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가 처음 나왔을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디자인이 완전.. 제 취향을 저격하다 못해 후벼파는(?) 수준이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연비좋고 잘나가고 세금도 싼 소형 디젤의 로망...
생각보다 엔진 출력이 좀 부실하게 나왔지만.. 좀 느리면 어때 이렇게 차가 이쁜걸!!!!!
진짜 대출이라도 땡겨서 사버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랬던 QM3를.. 제가 드디어! 타보게 되었습니다
카쉐어링 쿠폰이 생긴 김에 이녀석을 빌려보기로 했죠
안그래도 얼마전에 투싼 DCT를 타보긴 했는데.. 다른 DCT 미션을 경험해본적이 없던지라 좋은 비교대상이 될 것도 같았습니다
봐도 봐도 진짜 디자인 하나는 정말 제 취향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샷은... 사진을 안찍어서 없는데
소형차라서 전반적으로 내장재의 품질이라던가.. 그런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SM3처럼 빈티는 나지 않더군요 --;
(갠적으로 SM3는 타보고 나서.. 우리나라에 아반떼가 왜 그리 많은지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_-)
계기판도 아기자기합니다
현대차처럼 이쁜 폰트가 고해상도로 나오는 LCD 화면... 같은건 안달렸습니다만
제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갠적으론 프랑스 차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맘에 들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T맵이 달려있었는데요
북악스카이웨이에 있는 팔각정쪽으로 가보려고 검색에서 '팔각정'을 치는 순간...
물론.. 전국에 '팔각정'이 꽤 여러군데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지 네비가 뻗어버리더군요 --;
검색을 눌러도 요지부동... 다른 검색어를 쳐봐도 요지부동...
전 메뉴로 나가는 버튼.. 홈화면 버튼.. 설정버튼 다 눌러봤는데 요지부동....
결국 네비게이션을 재실행하기 위해 저는 시동을 껐다 켜야했습니다(....)
그리고 실내를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독특하다고 느껴졌던 서랍장식(?) 콘솔박스
근데 이게 혼자 타고 다닐때는 굉장히 편한데..
조수석에 앉아보니 헐.... --;
뭐 어찌 몸을 비틀고 다리를 벌리고 해보니 좀 열렸습니다만.. 이런 문제점이 있더군요 -_;
요 근래 타봤던 차량들이 하나같이 발로 밟던지, 아니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라
이런 방식은 참 오랫만이었는데요
갠적으로 파킹브레이크를 당겼을 때 '드르륵!' 하면서 고정되는 느낌을 좋아해서 불만은 없었는데
문제는..
팔걸이를 내리니... 조작이 엄청 불편해지더라는게... 함정...
오디오 기능들을 작동시켜 봤는데
나름.. 2천만원대 중반의 가격을 자랑하는 녀석인데... 불편한건 아닌데 인터페이스가 좀 싼티(?)가 납니다
이런걸 보면 확실히 현대가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기똥차게 잘 만드는구나 싶네요
그리고 운전석을 운전하기 편하도록 맞춰놓은 후에 뒷좌석에 가봤습니다
제가 키가 183cm 정도 되는데요
'그냥 탈까? 의자를 살짝 더 밀까? 말까?' 고민 할 정도로 좌석을 맞춰놓고 뒤에 가서 앉은 모습입니다
정자세로 앉았을 때 무릎이 거의 닿을락 말락합니다
사실 외관을 봐도 작긴 한데... 실내에 들어가보면 이녀석이 확실히 소형차라는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
덩치 큰 운전자 + 덩치 큰 탑승자의 조합으로 타는 경우에는 꽤 불편할 것 같더군요
이제 슬슬 출발을 해봅니다
이녀석은 1.5L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대출력은 90마력, 최대 토크는 22.4kg.m 이군요
근데 얘가 무게가 몇kg나 나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경쾌하게' 움직입니다
QM3가 처음 나왔을 때 저는
"솔직히 아무리 소형차라도.. SUV고... 무게가 꽤 나갈텐데... 90마력?;;"
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밟아보니 '엥? 이게 진짜 90마력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경쾌합니다
물론 출력의 한계 때문에 고속으로 가면 느려지긴 하겠지만
적어도 시내에서 절대로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오히려 굉장히 경쾌했습니다
얼마전에 타본 투싼 1.7이.. 물론 무게가 훨씬 더 나가겠지만
(물론 최대 출력도 50마력 정도 차이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답답하진 않은데 역시 그닥 빠르진 않네..' 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얘는 타는 내내 '엥? 90마력이라고?' 소리가 나올 정도로 경쾌하게 움직였습니다
승차감도 나쁘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기분 좋은 탄탄한 느낌이었습니다
DCT 이야기를 해보자면
애초에 스포츠성과 거리가 좀 있는 차량이긴 합니다만
굉장히 부드럽고, 연비 위주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수동모드에서 변속을 해보면... 변속 타이밍이 생각보다 엄청 느립니다
얼마전에 탔던 투싼 DCT 보다 훨씬 느립니다 -_-;
변속을 하면 한... 체감상 0.5초는 지나서야 기어가 바뀌더군요
투싼 1.7 DCT 같은 경우에는.. 미션보호를 위해서인지..
