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한국전력 하청업체에서 근무하던 동생이 2만2천볼트 고압에 감전당해 치료중 사망했습니다.
하청업체에서는 안전수칙을 무시한채(활선차, 2인1조작업, 절연보호구미착용) 작업을시켰고 책임을 고인에게 넘기고있으며, 한국전력에서는 하청업체로 책임을 떠넘기고있습니다.
13만5천원짜리 간단한 공사라 왜 사고가났는지 모르겠다며 책임을 회피하며 말도안되는 변명으로 고인을 두번죽이고있습니다. 활선차없이, 단독으로 작업하는게 하청업체의 내부지침이라네요...
하청업체는 과태료1400만원과 한달간 작업중지 명령을 받고 1월부터 또다시 작업을 시작해 다른 근로자를 사지로 내몰고있습니다.
하청업체는 사고일부터 현재까지 제대로된 사고경위에 대하여 유족들에게 설명조차 하지 않고 단순히 고인의 실수로만 이야기하고, 한국전력도 유족에게 정확한 상황과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올봄 결혼을 앞둔 꽃다운 청년을 13만5천원에 사지로 내몬 하청업체와 한국전력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형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운아!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편히 쉬렴...
MBC뉴스 보도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5rQ0uv
국민청원
한전에서 주기적으로 안전수칙 강조나 교육등이 실시되었다면 한전에 책임을 물을수는 없겠죠
하청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노동부에 신고등 할수 있는걸 다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장비 미착용이 본인의 의지 였는지 하청의 지시였는지도 중요하겠네요
어차피 고인은 말이 없으니....
한전에서 주기적으로 안전수칙 강조나 교육등이 실시되었다면 한전에 책임을 물을수는 없겠죠
하청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노동부에 신고등 할수 있는걸 다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장비 미착용이 본인의 의지 였는지 하청의 지시였는지도 중요하겠네요
어차피 고인은 말이 없으니....
제발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그게 단전되면 90%가사망하고 10%가 고도중증환자가된다고했는데
그사람은 멀쩡하더라고요 괜찬냐고물어보니 심장마비걸린줄알았대요
그러면서 담배하나피더라고요 전신주를 뽑는과정에서 선을 건드려서 선이끊어진거였거든요
아무쪼록 해결이잘되기를바랄께요
2만2천볼트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작업인데도 말이죠...
이 부분에 대 해서는)왜냐하면 전력선을 한전에서 차단하면 내부 발전기들을 사용하는데
외부 유입 전력선을 차단 하지 않으면 이 전력이 역류해서 작업하는 전선으로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작업전에 확인하고 전선작업을 하는데 종종 업체에서 차단하는 장치를 잊어 버리고
발전기등을 돌리고 전력공급을 합니다 그러면 작업하던 사람에게 그 고압의 데미지를 받습니다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외주업체가 작업을 하는 이유 입니다
사고 당 하신분은 정말 안 됐지만 의외로 감전사고 많습니다 물론 어디서 전기가 역류유입이 됐는지
확인이 가능 합니다
하청에ㅡ재하청에ㅡ재하청하면 진짜 하청받고 일하는 곳은 그냥 헬 그자체이기에..
부디 제대로 된 수가가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
동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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