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이 이정도로 파급력이 높은 건 그동안 이해가 안 되었던 여성들의 수많은 어록이 설거지론 하나로 다 설명 된다는 거임
1. 메리지 블루 (결혼 전 우울증)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 과거에 쳐다도 안 볼 남자와 경제력 때문에 어쩔수 없이 결혼한다 앞으로 저 못난 남자의 아이를 배고 평생 함께 살아야 한다
2. 독박가사, 독박육아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놈과 결혼 '해줬는데' 그놈을 위해 가사 노동과 육아까지 해야된다고?
3. 남편이 퇴근하는게 싫어요, 남편이 재택근무 하는게 보기 싫어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놈 출근하면 자유였는데 이제 저 못생기고 키작은 모습을 하루 종일 봐야 하네?
4. 반반 결혼은 여자가 손해지 + 집도 장만해와
니 돈 보고 결혼하는 건데 나보다 돈을 적게 내겠다고?
5.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는 거
군대 : 가기 싫지만 남을 위해 감. 2년밖에 안됨.
출산 : 못생긴 남자의 아이를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낳음. 심지어 그 아이를 50년동안 책임져야함.
왜 의무인 군대와 권리인 출산을 비교하는 걸까 그동안 의문이었는데 설거지론으로 설명하면 완벽히 이해됨
6.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이건 남자의 능력을 본다는 의미만 있는 게 아님..
그동안 남자들은 이거에만 주목해서 으쓱해 했었지? 실상 진짜 의미는 이거였음
'못생기고 매력없는 남자지만 별 수 있나요? 먹고 살려면 그런 남자라도 잡아야지'
지금껏 남자들이 당연하게, 또는 대충 넘겼던 수많은 '징조'들이 설거지론으로 접근하면 죄다 설명이 되고 그 설명이 하나하나 고통스러운 거란 걸 직시하니 모든 남초 커뮤니티가 불타는 수밖에 없는 거임.
보배에도 자주 보인다면 뉴스에 나온 남초 사이트에서 이슈란 말이 틀린말은 아니네요
결국 자기 수준에 맞는 여자를 만나는 것
남녀 혐오를 조장하기 위한 누군가의 음모란 말도 있지요
다만 여성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나름의 불만과 힘듦은 다 있을 것입니다.
누가 요즘에 여성 차별을 하는가? 라고 해도 여전히 그렇게 하는 집안과 그런 시댁은 존재 할 것이구요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이래야 되며 저래야 하는 등등 남자라고 당연히 무언가를 강요되는 것들 등... 여전히 존재도 하지요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지냈으면 합니다.
남녀는 서로 사랑하며 지내야 할 존재지 서로 혐오 해야할 대상은 아니니까요
본 글내용 같은 일부의 사람들로 인해서 본 글과 다른 상황에 살고있는 평범한 평화로운 대다수 사람들이 기분상하거나 서로 싸우는 원인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여성 혐오는 하지 맙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