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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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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1 매혹한QX60 22.02.09 10:04 답글 신고
    시바 존나 멋있네 ㅡㅡ
    답글 2
  • 레벨 대위 3 싱건지 22.02.09 10:05 답글 신고
    솔직히 둘이 격차가 너무 크면 결혼해서 한쪽이 힘들어요. 밸런스가 맞아야함...
    당사자가 좋다해도 집안에서 힘들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선택하셨네요.
    답글 0
  • 레벨 소위 2 솜지 22.02.09 10:03 답글 신고
    여자만 취집하란법 있냐? 남자가 자존심 접고 임신공격 들어가야지~
    답글 7
  • 레벨 소위 2 솜지 22.02.09 10:03 답글 신고
    여자만 취집하란법 있냐? 남자가 자존심 접고 임신공격 들어가야지~
  • 레벨 원사 3 공갈낚시 22.02.09 10:22 답글 신고
    임신공격 ㅋㅋㅋㅋㅋㅋ
  • 레벨 훈련병 담이야 22.02.09 11:06 답글 신고
    아재요...ㅋㅋㅋㅋ
  • 레벨 준장 왕초페라리 22.02.09 11:14 답글 신고
    내 지인 방사선사였는데
    (2년제 대학 졸)

    어쩌다보니 근무하던 병원장 딸
    임신공격 성공함ㅋ

    인생역전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위 1 카오스77 22.02.09 12:49 신고
    @후니형 맞는말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헤어지는건 그냥 그 정도만 사랑해서에요.
    정말 사랑한다면 헤어지는걸 상상도 못하죠.
    저 남자는 그냥 딱 저정도만 사랑한겁니다.
  • 레벨 병장 아드라비 22.02.09 12:10 답글 신고
    아 감동받고 있다가 현웃 터졌네 ㅋㅋ
  • 레벨 원사 2 대감마 22.02.09 14:46 답글 신고
    임신ㅋㅋㅋㅋㅋㅋ
  • 레벨 대위 1 매혹한QX60 22.02.09 10:04 답글 신고
    시바 존나 멋있네 ㅡㅡ
  • 레벨 하사 3 전설의달빛조각사 22.02.09 11:19 답글 신고
    ㅋㅋ 추천 드림
  • 레벨 대위 2 heroshin 22.02.09 17:18 답글 신고
    지금우리학교는에 그 대사 같네요....시바 존나 내스타일이야....추천 드리고 가요...
  • 레벨 대령 3 andoryu 22.02.09 10:04 답글 신고
    금수저 남자와 흙수저 여자의 이야기는 저리되지 않을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음..
  • 레벨 대위 3 싱건지 22.02.09 10:05 답글 신고
    솔직히 둘이 격차가 너무 크면 결혼해서 한쪽이 힘들어요. 밸런스가 맞아야함...
    당사자가 좋다해도 집안에서 힘들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선택하셨네요.
  • 레벨 중장 일베를보면짖는개 22.02.09 10:09 답글 신고
    재물뿐만 아니라 그릇도 여자가 더 크네
  • 레벨 준장 그냥일반사람 22.02.09 10:12 답글 신고
    마음이 멋진 사람들이군.
  • 레벨 훈련병 따뜻한비 22.02.09 10:13 답글 신고
    가슴 시린 사랑~
  • 레벨 중위 1 굴러라구르마 22.02.09 10:19 답글 신고
    글 한문장 한문장 노력한 흔척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이럴땐 요즘 댓글 하나도 제대로 표현 못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네요.
    책을 읽어야 하는건데...유투브나 보고 있으니...
  • 레벨 원사 1 위대하다위대해 22.02.09 10:25 답글 신고
    죽을때까지 가슴속 그 깊은 각인은 지워지지 않을꺼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 레벨 중령 3 특별전시 22.02.09 10:27 답글 신고
    에고..
  • 레벨 원사 3 꾸냥e 22.02.09 10:28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소장 김혜수 22.02.09 10:34 답글 신고
    서로 너무 이쁜 사이였을거 같은데 서로의 환경이 그걸 방해해버렸네요...
  • 레벨 중령 2 뚱뚱이스머프 22.02.09 10:36 답글 신고
    햐....눈물나네.....
  • 레벨 중장 용사마뉨 22.02.09 10:37 답글 신고
    짠하네 ㅠ.ㅠ

    남자는 알고

    여자는 모르는 단 한가지..

