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내 주차장 개념없는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후기

빌라에 살고 있구요. 주차 자리는 일렬로 앞 뒤로 두칸씩 댈 수 있습니다. 문제의 차량(카니발) 차주가 알고보니 빌라 입주민이 아니였습니다. 그건 둘째 치고 차량내 비치되어있는 연락처를 일부러 모자를 이용하여 번호를 교묘하게 가려요. 항상 가려져있습니다. 어느날 새벽5시반에 전화가 와서 차 빼달라고 해서 내려가보니 카니발차주 였구요. 그때 번호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외출 하려고 주차장에 가니까 카니발이 제 차앞에 있더라구요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 빼달라고 요청 할라했더니 폰이 꺼져있네요? 웃긴건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랬습니다. 지금은 두자리 다 먹고 몇일째 움직이지도 않네요.

건물 관리 측에 민원 넣었더니 카니발 차주가 입주민은 아니고 주차는 하고 싶으니까 관리측에 주차비 12개월치를 입금 했다고 합니다. 그 또한 관리측에서 입금내역을 확인중 이라고 합니다. 관리측에서 돈받고 입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을 상업적으로 이용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카니발 차주에게 조만간 전화로 얘기해볼예정 입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법적 근거가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중간 후기ㅡㅡㅡㅡㅡㅡㅡ

위에 상황 이후에 관리회사 측에서 답변 왔습니다.

현 상황은 이렇습니다.

1.카니발 차주가 건물 초창기(입주자가 없을때) 부동산 분양 맡고있는 사람에게 주차비를 지급하며 서로 상부상조 (입주자가 없을때라 건물관리회사가 없었음)

2.건물 분양이 거의 마무리 될 쯤에 부동산 직원은 건물에 있을 필요가 없으니 주차비 받은채로 런

3.현 관리회사는 우리직원들이 돈을 받은게 아닌 전 분양직원이 받았으니 관리회사 잘못이 아니라하며 돈이 오갔으니 개입이 안된다며 현재 당장 취할조치가 없고 이번년도 12월달까지 주차비를 냈기 때문에 12월까지 참으라고함+ 부동산 측 연락처를 알 방법이 없다함

4. 카니발 차주는 나는 돈 냈으니 배째라는 식 +개떡주차, 번호판 상습적으로 가림과 동시에 전화십기 폰 꺼주기 시전하며 본인은 새벽5시에 전화해서 차빼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