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월 15일 오후 6시에 배달기사가 제 차량 옆에 주차를 하고, 

음식을 빼다가 오토바이가 넘어져서 조수석 휀다가 찌그러지고, 휠이 긁혔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빌라 내외부 CCTV영상, 해당 호수 쿠팡이츠 배달 내역을 수집해서 경찰서에 접수했습니다.

경찰관이 증거자료가 완벽해서 큰 문제 없을 거라면서 범인 특정하면 연락주신다고 하여, 신고 마무리 하고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신고 후 2시간 가량 지난 후....

담당 조사관께서 쿠팡이츠에 연락했는데, 배달기사의 개인정보 보호라는 이유로 수색영장을 가져오라고 했답니다;;;

물피도주 증거가 완벽한데, 수색영장이라니요ㅋㅋㅋㅋㅋ

쿠팡이츠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저도 쿠팡이츠의 고객인데, 물피도주 범인의 개인정보가 그렇게 중요하던가요?

심지어 경찰 조사관이 범인을 잡기위해서 최소한의 신상을 물어봤는데, 수색영장을 가져오라니요?

정말 미친 나라 아닙니까? 

더군다나, 여차저차 해서 물피도주 범인을 잡아도 

그 물피도주범은 고작 십 수만원의 벌금과 15점의 벌점이 끝이라고 합니다. 

쿠팡이츠와 저 배달기사에 화가나네요. 

쿠팡이츠는 앞으로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보배드림 여러분 해주실 조언 있으신가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