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가입해 눈팅만하다가 글쓰네용
사실 사건은 몇달전 일인데 저 주차 못하게하려고 알박기를 몇달째 하고계셔서 ㅋㅋ
제가 타지역에서 근무를 하다가 올해 4월에 급하게 성남으로 1년간 근무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워낙 급하게 결정된거기도하고 잠깐있다 갈꺼라 1년 단기 원룸 월세로 구해서 들어갔습니다.
다세대주택인데 다른 집들은 방이 여러개있는 넓은?집이지만 저희집만 주차장공간으로 인해 원룸이되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애초에 입주할때 주차가능(0.7대)라고 적혀있었지만 이동네 주차난 심한것도 이미 알고있었고 빌라 주차장도 항상 꽉차있어서 성격상 귀찮은게 싫어 주변 공영주차장에 대거나 저녁6시이후 무료인 노상주차장에 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 집으로 초대하게되면서 사건이 시작되는데요 ㅋㅋ
집이 지하철역이랑 거리가 멀다보니 친구를 집까지 태워다주고 차를 대려고하는데 주차공간이 있는거에요
친구혼자 내비두기 뭐해서 이사온지 몇달만에 처음으로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몇시간 후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여기 자기자리인데 왜 대셨냐고ㅋㅋ
바로 나가서 아니 같이쓰는 주차장에 니자리 내자리가 어딨냐. 주차비내고 자리 차지하는것도 아니면서 왜 내차를 뺴냐 했더니 저보고 언제이사왔냐묻더군요.. 4월에 왔다니까 비웃으면서 자기가 여기 계속 대왔으니까 본인자리라는겁니다.. 저 아니었으면 이빌라에 주차문제가 아예없었다는둥~ 주민회의를 하자는둥~ 저는 그냥 알아서하시고 문제있으면 경찰부르거나 견인차불러서 빼시라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온 문자가 가관입니다 ㅋㅋ 집평수 운운하면서 좁은집 살면 나가라고하네요 ㅋㅋ
저렇게 총면적 건축면적 말하면 무서워할줄알았나.. 요즘MZ세대를 뭘로보고!
그 이후 무시하고 살았더니 이젠 주차자리에 본인 아내차로 추정되는 차가 매일 알박기하고있습니다.
주차자리 알박기하다가 남편오면 뒤로빼주고 하나봐요 ㅋㅋ
벌써 거의 2달째네요~~
아무튼 전 행복한 주차생활중이랍니다~
허나 대부분아파트에서는 차별등급 나누진않으나,차량댓수로 주차료부과시 대형평수는 3대부터 부과~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해당빌라가 분양시 어느면적만큼 분양되었는지를 따져보면,빌라와원룸혼재시,원룸은 주차장이 부여되지않거나 적을수있으니 빌라입주자의 말이 틀리진않아보입니다.
님 말씀처럼 분양시 원룸은 주차장이 부여되지 않거나 적어서 주차를 못 한다면 아파트 50평 사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100번 쓴다면 25평 사는 사람들은 50번만 써야되겟네요?
계단도 한칸씩 다 밟고 다니면 안되고 두칸씩 밟아서 50평 사는 사람들보다 계단 덜 밟아야되구요??
분양 시 계단이용권이나 엘리베이터 이용권에 대해서 부여되지 않잖아요??
그게 말이 됨??
다시알고갑니다^^
해당주차칸에 0.9 평은 본인지분이니까
0.9평만큼 막아버리십시요 뭐든간에
뭐라고하면 이건 내지분이니까 나머지 지분은 너해라~ 주차하던 뭐하던 신경안쓴다~
그치만 0.9평지분은 내가가져간다ㅋㅋㅋ
0.9평에 폐가구 가전 두고 가전가구 주차중이라고 말하십시요
글쓴이님 응원합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 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차면적이 어느정도 확보된 최소한 가구당 2.0대 이상의 아파트에서 30평대는 1대무료 2대부터 얼마, 40평대는 2대 무료 추가 1대는 얼마 이런 아파트 관리 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차면수가 적은 빌라에서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시전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빌라 관리 규약 가져오라고 하세요. 빌라도 공동주택이라 이런거 협의할텐데요. 규정대로 하자고... 가구당 0.7대인 곳에서 서로 협의하고 양보해야지... 참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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