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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상사 2 스님은잘스니까스님 21.11.08 23:29 답글 신고
    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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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사 1 매혹의창 21.11.09 16:32 답글 신고
    저 고등학교 다닐때 우리반 학생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점심 도시락 못 싸가지고 오는 학생들이 몇 있었음.그때 담임이자 교련선생님 이셨던 차00 선생님이 찬합에 밥과 반찬을 탑처럼 항상 싸 오셔가지고 교실에서 학생들과 같이 밥을 먹었음. 졸업할때 선생님과 제자들 전부 울음바다.내 유일한 스승님. 무척 보고싶네요.
    답글 0
  • 레벨 중사 1 소풍가방 21.11.09 16:11 답글 신고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져요."
    머리 한대 맞은 듯한 충격이네요.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존경 합니다 선생님.
    답글 0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2 스님은잘스니까스님 21.11.08 23:29 답글 신고
    참선생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병 여자사람1 21.11.09 23:41 답글 신고
    저거 제가 잘못눌러진거예요..ㅜㅜ
  • 레벨 중장 핸대촌놈 21.11.09 00:01 답글 신고
    훌륭한 선생님 ^^
  • 레벨 준장 정혀늬 21.11.09 00:05 답글 신고
    선생님 그 맘 변치마시길
  • 레벨 중위 2 설호아빠 21.11.09 00:45 답글 신고
    저런분이 선생님이시지..
    참 스승, 선생.

    국민학교 내 담탱이 쌍놈새끼.
  • 레벨 중령 2 내가은푸다새꺄 21.11.09 00:52 답글 신고
    일베 선생도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 레벨 하사 1 reached 21.11.09 00:55 답글 신고
    마지막 말이 진짜 멋있네요.

    좋은 선생으로 기억되는거 까진 바라지도 않고 나쁜 선생은 아니었다. 정도로만 기억돼도 좋겠다라는거.
  • 레벨 준장 닉넴뭘로할까쩝 21.11.09 01:07 답글 신고
    으잉? 학생들 번호 이름은 담임이면 우리때도 거의 다 외웠는디 30명도 안되는 요즘 세상에??
  • 레벨 소령 2 비오는날막걸리 21.11.09 01:11 답글 신고
    요즘 보기드문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 레벨 대령 3 꺄불이 21.11.09 02:20 답글 신고
    윤Xx개자식아... 보고 느끼는거없냐 남의눈에 피눈물 나게하는 새기야....
  • 레벨 대위 1 펑키푸우 21.11.09 04:21 답글 신고
    이런 분이 승진해야하는데...
  • 레벨 대장 아름다운들가평 21.11.09 05:37 답글 신고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 레벨 중위 1 Limjh 21.11.09 06:19 답글 신고
    조옥같은 선생들 많지.
  • 레벨 중령 3 꼬까참새 21.11.09 06:54 답글 신고
    철학과 소신이 있는 참스승이네요
  • 레벨 대위 2 1209876 21.11.09 07:06 답글 신고
    pvc파이프로 학생들 어깨죽지 내려치던 30년전 주택아. 아직 살아 있냐?
    졸업하고 우연히 지나치다 너 봤는데 나도 모르게 움찔하더라.
    아ㅡ 이게 트라우마구나 했다
  • 레벨 상병 지지저항파동 21.11.09 15:33 답글 신고
    저는 유압호스...
  • 레벨 원사 3 김나현입니다 21.11.09 08:00 답글 신고
    실제로 선생님들 학기 초에 아이들 얼굴보면서 이름 대조하고 익히는 연습부터 합니다ㅎ
    학생들한테는 선생님이 본인 이름 불러주는게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 레벨 상사 1 날아라장산곶닭 21.11.09 09:08 답글 신고
    대단하신분.,.. 선생이 애들 이름 기억하는게 당연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40명 강의하는 강의실에서 한학기 내내 2과목씨 가르쳤으나 반 이상 외우기 힘들더라고요... 이거 보고 반성 많이했습ㄴ디ㅏ.
  • 레벨 대위 3 으샤으샤아자 21.11.09 09:30 답글 신고
    참 스승이시네요.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ㅎ
  • 레벨 원사 3 첨가입했어요go 21.11.09 09:57 답글 신고
    바른선생님 인정
  • 레벨 대위 1 대머리1호기 21.11.09 10:04 답글 신고
    28살 어르신 ㄷㄷㄷ
  • 레벨 중사 1 모오오양 21.11.09 10:09 답글 신고
    선생님이라는 칭호가 부끄럽지 않으신분!!!
  • 레벨 상사 3 채유니빠빠 21.11.09 10:22 답글 신고
    멋지신분이다~ 참스승님~
  • 레벨 대장 일반오리 21.11.09 12:45 답글 신고
    젊은 선생님이 올바르시네요
  • 레벨 대령 3 코너황제 21.11.09 12:49 답글 신고
    씨스타 해체 아쉽 ㅠ.ㅜ 최고의 섹시ㅠ댄스 그룹인디...
  • 레벨 대위 3 서울S 21.11.09 12:53 답글 신고
    멋있네
  • 레벨 대위 2 마스터리치 21.11.09 13:05 답글 신고
    연예인복장이 안이쁘다가 아니다
    단정치 못하다 라는 저분의 생각입니다
  • 레벨 하사 2 아름다운세상78 21.11.09 13:15 답글 신고
    개박살,쭈글이,가가멜,킹콩 기생오라비 잘 보고있냐
    써글 인간들아
  • 레벨 대위 1 선희아니곳서니 21.11.09 13:48 답글 신고
    찐스승
  • 레벨 중령 1 행복한동행 21.11.09 14:02 답글 신고
    편할려고 선생하지말자 ---- 명언이다
    선생이 편해지면 제자들이 망가진다
  • 레벨 중장 천안그남자 21.11.09 14:27 답글 신고
    참 스승님
    학생들이 복이 많네
  • 레벨 중사 1 아자힘내자 21.11.09 14:45 답글 신고
    내 고딩때 담임들은 내 이름이나 알았나 몰것네
  • 레벨 대위 3 몽환의섬 21.11.09 14:54 답글 신고
    굿
  • 레벨 중령 2 쇼미더드림 21.11.09 14:55 답글 신고
    와 돈가스 명언인 줄 알았더니 스승의 명언이었네.
  • 레벨 상사 3 MVVIP 21.11.09 14:57 답글 신고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 레벨 소위 2 원스톤투버드 21.11.09 15:23 답글 신고
    믓지다~
  • 레벨 원사 1 독영 21.11.09 15:30 답글 신고
    몇몇 직업은 사명을 갖고 임해야하는데, 한낫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X들
  • 레벨 준장 붕가봉가 21.11.09 15:43 답글 신고
    ㅎㅎㅎ
  • 레벨 중사 2 늘감사하자 21.11.09 15:51 답글 신고
    진짜 멋있는사람
  • 레벨 소위 3 비아미 21.11.09 15:54 답글 신고
    구탱이형 그렇게 가는게 어딨어, 쓰레기 같은 벤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령 3 마음따니 21.11.09 18:17 답글 신고
    지기뿔라
    당신 아디
  • 레벨 중위 1호봉 l흰고양이l 21.11.09 16:08 답글 신고
    아랫입술 제껴서 입술 안쪽을 싸리나무로 때리던 석종철님..살아 계신지요?
    95년~97년도 그때도 이미 너무 할아버지셔서.....
    암튼 잊지 못합니다.

