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형님, 누님 동생 아우님들

83년생 흔한 아재입니다

고등학교 친구 한명 찾으려는데 염치불구하고 이리 보배에 아주 혹시나 하는 기대심에 글 남겨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20대 후반까지 인연을 이어오다 일끝나면 반복되는 pc방 생활과 음주, 술담배로 너무 방탕한 생활만 이어지는 인연인거 같아 매몰차게 연락끊었는데 이친구가 소개시켜준 소개팅이 두자녀의 슈퍼맨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30대되어 그리 찾으려 아무리 애써보고 페북이니 인스타니 흔적을 찾으려해도 방안이 없어 서울서 김서방 찾듯이 보배님들께 송구한 마음으로 친구에게 정장한벌 제대로된 밥한끼 못 산게 너무 마음에 걸리고 슬퍼서 글남겨 봅니다

부산

빠른 84  , 83과 친구

2002년 부산 충렬고 졸업생이고 김현ㅅ   별명 토비 

20대 당시 롯데리아 직영점 부매니저 까지 소식알고 있습니다

롯데 야구 광팬이었고 당시 동아리 형님들과 야구보러 자주다녔어요

그냥 뭍힐거 같긴 하지만 몇백만분의 1로 친구를 찾는다면 인증은 물론 좀더 사회에 도움되는 일을 해서 보배님들께 칭찬받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친구야 그때 모질게 연락 끊어 너무 미안하다 살아있다면 조카도 보고 마음에 빚을 꼭 갚고 싶으니 꼭 연락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