    있던 사람이 없이는 절대 못산다는거...

    당연하게 아무렇지 않게 했던것들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때

    오는 자괴감과 불편함을 넘은 아픔...과 고통

    이 한가지를 남자는 확실히 알기에 이별을 선택한거 같다...

    아프고 평생 흉터로 남아있겠지만..

    그게 현실..

    남자가 더 부딧쳐 볼 이겨내볼 용기가 없는게 너무 아쉬운 사랑이다 ㅠ.ㅠ
  • 레벨 대위 2 암튼그냥저냥 22.02.09 11:16 답글 신고
    있던 사람이 없이는 절대 못산다는거...

    이 말을 보니 한가지 일이 떠오르네요...

    대학교때 친구가 해줬던 지 친구 얘기인데...

    집이 망했다고 친구들 얼굴 못보겠다고 두문불출하고 집에 쳐박혔던 애가 있더랍니다...

    근데 망했다는 수준이...

    압구정인가 청담인가 살다가 분당에 있는 몇수십평 빌라로 이사감...
    (다세대 같은 빌라 말고 빌라단지... 분당쪽에 빌라단지... 아는분들은 아실거임...)

    걔 차는 그랜져로 바뀜... (그때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이였으니 그랜져라도 상급이였던...)

    근데도 쪽팔려 죽겠다고 했다더군요...
  • 레벨 중장 일렉트언니 22.02.09 11:31 신고
    @암튼그냥저냥 최근에도 그런 비슷 한 상황에서 못살겠다고 자살한 가족 있는데

    주변에서 하는 말은 그정도로 뒤질거면 잘뒤졌다고함.
  • 레벨 중위 3 세라디 22.02.09 11:09 답글 신고
    하~~ 생각이 많아진다.
  • 레벨 원사 1 서군아 22.02.09 11:10 답글 신고
    ㅠ ㅠ
  • 레벨 소령 1 치즈샌드a 22.02.09 11:14 답글 신고
    미안해.. 실용과에 걔가 더 이뻣....
  • 레벨 하사 3 아쿠마 22.02.09 11:17 답글 신고
    ㅠㅠ 너무 슬프자낭 ㅠㅠ 이거 이대로 끝임???
  • 레벨 원사 3 수분공급 22.02.09 11:19 답글 신고
    너무 아픈사랑이 아니었음을...
  • 레벨 대장 건축설계의장인어른 22.02.09 11:21 답글 신고
    두분 다 멋짐
  • 레벨 훈련병 흰흰 22.02.09 11:22 답글 신고
    캬~ 청춘이여...
  • 레벨 중장 일렉트언니 22.02.09 11:29 답글 신고
    진짜 사랑하면 모든걸 버리고 둘만 있으면 됌