    운동장이든 세멘 바닥이든 머리박고, 밀대자루로 맞고 하는 것들은 너무 일반적이어서...
  • 레벨 중사 1 소풍가방 21.11.09 16:11 답글 신고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져요."
    머리 한대 맞은 듯한 충격이네요.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존경 합니다 선생님.
  • 레벨 대위 3 니가고자라니 21.11.09 16:16 답글 신고
    일본인처럼 생겼네
  • 레벨 대령 2 Rider78 21.11.09 16:25 답글 신고
    고자여? 쯧쯧..
  • 레벨 상사 3 붕붕빵빵 21.11.09 17:12 답글 신고
    너는 어떻게 생겼냐?
    사람답게 생겼지?
  • 레벨 소장 문어지지마요 21.11.09 17:55 답글 신고
    돼지눈에는 돼지처럼

    부처님 눈에는 부처처럼 보인다 했듯 씹네..

    .

    .

    .

    .

    .

    쪽바리 눈에는 쪽바리지 씹네
  • 레벨 중사 1 매혹의창 21.11.09 16:32 답글 신고
    저 고등학교 다닐때 우리반 학생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점심 도시락 못 싸가지고 오는 학생들이 몇 있었음.그때 담임이자 교련선생님 이셨던 차00 선생님이 찬합에 밥과 반찬을 탑처럼 항상 싸 오셔가지고 교실에서 학생들과 같이 밥을 먹었음. 졸업할때 선생님과 제자들 전부 울음바다.내 유일한 스승님. 무척 보고싶네요.
  • 레벨 중사 3 쓰리깡 21.11.09 16:55 답글 신고
    모든 직업이 다 힘들죠
  • 레벨 소장 공인중개사 21.11.09 17:23 답글 신고
    과거
    pvc, 대나무 뿌리, 당구 큐대, 마대자루, 굵은 방망이(통짜 - 청테이프 두름), 빨래방망이처럼 얇은데 긴 방망이 - 역시 청테이프 두름...

    근데 여기서 더 진상이 주먹 발길질 싸대기까지..

    선생이 아니지..
  • 레벨 소장 두려워마라내가있다 21.11.09 17:51 답글 신고
    젊은데 생각까지 바르고 선생님으로써 자질은 충분하십니다.

    울아들녀석들도 저런선생님 만나면 좋겟다.

