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영웅광장을 방문해 무명 용사를 기리는 비석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습니다.
아데르 야노쉬 대통령과 정상회담
김정숙 여사는 3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국립국가기록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방문에서 국가기록원측은 소장품 중 1902~1907년 동안 한국에 머물었던 버이 삐데르 헝가리 신부의 일기(1902)와 저서(1918) 내용을
처버 써보 원장과 최재희 한국국가기록원장이 교대로 낭독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떤 무력과 가혹함에도 조선인은 결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조선 민족이 침략자보다 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민족과 국가에게 미래의 중요한 역할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항상 확신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가장 암울했던 시기의 조선에서 버이 비떼르 신부가 내다본 조선의 미래는 현실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굴곡의 역사 속에서 꿈을 현실로 바꿔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twitter.com/TheBlueHouseKR
(아래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입니다.)
오늘 김정숙 여사님은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 하셨습니다.
여사님의 방문에 헝가리는 1910년을 전후해서 한국과 일본, 중국에 있었던 헝가리 가톨릭 신부가 쓴 책과 고지도 한점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준비하며, 순방팀은 이 110년 전의 일기를 발견하고 헝가리의 배려로 미리 읽으며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습니다.
혹여 언론을 통해 전체 내용이 보도되기 어려울까 싶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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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역이며 지구상에서 한국보다 더 이상 아름다운 곳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국은 극동의 가장 매혹적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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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발전의 일반적인 길을 에둘러서 대단한 속도로 근대적인 업적들을 성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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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거에 예언한 바와 같이 부산은 파리에서, 베를린에서, 그리고 성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출발한 호화로운 국제열차가 당도하는 대륙의 최종 지점이 되었다.
부산은 이제 실제로 그 종착역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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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홀한 자연과 마술로서 나의 감성에 강렬한 영향을 미친 이 나라(한국-역주)를 떠나기가 아주 힘들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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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군인들이 학살당하고 시가전이 있던 7월의 그 밤을 잊을 수 없으리라.
이 순간들은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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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일본의 애국자임은 틀림없을지 모르겠으나 통감(역주-이토 히로부미)은 잔학하고 냉혹한 인물이었다.
그는 결국 그가 한국인들에게 행한 범죄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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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배와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국에 대해 영원한 지배를 존속시킬 수 없을 것이다.
(...) 현재 일본이 한국에 대해 강요하는 것들은 한국인의 자존심이 전면에 등장하게끔 유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인들은 일본의 침략자들보다 우수하다.
일본이 한국에서 그들이 원하는 모든 바를 성취한 후 한국을 식민지배의 성공적인 예로 만드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다시 주권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이 일기의 마지막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상 그 어느 누가 극동아시아의 태동에서 야기되어지는 영향력을 미리 알 수 있겠는가?
세상의 무대는 더 이상 대서양 지역이 아니라 태평양 연안지역으로 옮겨질 것이며, 그 때에는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와 시베리아가 그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
‘나는 한국과 한국민이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tak.hyunmin.5
그보다 그것을 실현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대단합니다.
페미,종전타령만 하다가 민생 다말아먹고..
윤짜장 뽑은건 또 뭐고?
그보다 그것을 실현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대단합니다.
왜구와의 관계 헤친다고
고지도 외면 했을것 같은데
많이 생산해 주세요~♡
실패하면 뻥쟁이 되는 것임.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건 핑계.
조선일보가 준 상을 가보로 둘까?
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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