    남자는 알았을거야 더 만나봤자 결혼하기 힘들다는것

    그리고 결혼을 하더라도 그게 자기 여자가 지옥길을 걷는다는것

    둘이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언제든지 만날수 있음.
  • 레벨 소령 3 토로로로 22.02.09 11:30 답글 신고
    글이...영화한편본것같네...
  • 레벨 대령 2 OldGuy 22.02.09 11:32 답글 신고
    영화 "환상의 커플" 마지막 부분에서 세 아들을 둔 흙수저 목수 남자가, 바다에 뛰어들어 자신에게 헤엄쳐 온 초 재벌가 여자에게 "이런 나 때문에 그 많은 재산을 포기하고 오다니.." 라고 말했더니 그 여자가 하는 대사 "그 재산은 다 내거여서 포기할 필요가 없어요." 하죠. 그래서 다시 남자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당신에게 선물해 줄만한 것이 있을지 모르겠다." 라고 했더니 여자 왈, " 귀여운 딸" 이라고 답합니다. 모든 것을 가진 여자가 갖지 못한 것.. 두사람 사이의 딸. 영화 이지만, 현실에서 이런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남자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정확하게는 자존감)이 없으면 안되겠죠.
  • 레벨 소위 3 여름이좋아요 22.02.09 11:46 답글 신고
    멋있뜨아~~
  • 레벨 원사 3 qpqp 22.02.09 11:34 답글 신고
    두분다 멋있네요
  • 레벨 중위 2 카푸치너 22.02.09 11:36 답글 신고
    미안하지만 배경때문만은 아닌듯
    아님 바보든가
  • 레벨 원사 3 홍스구락뿌 22.02.09 11:42 답글 신고
    남자는 훗날의 일들을 미리 알았겠지, ,지금이야 어린 나이에 둘만 사랑한다고 될수 있을것 같지만 나중에 둘만 사랑한다고 될일이 아니라는것을..
  • 레벨 대위 3 해나님 22.02.09 11:44 답글 신고
    누가 내 연애사를 보배에 올렸어? . . 라고 하겠지?
  • 레벨 하사 3호봉 도미니아 22.02.09 11:47 답글 신고
    눈물난다..
    세월은 흐르고...사람은 추억으로 살아가지요
  • 레벨 소령 3 평양냉면관 22.02.09 11:57 답글 신고
    눈 딱감고 잡어 그리고 열심히 살아라
  • 레벨 병장 메치카 22.02.09 11:59 답글 신고
    김건모 - 아름다운 이별 (1995年)

    눈물이 흘러
    이별인걸 알았어
    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 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할 상처뿐인데
    내 맘 깊은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꺼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것만 같아
    두눈을 감고
    지난날을 돌아봐
    그속엔너와 나의
    숨겨둔 사랑이 있어
    언제나 나는
    너의 마음속에서
    느낄 수 있을 꺼야
    추억에 가려진채로
    긴 이별은 나에게
    널 잊으라 하지만
    슬픈 사랑은 눈물속의 널 보고 있어
    내 맘 깊은곳엔 언제나
    너를 남겨둘꺼야
    슬픈 사랑은 너 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것만 같아
  • 레벨 상사 2 뿌린데로거둔다 22.02.09 12:01 답글 신고
    사랑만으로 쉽지않은듯 해요.
    친한동생놈 7살많은 이혼녀50살(외모 그냥아줌아,애들 2) 동생놈은 총각43(외모평균,전직쉐프)
    여자쪽 집 돈아주많음.... 만난지7년,동거5년중
    동생놈(거의 처가살이 넓은땅에 전원주택두채,하나는본인,하나는여자쪽결혼한동생살고)
    숨도못쉬고 기도못피고 삽니다..
    여자쪽 집에서 결혼 안시킴, 동거중, 여자쪽집에서 개 무시,
    엄청 말렸는데도 기여히 붙어있더니.... 왜 그러고 사는지 이해 못하겠는....
  • 레벨 중령 1 시골목수 22.02.09 12:09 답글 신고
    뭐..
    마음가는대로 사랑하고, 또 마음이 헤아리는 깊이대로,, 때로 헤어지고 그러는 거지.
    어쩌다 보면 또 만나기도 하고, 못잊기도 하고.. 그러는거지.

    사는데 무슨 정답이 있나.
    각자가 정답이고, 각자의 선택이 옳은 거지.

