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 삼성SDI에 이은 국내 3위 배터리업체로 특히 죄근 수주잔량이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으로 배터리 생산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터리 사업을 분사하고 시장에 공개하여 외부투자금을 끌어온다는 설명입니다.
이게 뭐가 문제일까요?
SK이노베이션의 주주들은 배터리사업의 미래를 보고 투자했습니다. 회사도 배터리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고요. 그런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자 이를 분사해버리는 겁니다. 그럼 SK이노베이션은 껍데기만 남게됩니다.
투자자들은 단물만 쪽쪽 빨리고 빤히 눈뜬채 그 열매를 뺏기는거죠.
사실 투자유치는 유상증자 등 다른 방법도 있으나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물적분할을 좋아합니다.
왜냐 대주주 지분이 희석되지 않거든요.
SK이노베이션뿐 아니라 과거 SK케미칼에서 알짜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물적분할로 분리됐었고 LG화학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같은 방법으로 분리됐죠. 이 과정에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삼성반도체, 삼성핸드폰, 삼성가전 이런식으로 핵심사업을 별도로 떼어다고 생각해보세요. 삼성전자 기업가치가 어떻게 될까요.
어찌 보면 대주주가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배임 횡령을 저지르는 꼴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런짓 못합니다. 소송도 걸릴 수 있고요.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입니다. 대기업이 합법적으로 개인투자자들 돈을 갈취할 수 있는거죠.
이런 후진적인 대기업 횡포를 정부는 방관하고 있습니다.
주식 안하시는 분들은 관심 없으실지 모르지만 이건 경제 정의와도 관련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국내 주식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청와대 국민청원도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349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Q64HwK
이것을 제한하는게 부당하고 자유질서를 해치고 시장의 교란과 좃땜이 생길 수 있음.
물론 세계기준도 공매도가 필수이며 지속적으로 공매도를 제한하면 세계시장에서 퇴출 될 수 있음.
공매도 반대하는 자들은 지들이 산 주식만 존나게 오르길 바라는 이기적인 심뽀죠.
무슨 헛소리를 이리 길게 쓰셨어요? 개인은 상환기간60일 외인 기관은 기간 무제한
이딴게 시장교란이죠.셀트리온 주주들한테 멍석말이 당할 개소리를 하시네.
올라갈 주식이란게 어딨음?? 그러면 삼성은 왜 안올라? 아니 그리고 개잡주는 왜 몇배씩 오르지??
시장원리를 알고 하는 얘깁니까?
올라갈 주식이라는 희망회로와 이기적인 심뽀가 시장교란임.
셀트리온이 공매도 세력한테 당했음? 고점에 산 사람들이 물렸겠지.
공매도를 폐지하자는 주장인것 같은데...제발 시장원리좀 알고 떠드세요.ㅋㅋㅋㅋ
공매도 폐지를 공표하는 순간 코스피는 아마 수년내에 나락이고 개미 시체에 한강이 넘칠겁니다.
정보는 따로 있음.
뉴스에서 주식 얘기는 다 개소리임.걸러야 함.
한국장은 뉴스로 움직이는 곳이 아닙니다
시장조성자가 원하는 숫자가 주가랍니다
좋은친구 두셨네요
이야기 도는건 확실시 된게 아니라 정보잖아요.
1. 7월초 분사논의 발표
2. 다음날 논의만 하였다 확정된건 없다 배터리 안정화된후 진행할것. 주주안심시킴.(배터리사업 안정화 흑자전환 2023년 예상)
3. 8월4일 배터리사업 정유사업 10월 분사확정
7월 분사발표전 sk이노베이션 주가 30만
8월 분사확정발표후 주가 24만 이하
sk베터리가 분사하는것도 합법내에서 하는거라면 그것까지 계산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거임.
만약 분사한 sk베터리가 어떤 이슈로 망하거나 주식이 떡락하면 그땐 뭐라고 할지??
또는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떡상한다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거는 아니지 않소??
주식이란게 합법적인 도박인거고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봄.
투자인데 대주주가 압도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소액주주들 물먹이면 되요 안되요?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이지만 선진국에서는 불법이라면 우리나라 제도를 고쳐야해요 안고쳐야해요?
투자니까 회사가 망해도 감수해야죠.
근데 이건 그게 아니라 회사 대주주와 경영진이 작정하고 자기들 손해 안보면서 힘없는 개인투자자들 피해입히는거자나요.
이것도 자본의 논리대로 놔둬야해요?
그럴거면 금융당국은 뭐하는데고 금융규제는 왜 있는건가요?
/>
대규모 자금수혈 필요하죠.
근데 그 방법이 물적분할밖에 없나요?
대주주는 아무 피해없이 소액주주만 피보게되는?
아니 그럼 적어도 소액주주들에 대한 보상책도 함께 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매수청구권 같은.
지금 행태는 그냥 개인투자자들 투자금 먹튀밖에 안됩니다.
자꾸 기업자율이고 투자자들은 다른데 투자하면 된다는 식인데 그게 승자독식 천민자본주의와 뭐가 다른가요.
개인투자자들은 보호할 가치가 없다는건가요? 대기업이 물을 먹이든 뭘하든 맘대로 하게 두자고요?
/>
뭐 국내에서 합법이긴합니다.
그래서 정부에 호소하는겁니다.
불법화시켜달라고.
실제 선진국에서는 이런거 못합니다.
모회사 자회사 함께 상장되는 사례가 아주 드뭅니다. 주주권익보호와 소송때문에 그렇습니다.
선진국이 이렇다면 우리도 바껴야하지 않을까요?