회전수가 꽤 남는데도 희한하게 쉬프트 다운이 잘 안되는 증세가 있었는데
얘는 회전수만 충분히 남아있으면 쉬프트 다운이 아주 잘 되더군요
수동모드로 놓고 계속 밟으면 자동으로 기어가 넘어가긴 하는데 회전 영역을 되게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레드존이 4500rpm 부터인데 거의 5000rpm 까지 굴러가더군요
그리고 반클러치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출발할 때 가속페달을 지긋히 밟으면 무슨 토크컨버터가 탑재된 미션마냥 rpm이 붕뜨고 한참 있다가 내려오더군요
덕분에 출발할 때 울컥거림이 적고 꽤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기어를 D, 혹은 R에 넣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앞으로 꽤 무섭게(?) 나갑니다
꼼지락 꼼지락 거리면서 주차를 하려고 해도 엑셀을 밟아줘야 했던 현대 DCT 미션에 비해
주차시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_-;
그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출력을 커버하기 위해서인지 제법 고회전 영역을 자주 씁니다
투싼은 어떻게든 1800rpm 밑으로 운용하려는 느낌이 드는데 반해
이녀석은 특히 저단에서는 거의 2000~2500rpm을 넘나들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더 경쾌한 느낌이 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게
일단 엔진브레이크
내리막에서 D에 놓고 있으면 변속이 안됩니다
속도가 붙어서 3000rpm이 넘어가는데도 변속이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D모드에서 파킹브레이크 작동시에 중립상태가 됩니다
얼마전에 탔던 투싼 DCT는 전자식에, 오토홀드 기능까지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_;
제가 평소에 자주 타는 TG 같은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정차하고 있다는걸 인식하는 듯 한데
(회전수가 떨어지면서 엔진이 얌전해집니다)
파킹브레이크를 걸어놓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보려고 자기 혼자 끙끙 거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차시에 브레이크 밟기가 귀찮을 때는 N으로 바꾼 후에 파킹브레이크를 거는데...
얘는 D에서 걍 파킹브레이크를 걸어놔도 얌전해지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단.. 저렇게 신호대기 할 때 마다 파킹브레이크를 당기려면 팔걸이를 못내린다는거 --;
그리고 수동모드가 BMW처럼 +가 아래쪽에 있고 -가 위쪽에 있습니다
덕분에 수동모드로 조작을 해보면 뭔가 레이싱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좋더군요
너무너무 예쁜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실내...
경쾌한 주행성능까지..
하지만 이녀석이 제 오늘부로 드림카 목록에서 영영 떠나가게 된 이유는...
너무 시끄러워요
개인적으로 디젤엔진 사운드를 싫어하는 편이 아닌데
얘는 뭐랄까.. 엔진 방음 자체를 안한것 같은 그런 느낌 --;
처음 시동을 딱 걸었을 때 생각보다 괄괄거리길래
'조용한 주차장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나와서 밟아보니 이게 웬걸...
