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545년 조선 한성부 건청동에서 이정과 초계 변씨의 셋째 아들로 태어남 (현재 주소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1가)

(불멸의 이순신에선 가난한 시절을 보낸 줄거리가 나오나 이는 허구이다. 이순신의 생모 초계 변씨의 문기에 이순신은 형 이요신과

함께 노비 6~8명씩을 증여 받았으며 충청도 은진[현주소지: 충남 논산] 지방의 가옥과 토지도 받았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가난하진

않았다)

20살 : 보성군수를 지낸 방진의 딸 방씨와 결혼. 장인의 후원으로 병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무과를 준비

28살 : 훈련원 별과에 응시했으나 낙마하여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낙방

32살 : 식년시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훈련원 봉사 실습생이 됨

34살 : 해미에서 훈련원 봉사로 근무

36살 : 전라도 발포의 수군만호로 전근

42살 : 사복시 주부가 되고 이어 조산만호겸 녹도 둔전사의가 됨

43살 : 녹둔도(조선시대 두만강 하구에 있던 섬, 18세기 강 동쪽의 연해주에 붙어 육지가 됨)의 둔전을 관리함. 이 해 가을 풍년이 들자 여진족이 녹둔도를 습격. 조선군 11명이 죽고 160여명이 포로로 잡혀갔으며 15필의 말도 약탈 당함. 이에 이순신이 경흥부사 이경록과 함께 반격을 가하여 여진족 3인의 머리를 베고 포로된 조선인중 50여인을 빼앗아 돌아옴 -> 이순신은 여진족 약탈 이전에 미리 예상하고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차례 북병사 이일에게 추가 병력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그리고 이렇게 털리고 난 이후로 북병사 이일은 이순신에게 그 책임을 덮어 씌우고 사형에 처하려 했으나 이순신은 죽음을 가까스로 면하고 백의종군함

44살 : 북병사 이일이 4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여진족 본거지 추도를 기습. 200여 호를 불태우고 적 380여명을 죽였으며 말 30필, 소 20두를 획득하는 큰 전과를 올림, 이 시기 이순신은 백의종군하에 여진족의 우을기내를 꾀어내어 잡은 공으로 사면을 받아 복직됨

45살 : 전라도감사 이광에 의해 군관으로 발탁되어 전라도 선전관이 됨. 그 해 12월 유성룡이 천거하여 정읍현감이 됨

47살 : 정읍현감에서 진도군수로 승진하는데 선조가 이순신이 부임하기도 전에 가리포첨절제사로 전임시키고 또 이것도 실제 부임하기도 전에 다시 전라좌수사에 초수시킴. 당시 실록 기록을 보면 경력이 미천한 이순신을 파격 승진시킨다고 대신과 대간들이 반대를 하지만 선조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자기 주장을 굽하지 않고 이순신을 파격 승진 시킴

(선조실록 25권, 선조 24년 1591년[임진왜란 터지기 1년전] 명 만력 19년 2월 18일 을유 1번째 기사 기록)

" 사간원이 아뢰기를 이순신같이 경력이 매우 얕은 인물이 중망에 흡족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인재가 부족하다 하지만 어떻게 현령을 갑자기 수사에 승임시킬수 있겠습니까 요행의 문이 한번 열리면 뒤폐단을 막기 어려우니 빨리 체차시키소서 "

허나 선조가 답하길 " 이순신에 대한 일은 개정할 수 없다 "

결국 왜란 터지기 1년 전 이순신은 전라좌수사로 파격 승진하게 됨 이 시기 이순신은 전쟁준비를 착실히 함 (부임하자마자 전쟁을 대비하여 휘하에 있는 각 진의 실태를 파악. 군대와 군량미를 확보하고 함선을 개발 및 건조함 그 결과 전라좌수영은 1년 사이 20여척의 판옥선을 보유할 수 있었다)

48살 - 임진왜란 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