    솔까 내가 선생님 존칭 글로써보긴 몇번없네요

    생년 생놈 선생놈 년은 많이 썻지만
  • 레벨 하사 2 621862 21.11.09 17:58 답글 신고
    참 얼마나 대한민국에 무능한 교사가 많으면 관심과 사랑 아이들 한테 보여줘야 될 분들이 요즘 거의 이런분이 넘처나야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란말이 나오는데 지금은 헬 조선이니 ㅠ ㅠ
  • 레벨 소령 2 asimo 21.11.09 18:18 답글 신고
    예전에 주먹질하고 몽둥이질하던 개선생들도 문제지만 요즘 편할려고 선생하는 것들도 많다는 사실.. 그들은 정말 학생들에게 요즘 친절합니다... 어차피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입시는 어차피 학원에서 하는거니까요..^^ 그래도 저정도면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 레벨 하사 1 니뒤에눈이 21.11.09 18:33 답글 신고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선생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선생님이 심부름 시켰을때 힘들다 했더니 선생님께서 주신...풀스윙의 싸다구... 칠판앞 애들 다보는데서 맞아서 정말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이름도 생생하고 손등에 살짝있던 혹같은것도 기억나고 마치 어제 같네요...
  • 레벨 대장 행복한카라이프 21.11.09 19:00 답글 신고
    추천
  • 레벨 원사 1 문쥰 21.11.09 19:05 답글 신고
    추천, 선생님 멋지시네요..!
  • 레벨 소위 2 삭제각오해 21.11.09 19:26 답글 신고
    지금쯤 다른 선생들한테 물들었을진 모르겠지만 참스승은 맞음
  • 레벨 이등병 지리산짱구 21.11.09 20:04 답글 신고
    고등학교때 2학년때 담임선생님 생각나네요.
    1년 내내 야자 끝날때 까지 같이 계셔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던 정말 참 스승님.
    학생들 힘들다고 새벽에 나오셔서 교실청소 혼자 다 하시고...
    성공해서 찾아뵙겠다고 했는데 마음속으로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ㅠㅠ
  • 레벨 원사 3 doosan 21.11.09 20:25 답글 신고
    처음 몆장만 보고 꼰대인가 싶었는데 사실은 참스승이였군요... 나고등 2학년때 3학년 학생주임이 어느날 부터인가 나만 잡더군요. 등굣길에 말도 안되는걸로 운동장 뺑뺑이 시키고 뻑하면 빠따질에 올해 안으로 학교못다니게 해주겠다는 협박질까지... 한 세네달 당하다 하도 못살겠기에 아버지께 학교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자초지종 들어보시고 껄껄껄 웃으시더라구요. 그다음날 아버지가서 촌지좀 넉넉히 먹였더니 다음날부터 전혀 터치가 없었던... 알고보니 울집이 살만하고 주워듣곤 대놓고 표적질했던... 지금이라도 귓싸대기를 한대 올려부치고 싶네요...
  • 레벨 중령 1 조카십팔색크레파스 21.11.09 20:28 답글 신고
    저도 두명 기억나네요.
    중3담임 미술 개시바색히 김찬X

    그리고 고2담임 국어선생님. 아니 스승님 방석ㅎ 선생님.
  • 레벨 훈련병 sssaaa12 21.11.09 21:18 답글 신고
    비회원으로 눈팅만 했었지만 오늘따라 눈물나게 저 학생들이 부럽네요...
  • 레벨 소장 젖당한크기 21.11.09 21:21 답글 신고
    헐....


    나쁜선생은 아니었다

    여기서 확 오네..
  • 레벨 중사 2 깐대일쩜사 21.11.09 21:26 답글 신고
    고3때 담임 생각나네 아무리실업고지만 반장이름도 모르냐 시브럴놈아
  • 레벨 상병 행복한우리가족 21.11.09 21:42 답글 신고
    세상은 운이 좌우 한다지만.. 그래도 선생님을 잘 만나는것도 운에 한몫한다고 봅니다. 진학율과 성과급에 연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학생 적성과 능력은 뒷전이고.. 그저.. 진학에만 신경쓴 선생이라는 작자들 있을꺼 같다는게.. 후.. 고2때 담임선생님이 고3때 담임 선생님이셨으면.. 인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고1때 선생은.. 학생이름도 몰라서.. 맨날 저기야~ 저기야~
  • 레벨 중령 2 아키auto 21.11.09 21:55 답글 신고
    내가 학교다닐땐,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참 많았다.
  • 레벨 중장 비스터 21.11.09 23:02 답글 신고
    명언 중의 명언이다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져요"

    옛날에는 스승님이 많았는데 점점 선생이 많아지고 이제 교사만 남음
  • 레벨 대령 3 배룩이 21.11.09 23:56 답글 신고
    캬,, 찐스승 돈때문이 아닌 사명감있는
  • 레벨 상사 1 페가수스45 21.11.12 17:13 답글 신고
    본방 했었는데 ㅎㅎ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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