솔직히 뻥을 좀 보태자면 집에서 농사지을 때 쓰고 있는 개구리 포터랑 맞다이를 떠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특히 풀악셀을 해보니... 이 차가 연비가 좋을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끄러워서 고rpm을 자연스럽게 안쓰게 됩니다 --;
특이한게.. 밟으니까 쓔와아아아아아!!! 하며 '터보차져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려요
그리고 기어가 3~4단 정도 들어갔을 때
마이티와 카운티를 탈 때 많이 들어봤던 '후으흐으흐응~(?)' 하는 미션 소음이 납니다
음.. 개인적인 결론을 내보자면
먼저 장점은
너무너무 이쁜 디자인, 아기자기한 실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경쾌한 주행성능에 뛰어난 연비까지!
단점은
소형차라서 어쩔수 없긴 하지만 좁은 실내
그리고 엔진 소음 -_-;
타보고 나니.. 현실적으로 꿈꿨던 드림카에서 글쎄올시다...로 바뀌네요
그 가격대에는 QM3보다 실내도 넓고... 고급스러운 다른 차들도 많으니까요...
ㅊㅊ
수입차"라서" 비싼 것이지요. 그 동네의 차 값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높으니까요.
(차에 붙는 세금은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ㅎㅎㅎ 재밌어요~!!^^
팔걸이밑에 사이드브레끼 진짜아직까지불편합니다. 또하나는 컵홀더 하나는크고 뒤에껀진짜작아서 자판기종이컵만들어가요.
운전석조수석 시트 뒤로재낄라면 손목에걸친거다빼고해야됩니다. 음질은 기본노멀말고 락버젼으로하면 좀 낫습니다. 평지연비는진짜 시내주행 16이하로 내려간적본적이없네요 연비는진짜 끝내주내요.
하지만 큐삼이 사랑합니다.
근데 운전석 시트는 찾았는데.. 조수석 시트는 뒤로 젖히는 버튼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팔걸이쪽에 있어요ㅋㅋ 큐삼이 도장이약해서..며칠전박스들고옮기던중 진짜살짝스쳤는데... 까졌더라구요ㅜㅜ
제가 비엠까 이거든요 근데 이건 아닌듯
아 그리고 이 차로 영업 뛰시는 분들은 글쎼요 개인적으로는 영업 뛰시는 분들한테는 비추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영업 하시는 분들 쏠때는 쏴 줘야 하는데 차가 안 나가 ;;;;;
오르막 에서는 속도가 뚝뚝 떨어져 ...진짜 열통 터집니다
잘 움직이는데 연비까지 잘 나오니...
엔진 자체가 엄청 시끄럽다는 느낌은 아닌데.. 실내에 소음이 많이 유입되더라구요
여기저기 리뷰 ...실지 차량 탑승 ..해 보니 이 차는 차가 아니다 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까는게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절대 안 맞는 차 ...여성분들이 그냥 몰고다니면 될듯한 차 ..
절대 남성 지향적인 차는 아니다 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연비가 왜 좋냐 ...일단 타이어 두꼐 보시면 답 나오고
출력 보시면 답 나옵니다
너무 연비위주 셋팅으로 차를 만들어서 그 외적으로 상당히 부족하다 느끼는 차량 입니다
투산 차 중 회전수가 꽤 남는데도 희한하게 쉬프트 다운이 잘 안되는 증세가 있었는데
라고 님이 하신 말씀은 현대에서 미션보호를 위해 다운쉬프트가 안되게 셋팅 되었다고 하더군요
즉 엔진 브레이크를 못 걸게 셋팅 한겁니다 ;;;
투산도 거칠게 몰면 엔진출력 쫌 부족하다고 느껴진다고 하던데요
쌔려밟아보니 출력의 한계는 어쩔수가.. --;
근데 개인적으로는 할배운전을 주로 하는 터라 딱히 부족함은 못느꼈습니다
발견했다고 봤습니다. QM3가 액셀레이터페달의 세팅자체가 중간까지만 액셀레이션으로
인식하고 중간이상부터는 아무리 악셀을 끝까지 밟아도 중간이상의 액셀레이션이 입력값이
없다고 황당해하던 글이 생각납니다. 즉 악셀을 아무리 풀로 밟아도 ECU에서 중간까지만 악셀을 밟은걸로
인식해서 그 이상의 연료분사가 없다고 하더군요. DCT의 능력과 90마력의 출력세팅, 절반의 악셀입력으로
훌륭한 연비를 만들지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풀로 밟아도 절반만 밟은걸로 인식한다기 보단
절반까지만 밟아도 엔진 힘을 다 끌어내도록 세팅되어 있는듯 합니다
출력대비 그렇게 잘 나가는걸 보니...--;
차 구입하기전에 DS3 매장가서 보고 큐브도 매장가서 보고 고민고민하다 qm3로 계약해버리더군요.. 차값은 3천 이하에서 선택해야했는데 풀옵으로 가지고왔는데 후회 안하고 잘몰고 다니더군요.^^ 꽤 괜찮은 외제차보험내는 수입차.;;
Sm3 07년식 보다 1만원더비싸던데요..