    다만, 함께 할 수 있다, 함께 할수 없다.. 이렇게만 판단 하는건 그다지 좋은건 아닌거 같다.
    시쳇말로 사랑만으로 인생이 다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계산만으로 세상이 구성된 것도 아니니까.

    먼 훗날
    지금 옳은 판단이 그땐 또 다를 수도 있고..
    그게 인생인거니까.

    사랑만큼 아름답다 이야기 할 수도 있고, 어리숙하다 할수도 있겠지.

    어쨋거나 서로 닿아 있는 생각만큼은 좋아보인다.
    무엇을 하던간에 저렇게 마음을 써서 사는 삶은 좋아 보인다.

    그런거지 뭐.
  • 레벨 소령 1 필소굳 22.02.09 12:44 답글 신고
    크~~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 레벨 원사 3 뭉뭉 22.02.09 12:14 답글 신고
    저도 흙수저요??숟가락이 반만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교복을 못사서 담임이 졸업한 선배 교복을 받아서 줬습니다. 입학하고 일주일을 교복을 못입고 갔습니다. 전교에 저혼자 사복입었어요.
    20대 후반 30대 초반 오래 만난 여자와 결혼을 생각하고 인사를 가려고 하니, 지방에 아버지가 농협의 무슨 뭐 어쩌고 저쩌고 였어요. 에쿠스타다가 큰 차로 바꿨다는데 절대로 차종을 말안해주는데 7씨리즈나 S클인것 같았어요. 아무튼 그쪽 어른들이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인사를 거절 하시더라구요.
    점점 저도 지쳐가고..여자 집에서는 서울에 아파트 한채 없으면서 어찌 결혼을 하냐고 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부모님이 예전부터 남자는 성실해야 한다. 책임감있어야 한다는 말만 듣고 제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는데...부모님께 큰 실망을 하고 명절 내내 방에서 한발짝도 안나왔다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헤어졌습니다.
    그 친구가 저때문에 가족과 멀어지는게 보였습니다. 걔는 살던대로 살고 저도 살던대로 사는게 맞구나 싶었어요.


