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날씨도 좋겠다 여름내내 쌓인 벌레들도 제거할겸
세차라는걸 하러 나서봅니다.
벌레제거제를 뿌리고 스크럽 스폰지로 문질러 줍니다.
벌레 다 없어졌음!!!!
한층 깔끔해진 앞모습
휠도 세척제를 뿌립니다. 뭔가로 문지를 정도의 부지런함은 없습니다 ㅠㅠ
겨울용 매트도 깔아줍니다. 얘가 사이드가 올라와 있어서 눈녹은 물들이 옆으로 안빠지게 잘 모아두죠.
부드러운 플라스틱이라 청소도 쉽죠. 주문형이라 딱 맞음.
저 노란색 옹액은 벌레제거제에 아주 특효약 입니다.
캬!!!! 이제 계기판의 불들이 다 꺼졌습니다.
21만키로지만 조용하게 잘 나갑니다. 고속도로에서 가장 편안한차.
실내도 깔끔하게 마무리.
수건으로 차를 말리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걍 달려서 말리기로 합니다.
조용한 우리 동네.
주유소 앞에서 한장!!! 전 차주가 항상 게라지에만 넣어놔서 녹도 하나없는 차 입니다.
24년된 차 치고는 광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아직 한 10년정도는 더 유지할 예정이라 슬슬 트림부품들을 사 모아야할 시기입니다.
얼마전 실내시트도 다시 리후레쉬해서 운전석 엉덩이 착좌감이 아주 쫄깃해 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밥먹이고 귀가~~~~~
우리 모두 즐거운 한주 보냅시다. 눈을 질끈감고 버티면 어느덧 금요일 오후가 올겁니다~~~~그때까지!!
그러니 녹이라는게 있을수가 없었죠. 저두 겨울엔 길이 완전히 깨끗하지 않으면 안 가지고 나가구요.
그당시 저차는 거의 이게 무슨차?????????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비머의 전성기를 연 차죠.
예전에 한번 시승만 해봤었는데 참 물건이었죠.
제가 가장멀리 갈때 출퇴근 거리가 왕복 415키로 정도 입니다.
대략 5시간 안팍. 그런데 매일하지 않는한 멀다고 느껴지지는 않죠^^
현대가 미션/엔진 10년 16만키로 해주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당~~
20만 넘게 탔어도 쫙쫙 치고 나가주던 녀석인데 E46 325ci 가져오는바람에 팔았드니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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