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광역시에서 택시 일한지 1주일 되었습니다~
뉴스에서 보던일이 막상 저에게 닥치네요ㅎㅎ
밤에 만취한 여성 두분을 태웠습니다~
한분은 거동도 못하고 마스크도 안쓰시고 비틀대시길래 속으로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골목길 나오면서 브레이크 밟으면서 좌회전했는데
갑자기 쿵 하더니 제가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얼굴을 부딛쳤다고 반말,욕설을 하시길래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스무번정도 사과드렸습니다~
같이 동승하신분은 저에게 죄송하다고 동생이 술이 취했다고 사과하시길래
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하면서 계속 사과드렸습니다~
부딛치신분께서 여자얼굴에 상처가 났다고 병원비,성형수술비를 요구하시며 반말,욕설을 계속하시길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근 파출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동승자분께서는 저에게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고
남자친구분께서도 파출소로 오셔서 그냥가자고 하는데도
반말과 병원비,성형수술비 요구는 계속되었습니다~
참...사연없는사람 없겠지만 저도 사연이있어서 이일시작하면서 열심히 살아서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간만에 끊었던 술 마시고 만취되어서 잤더니 오늘 일을 못할것같네요ㅎㅎ
그래도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죠
너무 속이 상해서 글이라도 남겨봤네요ㅜㅜ
열심히 또 살아가야죠
감사합니다
항상 안운하시고요.
무사고 기원드립니다
한번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영!
참으시고 더 깊은내공 만드셔서 다시 일어나시길~~~~!!
파이팅 입니다.
요새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차조심. 사람 조심 하세요~
안운하시구요
힘내시고요~~
서울대입구역에서 난곡 꼭때기 까지
공짜로 타고간 전복아 잘 사냐
평생 그리 살아라
떨쳐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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