    시부럴 지금 생각하면 짱나네요. 20대 30대 초에 서울 아파트를 대출없이 어떻게 사라는겨!!!!!
    지금도 경기도 사는데 대출끼고 샀구만.
  • 레벨 상병 인디안추장 22.02.09 12:15 답글 신고
    서로 사랑하는데 배경이 문제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구나...........
  • 레벨 중사 3 느낌사롸있네 22.02.09 12:40 답글 신고
    둘 다 멋진 젊은이들이네요
  • 레벨 중령 2 대포맞은까치 22.02.09 12:45 답글 신고
    이루어져도 불행할거같어?
  • 레벨 대위 1 물렁물렁 22.02.09 13:29 답글 신고
    한명이 쓴거 같은데
  • 레벨 상사 2 스푼 22.02.09 13:42 답글 신고
    이런 한쌍의 멋진글에도 주작을 의심하다니 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너무 빠져 살았나보다.
  • 레벨 하사 3 에메랄드캐슬2 22.02.09 13:45 답글 신고
    내용은 좋으나..글 스타일이 비슷한데…
  • 레벨 원사 3 민이환이 22.02.09 14:40 답글 신고
    음.... 사랑보단 열등감이 더 컷던것 같네...
    원래 남자가 여자 사랑하면 똥인지 된장인지 물불 안가리고 들이대는거 아닌가?...
  • 레벨 소위 2 유피쿠사라기 22.02.09 14:43 답글 신고
    한쪽이 너무잘살면 결혼해도 자격지심이 들수있음.저도 꽤 그런편이었음,처갓집 가기싫었음,저희집이 서울에 아파트5채 가지고있을때 결혼했는데 그정도로는 처갓집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게 못살았던때. 용산역앞을 걷다가 여자가 오빠 저빌딩 내이름으로 되있어하고, 저희집은 부모님께서 산에 가실때 처갓집은 전부 골프치러 나가고, 저는 겨우인서울 나왔는데 처갓집가면 학력이 제일최하. 키도 겨우 170넘고 처갓집은 전부180넘고 와이프도 175였음.
  • 레벨 대위 1 Disco 22.02.10 03:07 답글 신고
    너 어디 아픔???
  • 레벨 하사 3 마모 22.02.09 15:17 답글 신고
    이상적인 결혼생활은 사랑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살다가 사랑으로 끝나는 것이다.
  • 레벨 대위 3 천사의축복을 22.02.09 15:27 답글 신고
    왠지 이 후의 스토리가 기대되는데요.
    남자가 젊은 영화감독으로 성공하고, 그때까지 기다려준 여자가 멋지게 프로포즈 하면서 결혼.
    그리고 남자는 승긍장구하는 감독으로....
    너무 영화 같지만, 때로는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으니..
  • 레벨 중위 3 터보레이털 22.02.09 15:46 답글 신고
    여자가 남자를 잘 봤고 남자는 그럴 만한 사람이네요. 남자 자체를 보고 미래를 맡겨도 되겠다고 결심 했는데 남자가 밀어내서 안타깝긴 합니다.
    댓글들 대부분이 남녀 차이가 많이 나면 힘들다고 하는데...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결국 노력하는 사람은 잘 되긴 하더라고요. 저 남자도 아마 잘 됐을 겁니다. 내가 잘 되면 금수저 흙수저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닌데. 다만 내가 잘 됐을 때 다른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이 다를뿐.
    각자 인연이 있긴 하지만 젊은 시절 미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끝까지 놓지 않으려 애써보는 것도 할만 한 일이라 생각이 되네요.
    저도 이걸 깨달은게 어른이 되고 나서지만.
    젊을 때 어른들이 젊음을 부러워 했던 이유를 이제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 레벨 원사 3 허리띠는과식벨트 22.02.09 16:55 답글 신고
    너 40즈음 후회한다.땅을 치면서 책갈피를 보며
  • 레벨 원사 3 양품 22.02.09 16:59 답글 신고
    왜 눈물이 나지 ㅠㅠ
  • 레벨 소령 3 고통도변한다 22.02.09 17:41 답글 신고
    글투, 문장이 한사람작품이
  • 레벨 대령 2 이쁘니려나 22.02.09 17:49 답글 신고
    간만에 소름이 돕네요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아름답네요
    두분의 됨됨이..
  • 레벨 상사 1 Cloud9 22.02.09 18:14 답글 신고
    뭐가 이렇게 아름다워ㅜㅜㅠ
  • 레벨 병장 송도나그네 22.02.09 19:09 답글 신고
    여자애나 남자애나 둘다 마음이 곱고 따뜻한 애들이네요.
    50중반 넘은 제가 눈물 납니다.
    그냥 너무 재지말고 둘만 생각하고 끝까지 사랑해봤으면 ~~
  • 레벨 중사 3 becoming 22.02.09 19:18 답글 신고
    벌써 30년이 되어가네
    지금 생각하면 저도 별 가진거 없는 평범한 집안에서 아빠 없이 자란 막내 딸이었지만
    저보다 훨씬 가진거 없는 완전 맨손 이었던 나를 떠나서 저 보단 조금 더 나은 남자를 선택했던
    너의 현실적 판단이 이해 되었지만 마음은 늘 허 했었는데
    그게 벌써 30년이 지나고 지금 내 아들이 그때의 나보다 나이가 많고
    그래도 그대의 나보단 훨씬 여유있게 잘 살고 있는거 같아서
    30년이 그리 허망하진 않네
  • 레벨 원수 오렌지색이호박색 22.02.09 19:59 답글 신고
    안 이뻤..아 아닙니다.

