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파이더 내년 3월 등장
마세라티는 그란트리스모 스파이더를 내년 3월 선보인다고 최근 발표했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 차의 판매가격은 약 13만달러(약 1억6,000만원)로 벤츠 SL,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BMW M6 카브리올레, 재규어 XKR 등과 경쟁하게 된다. 자동차전문지 카&드라이버는 새 차가 그란트리스모S에 탑재한 V8 4.7ℓ 434마력을 얹으며 ZF 6단 변속기와 브램보 브레이크를 기본장비로 장착한다고 보도했다.
마세라티는 스파이더 모델이 소프트톱과 하드톱 중 어느 걸 씌울 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무게와 밸런스, 기존의 아름다운 선을 살리기 위해 소프트톱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하드톱보다 떨어지는 차체 강성 때문에 A필러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보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새라티 그란투리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