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에서 공감 안되는 장면[174]
저런 말년이 있나요?
2화까지 봤는데 한개도 공감이 안되요
98군번인데 2014년에 저런놈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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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곳은 말년도 나가는 전날까지 무시는 안하고 대우 그냥 저냥 병장들이 해줬음
이일상병은 그냥 상관이였고
어차피 지들도 말년오는데 곱게 보내줘야 지들도 곱게 나갈수 있으니 그랬음...
유령 취급했슴.
식판에 밥만 타다줬슴.
뭘하던 신경 안썼슴.ㅋㅋㅋㅋ
밥먹을때만 일어남...
떨어지는 낙옆도 항상조심해야하고~
신병들어오면 같이신병놀이 하고그랬음~~ㅎㅎ
근데 내가 더 이해안가는건...
세상에 저렇게 쌍스럽게 설쳐대는 말년이 어디있음?
저지랄 하고도 저때까지 저 내무반에 군림하고 있다는게 비 현실적임...
소초 내무반에 수류탄까고 총기난사하고 그런 사건이 괜히 일어나는게 아님...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나름 재밌게 군생활 했습니다.
공군도 비행단이나 방공포는 군기가 쎈데
저는 교육사령부라 상대적으로 편한 군생활 했던 것 같아요.
군대 안에 항공기술고가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도 있는 부대라 말년엔 책도 많이 보고 자격증도 따고~
저 드라마 몇 일전에 제주도가서 보는데 소름이 돋더라고요ㅠ
지금 이야기가 아니죠,,, 그 원 작자도 D.P이고 실제 사례를 더 순화해싸고 하죠.
저도 헌병 출신입니다. 군대는 별 일이 다 있습니다.
말년되면 밖에 나가야 되기 때문에 부대 안에선
조용히 지내고 몸사림.
다치면 전역하면서 골치 아파지거든.
그리고 말년되면 부대 안의 일들에 흥미가 싹 사라짐. 그저 자고 먹고 싸고 날짜만 셀 뿐.
저건 드라마니까 극의 상황 만들기 위한 설정이지
일반화 오류입니다.
마지막 까지 악랄하게 구는 인간 직접 봤어요.
맘에 안들었으면 나 자는데 찾아 오라고, 제대 전날까지 엄포를..
대부분 조용히 빈둥거리면서 보내긴 하는대 게중에 한두놈씩 개싸이코짓 하는애들은 지금도 나옴.
8사단에서도 소대군기담당을 기지개 라고 불렀어요 96군번
거저먹기
일반병들 상식으로 이해못하는 사건이나 내무부조리 엄청 많았음 나때는 수저 넓은 부분으로 항문에 넣어서 사진찍어서 돌려보다 잡혀온 새끼도 있고 휴가나가서 길가던 여자 차 보닛에 올려서 백주대낮에 성폭행사건도 있고 별 미친 사건 많이남
06년쯤 이야기랍니다
해군은 문관이라고 전역 한달전에 담기수에 선수물려주고 열외들어가요~
그럼 밤마다 모포말이 당합니다ㄷㄷㄷ
모포말이를 밤마다 하시던분들도 계셨네요 집에
가기 전날만 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집에가기
한달전에 문관들어가면 양반이죠 1주일전에 주는
사람도있고 하루전에 주는 사람도 있고 안주고
간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이지 일반적인 개새끼들
은 다구리를 당하고 사과하고 가거나 한달전부터
목숨유지한다고 천사처럼 돈써가며 대기대 내무실가서 있다 갔었는데 악마같은 인간들중에 쌈까지 잘하는것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찾아가서 칼빵
맞는 소식은 없더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군대는
피곤한 곳이네요 ㅎㅎ
그나마 한 분대는 전방가 있고. 나는 말년에 몰린 휴가 다녀와서 다음날 전역이었음.
휴가복귀때 전곡시장가서 떡볶이 순대 편육같은거 한보따리 사가지고 들어갔음. 들어와서
보니까 애덜 두명은 외곽근무 나가있고 여차저차 나머지 인원 빠져서 화장실 청소 인원이 없는거임
난 뭐 당연히 애덜 없으니 청소라도 도와줘야지 하고 혼자 화장실 청소 씌원하게 하고 나옴.
애덜이 경계근무 다녀오더니 누가 화장실 청소했지?? 하고 의아해함. 사람 없어서 내가 했지뭐 하면서 잠
가는 날까지 서로 형동생 친구 이러면서 위병소까지 분대원들이 따라나와 헹가래해주고 박수쳐주면서 나옴
나 신병때 이쁨받고 지내서(부산놈들 두놈이 종종 말로 죠진거빼곤) 나는 맞아본적이 없음.
