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이를 둔 보호자입니다. 장애인주차가능한 차량이어서
일반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고 있으면 항상 신고합니다.
상가 장애인주차구역에 버젓이 일반차량 주차하고 라이트키고 대기하고 있길래
사진 찍어서 신고하려는데 차주여자 오더니 사진찍었냐고 물어보길래
아무말안하고 상대안하려는데 계속 사진찍었냐고 추궁시전
2분밖에 주차안했다고 봐달라그러는데 아무말 안했거든요
출차해야하는데 제 차 앞을 가로막고 계속 출차방해와
그렇게 사니까 벌받는거라는 망말을 해대고
나중에는 장애인타고있는거 맞냐고 개소리 지껄이길래 (아이와 함께 동승하고있었습니다)
말싸움이 좀 있었는데요
그 차 때문에 진입하는 차량들 들어오기도 힘들고
저도 출차해야해서 무시하고 차량에 들어와서 출차를 했는데 길가에 먼저나간 그 차량이 서있더라구요
우회전 차로에 버젓이 비상깜빡이 키고 서있길래 지나가는 길이라
우회전하기위해 앞질러서 횡단보도 신호 바뀔때까지 기다리고있는데
차에서 내리더니 제 차량 옆에와서 사진을 찍어가더군요
안전신문고 통해 불법주차는 신고한 상황인데
더 얹어서 빗 엿을 먹일수있는 방법 혹시 없을까요? 마음에 상처때문에라도 고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잘못을 한 사람이 벌을받아야하는데
왜 죄없는 사람이 그런 저주를 들어야하는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리된 후에도 주차중이길래 주차증이 있나 들여다봤는데 사람이 안에없었구요
뒤쪽에서 나타나서는 다짜고짜 사진찍은거냐고 묻더라구요
잘못인지하시고 바로 빼려는 제스쳐가 아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장애인이 벼슬이나된것같이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여기셔도됩니다.
그래도 기본상식을 벗어난 사람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하는것이 엄청 힘든가 봅니다..
염치가 없는 사람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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