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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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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3호봉 생각나면또바꿔야지 21.06.28 00:45 답글 신고
    아고 저 문항하나에 하나에
    겹치는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을텐데.....
    남일같지않네요
    답글 0
  • 레벨 대장 불광불급13 21.06.28 00:50 답글 신고
    세월이 조금더 흐르고 난 뒤에
    또다른 이야기를 올릴수 있는...
    희망찬 변화가 있으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세친구에게는 늘 행운이 함께하길.....
    답글 0
  • 레벨 상사 3 항상 21.06.28 04:08 답글 신고
    무엇으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냥 넋두리하듯
    쓰신 글에 제 감정을 감히 담아봅니다.
    정말 힘드셨죠? 장하시고 장하십니다. 그렇게
    이겨주셨잖아요. 누군가에겐 끔찍한 미래가 될
    수도 있었으나 사랑하는 그대의 아이를 위해 이겨
    주셨습니다. 가장으로써 가정을 버티셨고, 남편
    으로써 아내의 좌절을 다독이셨고, 아버지로써
    자녀를 지켜내셨습니다. 누가 욕을 하겠습니까?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 술 한 잔에 지나간 후회
    를 털어낸다고 다시 밀려오는 여운을 밀어낼 수
    없다는 것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회로 지켜낸 내 삶의 증거들이 이렇게 옆에
    있잖아요. 쓰러지고 지쳐도 됩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잖아요. 얘기해줘요. 그대의 삶이 참으로
    귀합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그대의 삶이 지금 잘
    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의 가족들.삶의 증거.
    숨이 끊어져서도 그대의 흔적이 올바른 역사로
    새겨진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숭고한 당신의 삶의 흔적에 제가 감히 숨쉴 수
    없을만큼이요.
    답글 1
  • 레벨 대령 3호봉 생각나면또바꿔야지 21.06.28 00:45 답글 신고
    아고 저 문항하나에 하나에
    겹치는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을텐데.....
    남일같지않네요
  • 레벨 소장 재미난닉넴은다있데 21.06.28 00:45 답글 신고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대장 귀여운복구 21.06.28 00:49 답글 신고
    고생 많으셨어요..
  • 레벨 대장 불광불급13 21.06.28 00:50 답글 신고
    세월이 조금더 흐르고 난 뒤에
    또다른 이야기를 올릴수 있는...
    희망찬 변화가 있으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세친구에게는 늘 행운이 함께하길.....
  • 레벨 중사 1 민재오공이짱12 21.06.28 00:53 답글 신고
    어휴,,,ㅠㅠ;
    힘내세요 토닥토닥!!
    추천밖에 드릴게없네요,,,,;;
  • 레벨 중사 1 감사랑동지 21.06.28 00:57 답글 신고
    다음에 쓰실 역사가 궁금합니다 행복 승리의 역사 기대합니다
  • 레벨 이등병 설마이건가 21.06.28 01:14 답글 신고
    여기에 쓰신 글 까지만 보더라도 충분히 대단하신걸요. 스스로에게 많이 반성하게 되기도하고, 저 또한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레벨 상사 3 훈도리 21.06.28 01:24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글의 무게가 무겁네요. 힘내시길
  • 레벨 소장 릴렉쓰 21.06.28 01:27 답글 신고
    응원하고 기원하겠습니다. 반드시 행복한 가족이 될수있도록.
  • 레벨 중장 봄누리 21.06.28 02:00 답글 신고
    담백하게 써 내려 가셨지만 그 무게가 어떠셨을지..
    너무 많이 애쓰셨으리라...그저 위로 드립니다.
    세 아이들의 온 우주인 님과 아내분이 되도록 평안하시고
    가족들 모두 점점 더 행복한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
  • 레벨 준장 27억대박남 21.06.28 02:02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꼭 행복이 댁으로 갈겁니다
    그때까지 지금처럼 힘내주세요
  • 레벨 중사 1 비왕바람 21.06.28 02:51 답글 신고
    가슴아프네요ㅠㅠ
    응원합니다
  • 레벨 병장 토마토뉴스 21.06.28 03:01 답글 신고
    다 잘될겁니다
    화이팅
  • 레벨 대령 3 카누오리지날 21.06.28 03:03 답글 신고
    응윈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 레벨 원사 3 샤랄랄라 21.06.28 03:17 답글 신고
    마음 아픕니다.어떻게 이해한다고 말도 못하겠구요.....아직 이야기가 끝이 아니라 믿을거고 다음에 써내려갈 이야기는 희망이고 나중에 아주 먼 훗날에 마무리 지을땐 행복이라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조금씩 기운내셔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레벨 소장 민군이랑 21.06.28 03:42 답글 신고
    아직 세상은 살만할겁니다. 힘내세요~
  • 레벨 상병 미유라 21.06.28 03:50 답글 신고
    꼭 행복한 후기가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아이들과 아내 그리고 글쓴이님에게
    항상 축복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 레벨 중장 MrGom 21.06.28 03:50 답글 신고
    이글을 쓰고 있는 글쓴이의 마인드에 감탄을 내뱉습니다.

