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그냥 보배드림을 남편때문에 알게되서
열심히 보기만하고있지요...
근데 너무 허무하기도하고 짜증도나서...
그냥 하소연입니다...
작년 초반에 중식가게를 오픈했어요..
코로나라 고민고민하다 오픈하고...다행스럽게도
자리를 잘 잡아가고있습니다.
작년 보배드림글을보다가 착한가게를 알게됐고...
작은일이지만 기분좋게 동참해보자싶어서 신청했지요..
근데 저희가게자리가 좀 안쪽이다보니...
아이들이 오지를않아서 이걸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고있었답니다..
그러다 얼마전 매장에 전화가왔어요..
여성분이셨는데 착한가게가맞는지 물어보셔서
나름 친절하게 응대했지요..
그리고 이틀뒤인가...저녁늦은시간에 아주머니한분과
아이두명이 왔어요..그래서 아이들카드를 확인하고
편한자리에 앉으시라고 안내해드렸지요..
사실...가게에서파는 모든음식을...공짜로드릴순없어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가장기본이 짜장과짬뽕을 아이들은
공짜로주고 탕수육조금튀겨서 애들배부르게먹게해주자!!
이런맘을가지고있었습니다.
저는 사실...기본 식사주문을 하실거라 생각하고
여쭈어보니.. 탕수육중사이즈랑 잡채밥이랑짬뽕을
주문하시더라구요...음...무언가조금 찝찝했지만
그래도 주문접수하고 음식값을 어찌할까 많은고민을
했답니다.. 주방장님과도 의논을했어요...물론 저희끼리
아주 조용히요...모든값을 공짜로받을순없으니...반값만받자
라고 의견조율이끝났을때 음료수도 주문을하시더라구요..
하하하...뭐...음료수야 기분좋게 드렸습니다.
다드시고 계산을 할타임인데..제가 그분이하신말씀에
너무당황해서 말이안나오더라구요...
총 음식값이 5만원이조금넘었고 제가반값만받겠다말씀
드리니..."여기착한가게아니예요?공짜잖아요" 이렇게
말씀을하시더라구요....아아....착한가게..........
그래서 죄송하지만 기본식사에한해서 아이들에게 해주는거다..
지금 드신음식들은...저희가다공짜로해드릴순없다 라고 설명아닌설명을 드렸더니...굉장히기분나빠하시더라고요...
결국 반값을 결재하고 가셨지만...참...뭐라할까...
내가지금 이걸계속 유지해야하는건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즘입니다...ㅠㅇㅠ
착한가게는 다공짜여야 할까요....??
제 맘이 맘이아니네요....하아.....
이상...그냥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주문 전에 착한가게 해당 메뉴를
미리 설명하는 게 혼선이 없을 수도 있었겠네요.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행정자치부와 강남구가 함께 지정한
우리 동네의 좋은 업소
주문받으실때 말씀을 미리 드렸어야....ㅠㅠ
(짬뽕.짜장은 무료로 드실 수 있다고...ㅠㅠ)
주문 전에 착한가게 해당 메뉴를
미리 설명하는 게 혼선이 없을 수도 있었겠네요.
사장님이 잘못하신거 아닙니다. 용기 잃지마시고 힘내세요!! ^____________________^
모조리 싹다 받아야죠
재료값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행정자치부와 강남구가 함께 지정한
우리 동네의 좋은 업소
주문받으실때 말씀을 미리 드렸어야....ㅠㅠ
(짬뽕.짜장은 무료로 드실 수 있다고...ㅠㅠ)
먹고싶은거 다 챙겨먹는 심뽀는...뭐어지?
개쓰레기..네요
착한가게의 의미를 모르는 철면피 ㄱㅈ ㅇㅈㅁ군요.
착한가게의 의미도 모르고
대놓고 떠드는 사람은 주지 마세요
저는 착한가게 라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모르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본문에 나오는 밥드시고 가신분은 잘못알고 오신거 같네요.
