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다.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토대로 엄정히 대응키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민주노총 집행부와 면담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서울시는 불법집회가 이뤄질 경우 고발조치한다는 입장이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민주노총의 반발로 집행부 면담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총리는 대규모 집회 자제를 호소할 예정이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국민담화에 나선다.
https://news.v.daum.net/v/202107021358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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