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형님, 동생분들 안녕하세요 ^^
대전에서 2살배기 딸과 마누라를 위해 열심히 하루를 살고 있는 30대 후반 입니다.
우리 보배에서는 올바른 일을 했을때 형님, 동생분들이 추천을 주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
12.8.(수) 7시경 사무실에 출근하자 어린새(이름은 잘모름)가 유리창에 부딪혀 힘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기절한채 발견,
어린 자식이 있는 아버지라 이런 상황을 보니, 작은 생명에 불과할지라도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곧바로 종이컵에 어린새를 담고 사무실 히터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고, 솜을 이용하여 보온을 유지 시키고 물을 주며,
2시간 정도 정성을 다해 보살핀 결과, 새가 정신을 차리고 종이컵 위에 올라 고맙다는 듯이 제손위에 앉아 있고 날개짓을
하더군요 ^^
어느정도 상태가 호전되고, 자연으로 방생 시켰습니다. 하하하 ^^
별일은 아니지만, 작은 생명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에 아버지로서 마음이 뿌듯한 하루 였습니다.
날씨가 춥고 12월 연말입니다. 보배 형님들, 동생분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시길 ^^
아가쌔가 잘 커서 실한 박씨 물어올꺼에용+..+
종이컵에 쏙 드갈정도라니.....멋지십니다~
작성자분 마음씨도 너무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귀엽고 이쁘군요
생명을 살리셨으니 복 많이많이 받으실거예요
대박나세요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 맘 넘 이뻐요~! 복 많이 받으세용~~
님 마음도 저 새처럼 이쁘신듯 합니다
댓글보고 어떻게 사람이 기절한걸로 생각할수있지?하고 본문내용 자세히 읽어보니 문맥상 사람이 기절한채 발견한거로 읽혀지네요 ㅋㅋㅋ
살려서 날려보냈으니 좋은일이 생기겠습니다~
멋지신분~~~
복받으실겁니다.
형수님 흥분데요...
그것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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