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빼곤 종종 정선5일장가서 먹거리도 사고 곤드레밥도 먹고 사람구경도하는데...몇주전 결빙우려없을날씨에 한번 다녀왔는데
전혀다른열차가 다니네요.
예전엔 이런 꼬마열차가 다녔었는데...
첨에 이거보고 2,7장에만 신형열차가 운행하고 평상시엔 무궁화가 다니는줄 알았는데...2,7장외엔 이제 열차가 안다닌다네요.
기관차는 신형이네요.
제차로 꾸준히 달리니깐 틈틈이 따라잡히네요.ㅎㅎ
예전 무궁화호는 민둥산까지 정선역하나만서고 직행처럼 운행했는데...이젠 여객취급을 안하는 무인역까지 다 정차하더군요.
근데 새로 관광열차가 운행되면서 운임도 엄청나게 오르고 오전 10시쯤 제천쪽으로 가던열차가 없어져서 많이 서운하네요.
예전엔 새벽일찍 집을나서서 민둥산역까지 좋은경치구경하다가 곧바로 다시 서울에서 내려오던 열차타고 아우라지로 돌아왔는데...이젠 그게 안되네요.
그래도 정선장날이면 항상 서울에서 내려오는 열차는 만석인거보면 정선5일장자체가 엄청 매력이 있나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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