주식으로 항상 손해만 보던 나에게 첨으로 익절다운 익절하게해준 고마운넘.
But 이제는 안쳐다볼거임. 양아치라고 손가락질 받는 이유가 있음.
근데 이건 너무 부당해서 사람들이 반발하는겁니다.
배터리 미래를 보고 1년 이상 장투하다 뒤통수 맞은게 되도 않는 기업 알아보지도 않고 투자한건가요?
일안하고 주식에 미쳐? 주식투자자들 중 전업투자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놀이? 그러는 님은 부당한일 당하면 어디에 하소연 하시려나?
세상을 좀 너그럽게 사세요.
바사 지금 기가 막히게 선전하죠?
이제야. .....그 전에 횡보,음봉구간에서 못버티던 개미들 손절하고 나니까 불기둥입니다.
그거 보면서 회사 욕하죠.
그 횡보 ,음봉 기간에 기가막힌 재료가 있었고 그 기회로 몰투 했는데 당시의 시장 반응은 없었습니다,
결론은 주식은 순수하게 개인의 도박입니다.
쓰니님도 지금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면 이런 글 안쓰시겠죠?
본인의 투자 방향과 맞지 않는것일 뿐 이윤집단인 기업을 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현행법에 위배 된다면 정부도 조치를 했겠죠.
제가 손해볼때마다 여기서 하소연 했으면 이번이 처음일까요? 제가 쓴 글 찾아보세요. 그런 글이 있는지.
투자는 개인의 도박이라구요?
네 도박일 수 있죠.
근데 도박도 딜러가 장난치다 걸리면 칼부림납니다.
아시겠어요?
님이 보기에 현행법에 위배되지만 않으면 저런식으로 대기업이 개인투자자들 뒤통수때려도 아무 문제 없나요?
그럼 선진국에서는 왜 저런식으로 못할까요?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후진국인가요?
어이없네.
누가 증설하지 말래?
투자금 유치방법이 물분밖에 없어?
아래 글 보고 어떤 상황인지 잘 생각해봐.
주유소를 하던 동업자가 어느날 건전지사업을 하겠다 하였습니다.
건전지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주유소로 얻은 수익과 투자금으로 충당한다 하였고 아직 적자 사업이지만 저는 미래를 보고 더 투자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경쟁업체의 건전지기술을 훔친 혐의로 동업자는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동업자는 억울하다고 호소하였고 2년동안 질질끌며 법률비용등 각종비용을 지출하였지만 결국에 패소당했고 엄청난 합의금을 지출하였습니다.
이바람에 동업자에 대한 믿음이 깨졌지만 동업자는 건전지 사업이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다줄꺼라고 안심시키며 같이 사업을 더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고진감래라고 동업자 말대로 건전지 사업은 점점 커져서 이제 흑자 사업이 되어 꽃길만 걷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투자의 결심을 맺는구나라고 할때쯤 갑자기 동업자가 건전지 사업은 앞으로 돈이 더 많이들어갈꺼같은니 다른 돈많은 투자자와 할꺼라며 폭탄발언을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말을 잇지 못할때쯤 동업자는 주유소도 절반정도 매각해서 건전지 사업에 돈을 쓸것이며 지금 남아있는 유보현금 70프로도 건전지 사업으로 가져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동업자는 나중에 건전지로 수익나면 뽀찌좀 챙겨줄께라는 엿같은 소리로 저를 희롱하였습니다.
저는 순신간에 닭쫒던개가 되어 하염없이 지붕만 바라았습니다.
동업자는 현재 상가번영회장으로 권력이 막강하여 주위사람들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가정은 파탄 나고 피눈물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동업자는 인스타를 하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업자에게 제대로 사기를 당했습니다.
이 글을 보니 억울한 이유를 알겠네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세요.
동업자가 건전지 사업을 하는거고 또는 태양광을 할 수도 있고 또는 의류업을 할 수도 있죠. 그건 그 동업자의 결정입니다.
님이 동업자에 투자할 때 님 돈은 건전지에 투자하고 그 이익은 돌려달라라고 약정을 했다면 그 동업자는 사기행위가 성립이 되겠지요. 또는 지분이 많다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을테고요.
그 동업자가 건전지사업을 한다고 한거지 다른 투자를 안받는다고 한건 아닙니다.
님은 동업자에게 투자를 한거지 동업자의 일부 사업에 투자한건 아닌거죠. 동업자가 건전지를 말아먹어도 님은 동업자에 투자한 권리를 지킬것이며 또는 건전지 외의 의류업에서 대박이 났다면 그 투자권리 또한 가져갈것입니다.
/>
동업자 지분이 많으니 동업자 맘대로 해도 합법이죠.
근데 이게 아무 문제 없어요?
위에도 썼지만 주주권리를 중요시하는 선진국에서는 소송때문에 이런짓 못합니다.
주주권익을 보호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나 가능한일입니다.
그냥 놔둬야합니까?
제2 제3의 물분기업이 계속나오고 그때마자 개인투자자들은 피해를 그냥 감수해야하는건가요?
투자하다 쪽박찰 수 있죠.
회사가 사업하다 망했다 그럼 제 투자금은 날라가겠지만 차라리 그건 억울하지는 않죠.
실제 SK이노가 LG화학하고 소송리스크로 주가가 지금보다 훨씬 빠졌을때도 주주들 반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회사를 응원했죠.
근데 이건 회사와 대주주가 소액주주들 투자금을 고의로 강탈하는것과 다름없죠.
이런것까지 투자리스크로 감내해야하는겁니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