어머니앞으로해서넣었구요.
물론 자차는 신차라 좀쌔지만요..
수리비도 qm5보다 비싸지않고 생산만 스페인이지 보험료나 수리부분은 국산이랑 큰차이없어요..
잘 봤어요~
디젤이다..하고 타긴 하는데 말씀처럼 유입되는 디젤음이 충분히 차단된 고급스런 느낌은 아닌듯하고요
약간 싼티나는? 그런 느낌
생각보다 핸드링이나 코너링이 차급에 비해 좋다는거~
선글라스 넣는곳도 없었죠 아마?
중간트림에 전동등받이 엔진룸방음만 하면
나름 탈만한이유는 있는 차라고 생각되네요
안나가고.. 작고.. 그냥 여성분들 동네 마트용 정도인듯..
그런데 정말 정말 딱 여기까지만 입니다.....
re모델 풀옵션 가격에 이정도 실내 구성 및 편의사항 절대 노노 입니다...
개취이지만 전 이가격 주곤 절대 못사겠더군요...
국산차 어차피 거기서 거기 아니냐 옵션잘 빼면 내수용은 도찐 개찐 비싸게 주고 국산차 사는 사람이 바보이징
연비 좋다고 사는사람 호구란 생각밖에 안납니다. 2만이상 타면 모를까요.
전 안되겠군요,
갤로퍼 탔던일이 있는데,,, 귀가 따갑고 두통까지 동반,,,
2시간 이상 장거리는 그랜저 타고 그 이하는 qm3타요. 승차감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지요.
방지턱 한번 잘못 넘어가면 뒷자리서 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연비에서 너무도 월등해서 어지간해선 qm3타요. 정말 예민한 사람이라면 qm3는 타기 힘들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출력대비 차가 너무 잘나가서 수동 모드로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안전평가도 NCAA?인가 거기서 잘 나와서 에어백 안 터질 그랜저보다 안전하게 타고 있습니다. 그랜저도 10년정도 더 탈건데 지금껏 잔고장 너무 많고, 배기가스 이후로 차에 믿음도 안가요. 아까워서 10년 더 탈거고. qm3도 한 10년정도 타도 아무탈 없을거 같네요.
연비를 따지는 분이라면 qm3하시고 이것저것 디자인, 출력, 승차감 다 따지시면 현아 차로 가야죠~~~
예리하십니다ㅋㅋ
뭔가 큰 오해를 하고 계시는데
안전도 검사 해 논거 보면 큐엠3 못타죠
그래도 꼴에 RV라고 튼튼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큰일 나십니다
큐엠이 프랑스차고 스페인에서 제작되었으니 NCAA로 검증되었고 IIHS랑 다르게 marginal 은 없는거 같던데. 그래도 그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단단하기야 그랜저가 단단할거고. 가격대비 그정도면 됐지요.
둘다 10년 넘게 탈거라니깐요. 아껴야 잘살죠.
에어백 안터질수도 있지만 그 차를 버려요??? 돈 많아요?
에어백 문제빼고 가격대비 최고의 차라고 생각하는데요.