    그냥 강동을 이어 가는 걸로.....
  • 레벨 일병 Kyle2020 22.02.09 20:56 답글 신고
    여자는 진심 사랑이 느껴지네요. 모든걸 포기해서도 사랑하고 싶어했으니,,근데 남자는,,, 정말 딱 저만큼 사랑한거네요.
    니가 몬데 그만큼이라고 말하냐 하면 내가 남자니까 알거든,.
    개뿔 정말 남자가 진정 사랑하면 진짜 환경때문에 포기할까.
    외모가 아니였던게지. 흠...좀 솔직해져봐 ㅅㅂ
  • 레벨 간호사 술마시는천사 22.02.10 00:00 답글 신고
    한사람이 썼네. 글 쓰는 스타일이.
  • 레벨 소령 2 돌아온고등어 22.02.10 00:54 답글 신고
    글쎄....

    사랑해서 누군가를 그대로 지켜주고 싶어서 헤어진다...

    그런 말 믿지않음...사랑해서 기대해서 싸우는거고 그래서 아무리 싸워도 헤어지지 못하는거임.

    그리고 헤어진다해도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는 사람이 되고....

    그러다 혼자 늙어감...그리고 다시 만나더군요.


    근데 둘의 꼬라지는 영화처럼 멋있지는 않음.배나온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있죠.
  • 레벨 상사 1 잠만자니 22.02.10 01:42 답글 신고
    잘생겼을듯.. ㅜㅜ
  • 레벨 대위 1 Disco 22.02.10 03:09 답글 신고
    이거뜨리 어디서 시인한테서 글 쓰는 법을배우나
    ㅜㅜ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2.02.10 07:55 답글 신고
    멍청한놈 한몫 잡아서 편하게 살아야지 ㅋㅋㅋ
  • 레벨 소장 RedMist 22.02.10 08:05 답글 신고
    내 감성이 마른건가
    미사여구가 너무해서 주작 같당
  • 레벨 중사 1 오나가마스터 22.02.10 08:36 답글 신고
    예술가와 재벌집딸..
    영화로 만들어
  • 레벨 중사 1 더스틴존슨 22.02.10 08:44 답글 신고
    여자가아깝군요
  • 레벨 준장 폴리주스 22.02.10 09:23 답글 신고
    둘다 작가임?
  • 레벨 대위 3 왕언니 22.02.10 09:52 답글 신고
    이런 잡았어야지 ㅠㅠ
  • 레벨 소장 동방불패 22.02.10 09:59 답글 신고
    다른 사람얘기니 뭐라할건 아니지만 안타깝네요.
  • 레벨 소장 멋진까마귀 22.02.10 10:07 답글 신고
    와...여자 남자 둘다 글을 넘 잘써서 부럽네.
    뭔가 짠하기도하고ㅠㅠ
  • 레벨 준장 킹슬라임 22.02.10 10:22 답글 신고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게 있다는걸 깨달은 순간...

    남자는 소년에서 어른이 된거지...

    윗 댓글 분들 말이 맞음

    상위 호환은 즐거울지언정 하위호환은 쉽지 않다는거....
  • 레벨 상병 성쑤바리 22.02.10 10:22 답글 신고
    멋지다.....
  • 레벨 원사 1 보배꿀잼 22.02.10 10:59 답글 신고
    멋있는데.. 너무 슬프다..
  • 레벨 병장 봄이오려나봅니다 22.02.10 11:00 답글 신고
    아.. 눈물 날뻔....
  • 레벨 원사 3 완전노재팬 22.02.10 15:04 답글 신고
    여자는 이쁘고 남자는 멋있네 !
  • 레벨 원사 3 한바앙 22.02.10 17:22 답글 신고
    고작 24 27에 저런 고민을 해야했던가......
    사랑만 해도 모자른 시간인데.....
    안타깝네 ㅜㅜ

    케바케 겠지만 친한형은 정말 평범한 집안..
    형수님 집은 이름대면 알만한 기업 회장 딸...

    결혼해서 잘만 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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