    정~~말 긍정적이신 분 같습니다.

    저라면 절망?의 마음으로 그냥 조용히 못하는 술이라도 마시면서 현실을 잊어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근데 글쓴이께선 정말 노력많이하셨고,
    아내분또한
    물론 아이들도 노력엄청나게 하고 있네요..

    정... 말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 레벨 병장 어기여차 21.06.28 03:55 답글 신고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정말고생하셨습니다. 온가족의 버팀목인 본인의 자리를 잊지마시고 여태해오셨던대로 해야할일만 생각하세요. 빗청산하고 아이들은 상황이 좋아지고 행복한 후기 남기실 날이 올것이라 믿고 응원합니다.
  • 레벨 훈련병 나이스슈 21.06.28 03:59 답글 신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밝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레벨 준장 그러하려니 21.06.28 04:05 답글 신고
    애쓰셨네요.
  • 레벨 중위 3 808 21.06.28 04:07 답글 신고
    두분 응원합니다
  • 레벨 상사 3 항상 21.06.28 04:08 답글 신고
    무엇으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냥 넋두리하듯
    쓰신 글에 제 감정을 감히 담아봅니다.
    정말 힘드셨죠? 장하시고 장하십니다. 그렇게
    이겨주셨잖아요. 누군가에겐 끔찍한 미래가 될
    수도 있었으나 사랑하는 그대의 아이를 위해 이겨
    주셨습니다. 가장으로써 가정을 버티셨고, 남편
    으로써 아내의 좌절을 다독이셨고, 아버지로써
    자녀를 지켜내셨습니다. 누가 욕을 하겠습니까?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 술 한 잔에 지나간 후회
    를 털어낸다고 다시 밀려오는 여운을 밀어낼 수
    없다는 것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회로 지켜낸 내 삶의 증거들이 이렇게 옆에
    있잖아요. 쓰러지고 지쳐도 됩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잖아요. 얘기해줘요. 그대의 삶이 참으로
    귀합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그대의 삶이 지금 잘
    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대의 가족들.삶의 증거.
    숨이 끊어져서도 그대의 흔적이 올바른 역사로
    새겨진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숭고한 당신의 삶의 흔적에 제가 감히 숨쉴 수
    없을만큼이요.
  • 레벨 원사 3 마로마로 21.06.28 10:06 답글 신고
    이런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위로 받고 갑니다
  • 레벨 중위 3 Yangcar 21.06.28 04:47 답글 신고
    님아.. 다른건 그렇다쳐도
    혼자 연민하고 외롭지 마세요..
    가족이 있잖아요
  • 레벨 병장 나도잘살고싶어 21.06.28 04:48 답글 신고
    어떻게든 버텨내고 싶은데
    보이지 않는 존재가 벼랑 끝으로 몰아 붙이는 것 같다.

    '이래도 포기안해? 이래도?
    그래 니가 어디까지 버티나 보자' 하며 계속...

    이미 난 최악인데도 자꾸만 더한 최악이 나타난다.

    자주 하던 생각인데...
    가족,친구,좋은 인연들이 있기에 어떻게든 이겨내고 잘 살아 보려고 합니다.

    몇년 후 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글을 쓰실때 저는 이제 잘 살고 있다는 댓글 달아 보겠습니다. 또 봅시다^^
  • 레벨 준장 소주반병 21.06.28 06:16 답글 신고
    저도 님의 행복한 댓글을 꼭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 레벨 하사 3 아나고세꼬시 21.06.28 05:09 답글 신고
    응원 할께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 레벨 소위 1 Danielsuny 21.06.28 05:36 답글 신고
    힘내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아빠 되어주세요
  • 레벨 준장 소주반병 21.06.28 06:15 답글 신고
    글 읽는 내내 다른 시련이 제발 없기를, 마음 졸이며 읽었습니다.
    참 모질고 큰 풍파를 버텨 여기까지 오셨네요.
    보통의 멘탈로는 이렇게 버텨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아픈 두 아이들과 가족을 지고 있는 그 어깨가 얼마나 무거우실지요.
    그래도 대단하신 가장이십니다.

