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지금 광주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안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사업에 대해서 공사중지명령 내리셨죠?
◆ 이용섭(광주시장)> 네.
◇ 김현정> 학동 참사의 장본인이기도 하니까.
◆ 이용섭> 저희는 이제 현대산업개발은 우리 입장에서는 신뢰하기 어려운 참 나쁜 기업이다. 학동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서 앞으로 모든 공사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도 전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가 없다. 또 계속 사고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응징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공사를 중단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고요. 더 나아가서 앞으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현대산업개발의 사업참여를 배제하는 방안까지도 지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진행 중인 것 중단 정도가 아니라 앞으로는 그러면 광주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는 입찰할 수 없다, 그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민간사업도 못 한다는 건가요?
◆ 이용섭> 앞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현대산업개발의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것은 지금 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법률팀을 가동해서 구체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사고현장 있지 않습니까? 이 사고가 수습되면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철저하게 점검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전면 철거 후에 재시공하는 방안까지도 폐지하지 않고 철저하게 검토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감독을 제대로 안했으니 해당 주무관과 주사와 함께 책임을 먼저 지셔야죠?
현대가 어쩌다가...
솔직히 지금 건설중인 모든회사 모든현장 안전검사하면 아주 난리 날듯
감독을 제대로 안했으니 해당 주무관과 주사와 함께 책임을 먼저 지셔야죠?
그거 다 한 '다음'에 본인과 책임자들이 옷 벗는 거고.
감리원들이 있는거예요..
감리원은 시공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고
인.허과 기관에 공개입찰 받아 선정됩니다.
시에서 발주한 공사라면 당연 처벌대상이죠.
건설법은 안바꾸고 위층탓 아래층탓이나하고있으니
리베이트비가 3~40퍼도 있던데.
수원에도 상업구역으로 승인받은거 거주지로 변경해서 아파트 지으려하는데 뭔가 뒷거래가 있는듯..
두어달지나고
여론잠잠해지면
그땐 어떤 면죄부를
줄지뻔하다.
국내 건설업체가 그 애들 뿐인가.
외국은 돈을 기냥막 퍼준댑니까?
감독을 개 빡시게 하지요.
부실시공되면 어렵게 추진하는 프로젝트 나가리 되니까요..
다..... 자업자득 같습니다.
한탕하려고....
피장사해서 남들처럼 눈먼돈 먹어 보려고...
부실시공해도 집값 떨어진다고 입다물고....
정말 잘지어진 자기집을 원했다면 후 분양제를 진즉부터 추진했어야 하는데..
도데체 누가 집을..부동산을.. 투기판 개판으로 만들어 논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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