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실적인 드림카였던 카마로를 만키로 주행한 주행기입니다.
별로 사진도 없고 큰내용도 없지만 주말에 심심해서 써봅니다.
오늘아침에 날재낀 회색 스타렉스 때문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자..
때는..2001년도. 친구놈의 대림 택트를 한바퀴 시승해본게 화근이되어..
10년간 바이크만 타고 살았습니다. 대략 스쿠터 5대 일제바이크 8대정도..
날라도보고 부러져도보고 뒤도털려보고 그유명한짤방처럼 양팔을 미친듯이 흔들며 날아가보기도한바있어.
이미 내몸은 두바퀴 후륜에 최적화된 상태였던게..맞을겁니다..
차경험은
운전학원 포터 일주일
예전회사 리베로 1년
10만원 주고 산 93년식 프라이드 1년
아베오세단 9개월 스파크오토 2달
그리고 주저없이 카마로를 삽니다.
차상태. : 2014년 10월에 등록한 차량입니다 .v6 3600씨씨 323마력 38.몇토크 제로백..4.9??초정도
앞뒤 사이즈 다른 20인치 순정휠 등등 머스탱 닷지 들과 함께 머슬카의 새로운 계보를 잊는 우수한 출력의
머슬카~는...
개뿔..........................................................자~! 일단..
14년 10월 요때는 어마어마한 기쁨을 가지고 차를 받았습니다. 번호판달기전에 딜러분이 찍어준사진..
물론..저여성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정색을 사게된 이유는 남자는 블랙!~!~!!!! 같은..이유는 아니고
선택가능한 색상이 노랑 빨강 깜장 세가지뿐이어서 검정으로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좋습니다.^^
그리하여 익숙하지않은 세차도 하러 다녀보고 세차용품도 사보고 했습니다만.
이젠 자동세차를 돌립니다. 앞으로는 업체에서 관리받아볼 생각입니다.
손세차하고 광택내고 그런분들 보면 대단해보여요~
그런분들 옆에서 폼건뿌리고 다시물뿌리고 물기안닦고 시동걸고 왕~하고 가는 성격이라 손세차는 무리인것 같네요
작년 겨울에는
차는 꼭 윈터타야를 장착해줘야 한다해서 요코하마 윈터타야를 구입해서 사용도해봤습니다.
쫀쫀하더군요. 아..제차는 항상 껍데기가 저래요 원래 막타는성격입니다.
아무래도 두발을 타다 넘어왔더니 소리가 너무너무너무 앵앵거려서 오픈흡기를 먼저 주문합니다.
K&N 순정형 오픈필터를 똭~ 소리가~그르르릉~출력이 바닥으로바닥으로~!!쭉쭉 떨어집니다. ㅡㅡ..
어떤시키가 마력올라간다고~!!!!!...일단 감성은 충만해집니다.
하지만! 요시무라.아크라포빅.투브라더스..등등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살아왔던 지난날이 생각나서 이베이에서 배기를 지릅니다/~
물론 부자가 아닌관계로 엔드만 주문합니다. SLP LOUDMOUTH2 네..모델명에서 알수있듯이
우렁찹니다.~!
우렁차진 소리때문에 슬슬다닙니다.
출력이 더 떨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메뉴얼모드로만 다닙니다.
고속도로타도 국도타도 다들 절 추월합니다.
오늘아침에도 신호투더신호등 배틀에서 스타렉스에게 졌습니다.
분명 풀악셀치고 가셨습니다. 스.타.렉.스.
흡배기를 하고 좋아진점은 귀가 잘 안들리게된다는것과 음악볼륨이 커진다는것
저속출력이 떨어졌다는것과 고속출력이 좋아졌다는것이 있겠네요~
하지만 이차를 타면서 가장좋은점은 좋은사람들을 만날수 있다는거죠~
전 하는일이 새벽에 끝나는업종이라
출퇴근만 한다면 아침에 10분 저녁때 5분정도면 차량운행이 끝납니다.
그래서 시간만되면 운전해보려고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모임이생기고 금토는 현암에가서 얼굴도 보고 얘기도 하다 내려오네요~^^
앞으로는 다른 모임처럼 팀.머시깽이 같은 이름도 지어보고 스티커도 붙여보고
다른팀 차에 따여도보고 그러고 싶네요.~ 물론 쫒아갈 출력은 없습니다.^^
저 사진에 머스탱과 시로코는 제차를 45인승버스10대차이로 앞서나가던 차량들입니다. 훗..맘에두고있진않아요..훗..
자~!!!이제 감성적인 주행기를 써왔으니 차량성능을 요약정리하고 다시 일하러 갑니다.^^
순정 323마력 38토크 는 전혀 와닿지않습니다.
아마도 휠마력 260?정도 나올것 같구요 무게가 2톤가까이 되다보니 무겁습니다.
당연히 제로백도 4.9초?라는 쉐보레를 믿기힘들죠 한 6~7초 근방일겁니다.
타이어는 피제로가 껴있습니다만..잘 모르겠네요 CP672를 껴봐야 정확한 그립력의차이를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인딩시 굉장히 뒤뚱뒤뚱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언더바를 시켰죠..후후후...
스트럿바도...ㅎㅎㅎ
주행시 시야는 엄청나게 좁습니다. 3일정도면 적응할 정도입니다.
문짝이 길어 주차할때 신경쓰이는 부분이있구요
시트포지션은 별롭니다. 현암정올라가면 좌우로 매쌔리면서 올라갑니다.
브레이크...대형원피 달려있습니다만. 큰 단점은없고 잘 안섭니다.
트렁크는 생긴것과는 다르게 넓은편입니다만. 뭔가 큰걸 넣어야할때는 그냥 조수석에 넣습니다.
아..사이드미러는 수동접이식입니다. 후...
RS / SS / ZR1모델 모두 같은 차체라서 당연히 호환되는부분이 많습니다.
최고시속은 243에서 컷됩니다.
메뉴얼시 알펨은 6000까지 지져도 별이상은없고 지난번에 리밋 3번 찍고 좌측깜빡이 나갔습니다. ㅎ
실내 트림은 그냥 플라스틱덩어리입니다. 특징없고 감성없습니다. 밤에는 네비끄면 암흑입니다.
뒷자리는...2+2이니까 별말안하겠습니다.
또...직빨에서 젠쿱3.8이나 좀 나간다는 국산세단..다 따입니다. 스.타.렉.스 에게도 한번잡혔구요
쉐보레라 보픈안됩니다. 오픈도 안됩니다.
총평 3줄요약
1. 차량 포지션이 애매하다. 직빨 와인딩. 한쪽이 특별하게 좋은건없고 끝이없는 도로를 계속 달리는 컨셉의 차량..
2. 머슬카 아니다. 포니카 계열이긴하지만 패션카에 가깝다. 하지만 보픈안됨.
3. 디자인은 굉장히 호!~~!!! 그리고...끝! 더이상은 없다!
주말 뻘글 추천감사~스.타.렉.스 번호판 적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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