착한가게에 대해 주문받을때 미리 안내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 장사하기 힘들고 기업하기 힘들긴 한데 워낙 기본적인 약관이나 고지사항을 모조리 읽어줘야 되는 세상이라 그러 합니다 ㅜㅜ
받아들이는 거지들은 세상불만이
많아서 요구사항이 한도끝도 없음
하지만, 이런 에피소드 방지를 위하여 무료 제공에 대한 메뉴/범위 안내 등 소통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번창하시고, 대박 나셔요!
"물론 저희끼리 아주 조용히요.."
사장님이 잘못하셨다는 게 아니라 영업할 땐 애매하다 싶으면 무조건 사전고지를 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직접 말하기가 부담되시면 정확히 해당하는 메뉴를 표기해놓으세요 왜 좋은 일 하시면서 속으로만 끙끙 앓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거기까지 찾아가신 아주머니와 아이들도 용기를 내서 갔을 거구요)
아주머니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당황해서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엔 알려주신데로 주문 하실듯~! ^^
무엇보다 대장쭈꾸미님! 정말 훌륭하신 일을 하고 계신거에요~! 응원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가보세요
본인이 더 단단해지고
쓰레기 퇴치법도 자연스레 익히게 될 겁니다
또 충고를 드리자면 매출액의 10%정도에서 무료가 되도뢰 내부적인 설정을 해 놓으세요
넘어가면 경영에 어려움이 생겨요
힘내시길^^
봅니다. 누가 자식들데리고 가서 꽁짜로 먹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할가요..그 아주머니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자식들 데리고갔고 이왕 신세지는거 탕수육 정도는 괜찮겠지..나중에 돈 벌면 꼭 갚아야지.. 라고 생각했
을수도 있어요..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일례로 저도 한때 월세 받던 시절이 있는데 월세방 아저씨가 월세를 몇달 밀리셔서 본의 아니게 방에
가족들이 있는지 모르고 월세달라고 문앞에서 말한적 있었습니다. 오히려 아저씨가 깜박할수도 있지
그걸 이밤에 찾아오냐고 큰소리 치더군요..
뭐라 할려다가..그래 말싸움해서 남는거 없을거 같고..싸우지 말고 법대로 하겠다는 마음 가지고
집으로 올라왔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아저씨께서 미안하다고 집에 애들이 기죽을까봐 그랬다고
꼭 드리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때 얼마나 제 자신이 쪽팔리고 한심하던지....한참을 담배를 폈습니다.
그리고 오해 생기지 않게 "짜장과 짬뽕에 한하여"라는 문구를 꼭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왕 불가피하게 얻어먹는 사람들 혼선줘서 민망하지 않게 말입니다.
좋은을 하시는데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인데 고생많으십니다. 새해 대박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선행은 또 다시 한바퀴 돌아 사장님께 돌아올겁니다 힘든시기 화이팅하시길 !
힘드실텐데 사장님 힘내세요.
당연히 음식값는 제대로 받으셔야죠.
기분좋으시거나 많이 시켰을때 서비스 조금 주는게
잴 좋은것 같네요
그래도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꼭 좋은일이 가득하실꺼예요!!! 파이팅입니다!!!!
착한가게 결식카드인지 아이들카드 가진 아이에게
무료인가요? 카드요금 제하고 조금 더나와도 주는건가요?
근데 결식아동만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부모까지 와어 공짜로 먹는게 정상으로 보이진 않는데
댓글에는 몰라서 그랫을거다 사전고지성이 있어야 된다 좋게들 말씀하시는데
전 왜 결식아동 돕는 프로그램에 부모까지 공짜로
먹는게 이상해 보이는지
내가 이상한건가;;
눈 안나쁜친구가왔길래 동사무소측에 진짜안경 절실한분해달라했네요.
눈 안나쁜친구가 안경착용하는게 나쁜게 아니라
더 급한분부터 해드리는게 맞는거같아서..
모든게 내맘같지않지만
선의베푸는만큼 세상은 좀더 따뜻해질거예요^^
미리 설명을 좀 해주시는게 서로 오해가 없겠네요. 물론 그 손년은 설명을 해 줘도 알아듣지
못할 년이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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