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처가댁 간다길래
막 설램 그냥 설램 ~~
장모님모시고 식사하라고 20만원 줬더니 왠일이냐고 좋아함
속으로 번복 없다 외침
지금 저녁 12시 30분 다 되가는데 뭐 별거없음
아들 보고싶음 ...
점심 족발시켜먹고 연습장 갔다오고
스타그래프트 하면서 초딩들한테 폐드립당하고
쇼파에 앉아 담배한데 피는 일탈 하고
저녁여 다시 스타몇판하고 남은족발데펴먹고
자려고 누웠음 비상금 괞히줬음
와이프 처가집간다고 좋아할필요없음
더 심심함
오늘 제일 좋았던것 담배한개피 쇼파에서 피운것 ~
끼니 챙겨먹는것도 귀찮네요 ㅠ
미쳤어? 이혼해
뭐가 있어서 좋은건 아니지요~
한번 태워봤습니다
눈감아 주세요~~
...
뭐 없네요
청소 ㅋㅋ 혼나지않으려면 하셔야죠~~
딱 하루 좋읍디다 아니 저녁 10시까지는 좋데요
그 이후부터는 혼자있으니 무섭고 애들보고싶고 오히려 내가 전화를 자주합디다
전화 없이 즉시 귀가 하셔야 합니다.
폭풍 딸 치세요 형
그거이 다 정답인듯..
아무일도 안생기고
불러주는 이도 없고
먹던거 재탕으로 먹게되고
적막감에 빈방 열어보게되고~ㅎ
저녁에 거실에서 TV보다 잠들고 출근하고...
별다른 일탈없이 심심하더라구요...
3일 지나니 내새끼들 보고싶음 ㅜㅜ
빨리 이삿짐 센터 전화해서
짐빼고 도망가세요
와잎 보배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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