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선행차량이 휘청 휘청 하고있어서 졸음운전인가 싶어

경적을 울려 주의를 주었으나 계속 1차선 2차선 갓길을

왔다 갔다 해서 아 음주운전이구나 싶어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신고하고 계속 비상 깜박이 켜고 따라가는데 결국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혼자 그냥 들이 박더군요 

근데 들이박고 갑자기 다시 출발 하는겁니다;;;

계속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대형사고 날것 같아 

 ( 몇번 사고날뻔함) 계속 비상깜박이 켜고 따라갔습니다 경찰분 전화와서 제가 따라 가고 있다고  하였고 

지금 오시고 계신데 고속도로고 차량도 많아 따라 오시기가 힘든듯 하였습니다 10키로 정도 뒤쳐진듯하였고

저도 다음 ic에 내려야해서 앞에 있는 고속도로 입구 안전지대로 유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위험한 행동 이였음;;;)

차량 옆으로 붙어 옆으로 차 세우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그 자리에서 브레이크를 잡으시는;;;;;;; 진짜 식겁함;;;

그래서 제가 앞으로 가서 고속도로 입구 안전지대로 유도하였고 바로 정차하고  트렁크 열어달라고 하고 경찰분들 기다렸습니다 아주머니가 운전하셨는데 술 드신지 어쩐지는 잘모르겠고 자꾸 졸음이 왔다고 하시는데 아침에 당뇨약 드셨다고 하시면서 횡설수설하심;; (당뇨 약 먹으면 졸음 오나요?) 아무튼 5분정도 후에 경찰분들 오셔서 전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였지만 따로 연락은 안해봤습니다 

요약

1. 고속도로 주행중 왔다 갔다 하는 차량발견

2. 경적 울렸으나 계속 그럼 음주의심 경찰신고

3. 갓길 가드레일 박으며 사고 그리고 또 주행

4. 고속도로 입구로 안전지대로 유도 경찰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