물론 나도 안맞았지만 원래 사람 괴롭히고 때리는거 싫어해서 애들한테도 손끝하나 안건드림
결론,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고 서로서로 사람으로 존중해주는 좋은 인간관계 형성
그러면 대게 말년되면 서로 말 놓고 지내기도 하는데 어림없음.
주말 배구 시합 기수별로 잘라서 하면서 바로 아래 기수 실수하면 그 자리에서 뺨 날리고(최고참 바로 아래 기수를)
제대 앞 두고 내무반 점호 취하는데 한다는 말이.."그 동안 기분 나빴던 사람있으면 여기 내무 반장실에 내가 자니가
언제던 와라"...고.
끝까지 악랄하게 굴고 제대하더 군요.
정K성..이름도 안 잊어 먹는다..이제 6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겠지?
1년 고참중에 진짜 악랄한 쉐이가 있었는데, 제가 상경때 전역 했지요.
성대 법대 다니던 놈인데, 모포말이 정도가 아니라 의자로 찍고 니킥 날렸습니다.
그때 눈에 실핏줄 터졌는데, 6개월 후에도 그 눈깔 그대로 더라구요.
얼마나 악랄 했으면 제 한달 후임이 그 녀석에게 너무 당해서 극도의 스트레스로 불치병을 얻고
의가사 전역 했어요. 평생 투석기를 달고 살아야 하는 병이었죠.
개무시당하는거 인정
어지간히 지랄해야 받아주지..ㅋㅋㅋ
그냥 저놈이 개 쓰레기임
저희는 병장2호봉정도 되면 자연스럽게 고참이라도 반말하고 지냈어요 호칭도 그냥 김병장~>김뱀 으로 부르면서
28사단 82연대 3대대임
01군번
전역 한달전까지 내무반장 했음다 ㅠㅠ
애들이 안놔줘서 ㅠㅠ
제3야수단 취사반
유격대 전출온 일병 2달만에 탈영함
총 들고 다닐 일이 없어 총기사고는 없었지만 장비과 수송과 정비창에서 세벽에 죽어라 맞았던 기억만 있음
말년에도 시범보이고 훈련시켯었는데ㅠㅠㅠㅠ
소대원들 야간 해안철책 근무서니 전부 자고 혼자 농구하고 상근들이랑 놀고 진지 작업나간다 하고 부소대장이랑 회먹고 ㅋㅋㅋ 진짜 유령이었습니다 ㅋㅋ
부대마다 젖같고 사람마다 젖같은거 아닐까요? 전 공감합니다. 꼭 현재부대에 이입되기보단 저보다 힘든세대 들은 더 심한것도 격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역시 군대는 젖같다. 아들이 있지만 군대 안보낼수있음 안보내고 싶습니다.
평소에 인성 좋았던 말년은 제대할때까지 대우해줍니다.
인성 개같은 넘은 말년에 무시하고 제대하는날 위병소에서 잡고 안보내줬죠.
04군번이고 06년 까지 병사로 있으면서 저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신줄 놓은 놈은 본듯 합니다.
원래 전역할대 전역식도 해주는대 조용히 그냥 나갔죠 ㅋㅋㅋㅋ
그리고 06년 부터 10년 까지 부사관으로 있으면서 봐온 결과..
군내 부조리는 절대 안없어 진다 였죠.
아무리 노력해서 없애보자고 해도, 상또라이같은 놈들 한두놈 들어오면 결국 도로 돌아 가더군요.
더 웃긴게, 이런놈들이 일이등병때는 편하게 잘 지내다가 상병장 달면 맛이 간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체대나, 일부 대학교 들만 봐도 군대다 안간놈들이 군기 빡시게 잡잖아요?
군대가 저렇게 만드는게 아니라 저러는 인성 가진놈이 계급장 달면 저렇게 되는거라고 봐야죠.
말년에 장난삼아 꼬라지부리는 선임들 많았지만
분대장차고 저러는 인간들은 없었죠
그냥 픽션이니 웃으면서 재밌게 보고있네요
한맺힌 후임이 말년놈 재대전날 같이 술먹다가 열받아 말년놈 몸통을 축구공 차듯이 차는데 인간의 몸에서 나는 맞는소리가 울림이 크더만;
저런 한 명의 극악한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 사고를 유발했던 예를 한명에게 취합한 게 아닌가 합니다.
보통 병장들은 잘 안왔는데 전 소대원 집함함.
위병소 신고 끝나고 나갈때 애들이 잡아서 십창을 냄.
전투복 다 뜯고 애도 반병신을 만들어 놓고 욕하고
오죽하면 위병소 담당 하사도 그냥 놔둠.
통영출신 이었는데 세상 그런 ㄷㄹㅇ는 세상 처음봄.
이병6개월
일병6개월
상병8개월
병장6개월
병장3호봉부터는 민간인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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