    세월 지나 옛이야기 하며 돌아볼 날이 꼭 올 겁니다.
    전에 어떤 분도 밑바닥 끝까지 갔다가 보란듯이 이겨내고 성공하셨다는 글 본 적 있습니다.
    님도 꼭 그런 날 올겁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고, 세상의 전부인 분이십니다.
    힘 내시고 부디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 레벨 중령 1 회떠드림 21.06.28 06:21 답글 신고
    토닥토닥.../
  • 레벨 상사 3 통영아지매 21.06.28 06:33 답글 신고
    저역시 자수성가했던 30억..모두 잃고
    파산진행중이고 기초생활수급자에
    엔젤만증후군.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앓고 있는 57개월아이가 있어요
    1년..죽을생각만 했네요
    그후 1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는중이예요
    그나마 제게도 희망인건 작년부터 조금씩 독립보행을 시작했고
    올해는 경련파가 안보이는 소견
    그리고 치료제가 개발되어 임상3차진행중이란겁니다
    지금은 lh신혼전세임대로 살고있어요
    아이가 7세미만 이면 신청되니 알아보시구요
    내일이 보이지않을땐
    아이만 보고 매달렸어요
    제모든 행운이 아이에게 가길 바라면서요
    바닥도 이런 바닥은 첨이라 힘들긴하네요
    그치만 힘내보자구요
  • 레벨 중사 1 감사랑동지 21.06.28 08:25 답글 신고
    통영에서 행복한 소식들이 들리기 바랍니다 바닥을치면 올라갈 길밖에 없답니다 우리 힘냅시다
  • 레벨 상사 3 통영아지매 21.06.28 09:24 신고
    @감사랑동지 감사해요~~힘내려니 배가 고프네요^^ 일단 밥부터 먹어야겠어요
    동지님도 오늘하루 식사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 레벨 소위 3 미시령아침이슬 21.06.28 07:03 답글 신고
    얘기가 진부하고 길어질거라고
    초반부에 언급하셔서 중간 중간
    읽으려 했는데 ..
    결국은 다읽고 내려왔네요.

    모든것 받아들이고 둘째,
    셋째 키우시는것도 대단하시고
    충분히 복받으실겁니다~
    아이들 애써 키우신 만큼
    두아이들이 빨리 정상적으로
    활동하며 뛰어놀기를 소망하고 바래
    봅니다.

    힘내세요~!
    아빠,엄마
    항상 건강하시고..!
    집안에 늘 웃음이끊이지 않는날이
    곧 올거예요~ !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령 1 TedV 21.06.28 14:23 답글 신고
    댓글을 쓰지마요 그러면 ㅡㅡ 눈치백단은 얼어죽을
  • 레벨 원사 1 물루한량 21.06.28 08:06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이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 레벨 소장 RedMist 21.06.28 08:11 답글 신고
    열심히 달려 오셨고 그동안 너무
    잘해 오셨는데 설마 여기서 무너지리란
    생각은 안하게 되네요. 지금처럼만
    하시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 레벨 대위 1 Disco 21.06.28 08:19 답글 신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병장 여르미3 21.06.28 08:29 답글 신고
    전부 다 토해 내시고..
    하루만 다시 시작 하는겁니다
    또 하루...또 하루..
    그렇게 다시 시작 하는겁니다
    고귀한 당신의 인생에
    축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 레벨 병장 kkoja 21.06.28 08:42 답글 신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글쓴님의 노고에 보답받을 날이 반드시 반드시 옵니다

