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서부여행은 잘 다녀왔습니다.
벌써 거의 3주가 되어 가네요. 다녀와서도 2주일 연속으로 주말 트랙에 가서 쉬지도 못하고
이번주말이 정말 한 7주만에 처음으로 집에 머무는 주 이군요.
나머지 여정 사진들은 나중에 올릴께요.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을 실컷 달렸네요.
트랙에서 이틀만에 타이어가 떨어져 나가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공기압 이었죠. 아침 첫 세션에 너무 공기를 많이 뺴서 첫세션에서 충격먹은 타이어가
이틀째 맛이가는게 90%의 문제더군요.
그래서 일단 매일 첫 세션은 공기압 조정없이 그냥 타고 조금씩 공기를 빼면서 타니
확실하게 사이드가 덜 닳더라는...만세!!!!!
하지만 세션마다 차가 어떻게 거동하는지를 알아야 궁극적으로 공기압을 세팅하기 때문에
엉덩이 센서의 감지 민감도를 좀더 올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더군요.
GT4는 세팅을 거의 차의 한계까지 올려놓은 상태로 출고한 차라
사실 공기압 빼고는 세팅을 바꾸어도 운전자가 느끼는 느낌이 거의 달라지지가 않는
신기한 차량입니다. 그냥 몰면서 니가 알아서 깨우치라는 거죠.
튜닝비가 거 의들일이 없다는건 뜻밖의 장점^^
이게 24세션 대략 800키로 정도 주행한 후의 타이어입니다.
대략 트랙 6일 탔군요. 이정도면 탈만큼 탔네요 도로주행까지 다해서 대략 2400키로정도 탔네요.
PS4S는 이제 안쓰기로 했습니다. 공기압 조절을 해도 옆이 뜯긴다는 불평들이 다른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도 많아서 차라리 한 50만원 더주고 Cup2사서 오래 타는게 더 싸더군요.
물론 그립도 훨 더 낫구요. 이정도 타면 타이어는 할일 다한거죠. 불만제로!!!
겁이 없어서 저 상태로 한세션 25분 더 타고 집까지 몰고...쿨럭,,,,,,,,,,,
집에 쟁여논 타이어를 쓸 기회가 왔습니다.
우리집이랑 옆집에서 서식하는 사슴입니다. 아이였는데 저렇게 컸네요
보이면 피해야 합니다. 사슴에 치이면 최소 4주임 ㅎㄷㄷ.
그럼 즐거운 월요일~~~~~~~~~
기름값보다 타이어값이 무서워서 ㅜㅜ
24세션!
그리고 운전을 못해서 세션수로 때워야 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피와 살이 되는 글인 듯 乃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