싼타페를 투싼가격으로 현대직원 명의로 살까 골프 1.6 갈까.. 고민히다가 싼타페는 수타페 노래가나오고
골프7세대 사고나서 몇백깨먹는거보고.. 아직은 아니다. 좀더 있다가~~ 하는생각을하던 싯점에 요놈이 나오는걸 보고 샀습니다.
무조건 연비 하나만 보고 샀습니다. 주로 싼타페 1세대 2005년식끝물 뉴카렌스 2007년 프리미엄 큐삼이까지 2500미만
차량만 사서 타고있는데요 DM이 정말갖고는 싶었는데 솔찍히 현기차만 타면서 제일불만은 제동력이였어요
뉴카렌스는 XG2피에 타공까지 작업해도 밀리더라구요
QM3은 타면서 사실 첨엔 좁다라고 생각하며 불편했는데 사람몸은 참 간사한게 작은차에도 적응을하네요
제키는 185에 88킬로입니다. 와이프와 딸하나있는데 타고다니는데 큰? 불편은 없어요
시내주행위주로 3만2천킬로를 넘어섰는데 그전에 싼타페 타다가 기름값 아낀다고 뉴카렌스 LPG차로 바꿨는데 힘없고
충전소 없고 여간 브레이크 밀리고 ㅠ.ㅠ 가스값비싸고..
아무튼 QM3으로 1년타면서 뉴카렌스 대비 약 280만원 연료비 절감했다는 계산이나왔어요
영업직이라 정말 많이 돌아다니는분에게 강추하고 소핵가족의 경우도 탈만합니다.
근데요즘 애가 좀커서 캠핑도 하고 싶고한데.. 뭐 차에 짐싫을때가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낚시대 놓을때가 없어서
운전석 안전띠 아랫쪽애 뒀는데 주차장아저씨들이 낚시대 초릿대를 밟아서 다부러졌어요 ㅠ.ㅠ
작긴 작아서 카타르 인가? QM5가 될지 QM4가 될지 신형나오면 바로 갈아탈려구요
잘가고 잘서고 잘꺽고 기본기는 되어 있네요. 역시 수입차~ 삼성마크단 수입차 맞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정말 큰 단점입니다. 현대기아의 어이없는 고장과 어이없는 대응도 문제지만
박동훈 부사장이 전국 480개가 넘는 르노 삼성 서비스 정비망을 구축해있다라는 거지같은 구라가 젤 문제네요
각지역별 사업소 1개만 보증수리 받아요 나머지 지정점같은곳은 보증 차오면 쳐다도 안봅니다.
이점이 젤 걸리네요 다시 르삼이 타야하나? ㅋ
아무튼 1년간 3만 넘었는데 10년타면 30만 타겠네요 요차는 3년뒤 와이프주고 폐차할때까지 타볼려구요
차는 정말 좋아요. 공간이 작다는건 어쩔수 없는 소형차의 한계국요 아반떼 HD나 구형 I30 라프정도 되는거같아요
ㅋㅋ
한국시장만 위해서 달아놓은 걸로 아는데 진심 생각들은 하고 제품 출시하나 궁금함
진짜로 촌놈이랑 한판 붙여 줬는데....
가진 성능에 비해 잘 따라오더라구요. 괜찮은 차 인거 같습니다. QM3 매력있더라구요.
아참 이거 연비 죽이더라구요 ㅎ
사이드를 걸어도 브레이크를 밟고 있을때랑 똑같이 작동한다는 뜻이었어요
적어도 앞으로 움직이려고 난리는 안치던걸요
이렇게 복잡하고 머리 아픈
자동변속기는 딱 질색입니다.
그냥 내 맘대로 변속하고 내맘대로 밟을 수 있는 차가 아니면 저는 모두 사양합니다.
그리고 그외나머지 가격부터해서 다 사람 죽입니다;;
다만 저차가 취향이었다는게..ㅎ 개인적인거니 이해.
근데 밖에서 돌아댕기는것 보면 모닝같던데......ㅡ.ㅡ;;; 솔직히 저런차를 왜 사는지 이해안감요.
남자가 타고 다니는것은 좀 그래보이더라구요. 여자가 마트가는차 같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