    당신만을 의지하는 아이들과 아내분에게 당신은 빛이자 희망입니다

    조만간 삶의 기쁨을 전하러 오시는날을 학수고대하겠습니다
  • 레벨 병장 다라므짱 21.06.28 08:57 답글 신고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거에요!
    이또한 지나가리..!!
    가장은 강하다!
  • 레벨 소위 1 핸델과무인텔 21.06.28 09:00 답글 신고
    눈물이 쏟아진다...
    당신과 아내는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하신 부모님 입니다.
  • 레벨 하사 3 써누맨 21.06.28 09:04 답글 신고
    진정한 용자
    긍정의 마인드 바꾸지 말아요
    타고난 인성이 착하시네요
    지금까지도 잘 해왔고
    앞으로도 더 잘 하실겁니다.
  • 레벨 소령 3 0밤하늘의별0 21.06.28 09:11 답글 신고
    감히 무슨 말로 위로, 응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세요!!
    글쓴이님만큼 좋은 조강지처가 있기에 결말은 해피엔딩일거라 봅니다.
  • 레벨 상사 1 소리없는정우성 21.06.28 09:35 답글 신고
    읽다보니 끝까지 읽게 되네요.. 글쓴님 너무 장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조금만 더 버티시고 아내분과..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이 반드시 올거에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레벨 훈련병 사씨리 21.06.28 09:57 답글 신고
    힘내시고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레벨 훈련병 Blackshadow 21.06.28 11:12 답글 신고
    대단하십니다..이런삶의무게를견뎌내신다는것자체로..훌륭하십니다..무엇보다도 대단하신일을 지금 님은 모르시지만 하고계신겁니다..존경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 레벨 병장 배덕구 21.06.28 13:09 답글 신고
    정말 멋진 아버지입니다. 존경합니다. 화이팅 하십쇼!
  • 레벨 소위 3 필연이리라 21.06.28 13:22 답글 신고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레벨 원사 3 최고보단최선을 21.06.28 14:20 답글 신고
    글쓴님의 인생을 글로 표현했다지만 글을 읽는 내내.. 님이 자랑스러웠습니다..멋지십니다... 꼭 재기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레벨 소령 1 TedV 21.06.28 14:22 답글 신고
    3형제의 웃음으로 가정에도 행복이 깃드시길.

    별거 아닌 제 용돈으로라도 3형제 로보트나 자동차 장난감이라도 하나 해드리고 싶네요.

    아버지란 이름...여태껏 지고 오느라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고생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웃어줄 때 아 내가 아빠지..라고 생각하고 힘내시길 ㅠ

    사기꾼 나쁜놈...ㅠ
  • 레벨 병장 카르크오 21.06.28 14:39 답글 신고
    힘내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레벨 대위 3 눈팅은그만 21.06.28 14:40 답글 신고
    하...저 중건에 사기꾼 선배는 인간이냐?
    힘내십시요. 세아이들과 부인되시는 분과 언젠가는 행복하실날이 꼭 올겁니다.
  • 레벨 병장 dreamgtr 21.06.28 15:19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회원님들 덧글 하나하나 인사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이렇게 많은 추천과 응원의 덧글이 달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차라리 모진말들을 많이 듣고 차라리 주저앉아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컷기에 두려움에 제글을 찾아보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정말 큰힘이 돼는 덧글하나하나 정독하고 쪽지까지 응원 메세지도 보내주시고 남일이 아닌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덧글을 보니 다시금 일어설 용기가 생깁니다.
    불과 올초까지 어케든 버텨야지하며 힘을 내던차에 힘들어하는 와이프와도 싸우게돼고 여기저기 추심을 받다보니 희망이라는건 인간에게 할수있는 가장 악독한 고문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의문을 닫고살았습니다.
    여러분의 덧글 정말 큰힘이 된것같습니다.
    아직은 희망이라는것에 불신이 가시지않은터라
    희망을 품고 살진않을것입니다
    다만 회원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한번 일어나 걸어보겠습니다.

    힘들때마다 이 덧글들을 다시보며 힘내보겠습니다.
    정말 많은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레벨 중사 1 생명빛 21.06.28 15:23 답글 신고
    부인이나 장모님이 사람볼줄 아는구먼.
    인생은 연습이 아니어서 실패와좌절이 많은법. 그중에도 일을 찿고 추진해 나가는 결단력이 있네요.그렇게 일을 하다 대박터트니는겁니다.나도 40중반까지 세금못내서 자동차번호판까지 시청에 뜯겨간적도 있습니다. 내가 돈을 버는 기술이 없어서. 어느순간에 모든건 순간에 뒤집어집니다.포기만 하지 않는다면.결국 세상에 눈이 뜨여야 이겨나갈수있습니다.한 가정의 남편이 절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으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우뚝선 남자로 보일때가 승리할때가 있습니다.살아보니 인생 길더군요
  • 레벨 하사 3 순컴 21.06.28 15:46 답글 신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힘내시면 반드시 좋은날이 올껍니다.
  • 레벨 원사 1 갈곳없는나그네 21.06.28 22:35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상병 닉네임없엉 21.06.29 00:01 답글 신고
    글 작성해 주신 선생님의 먹먹한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보니, 저 또한 아직 선생님에 비해서는 많이 모자라고 단단하지 못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잔잔한 울림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가족과 함께 힘내시기를요!
  • 레벨 하사 2 레알개그맨 21.06.29 10:40 답글 신고
    삶의 고단함이 보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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