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타이어 교체시기가 되서 퇴근길에 타이어전문점에 들려 타이어를 교환했습니다...
전문점에 가니 젊어보이는 직원이 고객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부른다고 하였고 고객 대기실로 들어갔습니다
고객 대기실에서는 타이어 교환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있더라구요
뭔가 조금 찜찜하기는 했지만 믿고 맡겼고 얼라이먼트까지 같이 받았습니다.
타이어 교환이 끝나고 결재하고 차량을 인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데 타이어가 뭔가 불안하다 싶어서 유턴해서 다시 전문점으로 가려고 천천히 기어갔는데 100~200m쯤 갔을때 덜컹하더니.. 아 X됫다 생각을했죠...
운이 좋았다고 해야할지;;; 하마터면 저 세상 갈뻔했네요....
차에 이상이 있음에도 운행을 지속한 것에 대해서는
님에게 과실을 물을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 보험을 들어 놓기 때문에 보험사 상대하면 그런걸 걸고 넘어질수 있어요.
님은 저게 왜 일어난 일인지 굳이 알필요도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차가 이상해서 되돌아 가려 한것이고 차가 덜컹해서 내려보니 저렇게 된거에요.
그 이외에는 절대 한마디도 하지 마세요.
바퀴를 조엿네 안조였네 그런거 님이 따질게 아닙니다.
님은 그냥 '바퀴가 빠져서 차가 망가졌다'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이게 좀 복잡한 문제에요.
1. 바퀴에 너트를 체결하지 않았을 경우 얼라인먼트가 불가능 합니다.
이건 상식이죠. 절대 불가능 합니다. 얼라인먼트 보는 동안에 바퀴가 빠집니다.
빠지지 않더라도 얼라인먼트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올수 없습니다.
님이 요구할 사항은 얼라인먼트 '결과지'를 달라고 하세요. 기계에 저장되어 있고
프린터 출력만 하면 됩니다.
2. 바퀴가 빠지기 직전 하체에서 덜그럭 거리거나 땅땅 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그런 질문을 유도 할거에요. 그런 경우 그대로 운행하면 님에게 과실을 물을수 있죠.
소리가 나는 경우는 바퀴가 아주 조금씩 빠질 경우이고 빠지기 전에는 차가 너무 휘청 거려서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물론 억지로 운행을 하기는 합니다만.....
님차는 정비후 단시간에 바퀴가 빠진 것이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고 운전자기 위험을 감지하고
차를 정차할 여유가 없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삐그덕하다가 갑자기 덜컹하고 바퀴가 빠지면 그렇게 되죠.
단.....님이 아주아주 저속으로 주행을 했기에 바퀴가 저렇게 남아 있는 겁니다.
고속으로 달렸으면 뭐......굳이.....
자 이제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뭔가 이상을 느겼으니까 저속으로 운행한거 아닙니까?
그때 멈추었으면 그냥 조이기만 하면 되는 건데 ......"라면서 은근히 님을 압박할 방법이
있다는 거죠. (세상이 참 그래요...지미....)
님은 정비작업 후 단시간에 이상증상을 느꼈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무시하고 주행 할텐데
그날은 그 이상증상과 정비 작업의 연관성을 생각하고 일단 속도를 줄인 겁니다.
누가 그 증상이 바퀴가 빠지는 증상이라고 이야기 해준적도 없고
그 업체가 그럴 경우 바퀴가 빠진다고 알려준것도 아니고
님은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운전자 입장
사고 안나신게 천만다행
볼트롤 손으로 조여서 살짝 걸쳐놓고 그냥 둔 겁니다.
첨부터 서서 계속 지켜보지요. 며칠전에 타이어 갈았는데 세번씩 확인하던데요.
큰 사고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짱구 굴리고 있을낀데
지들 잘아는 업체 있다고
절대 님이 원하는곳에서 수리 받으시길
타이어집 공유 가능할까요?
얼라이를 봤다?
닝기리~~~~
예전에 타이어 위치교환 다 됐다해서 나갔는데 뒷바퀴가 덜렁덜렁.........
옆에서 매의 눈으로 확인 하던지 아니면 유리통창으로 작업 볼 수 있게 되어 있는곳만 골라서 갑니다
프로정신이 없는곳이네요.
손으로만 걸어놓고 임펙으로 조이지 않고 출고했나봐요~
큰일날뻔했네요
부품 새것으로 교환하는거 꼭 옆에서 지켜보세요.
뭏론, 사고 위험때문에 안전은 우섴으로 챙기시구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잘 보이는 안전한 자리에서.. 지켜보세요....
왜 풀렸지?
요즘은 일괄 오른쪽 나사선 방향의 체결 볼트를 쓰는걸로 아는데...
그전엔 휠 체결볼트가 회전 관성에 풀림방지를 위해 역 나사선 볼트를 사용했지요?
그런데, 이차는 왼쪽바퀴에 오른 나사볼트인데....
손으로만 체결후 임팩쪼임 깜밖한듯
역풀림 볼트는(왼나사,오른쪽나사) 일반차량은 여러개의 볼트 체결방식이라 관성에 의한 풀림가능성 제로란 결론
그러나, F1 같은 특수차량 또는 기계등 한개의 볼트체결로 고정시키는 모든 기계는 회전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오일갈고나서 엔진오일 뚜껑이 날라가서 불날뻔하질않나 타이어가 빠져서 사람 죽일뻔하질않나.
살인미수임 저런건.
차에 이상이 있음에도 운행을 지속한 것에 대해서는
님에게 과실을 물을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 보험을 들어 놓기 때문에 보험사 상대하면 그런걸 걸고 넘어질수 있어요.
님은 저게 왜 일어난 일인지 굳이 알필요도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차가 이상해서 되돌아 가려 한것이고 차가 덜컹해서 내려보니 저렇게 된거에요.
그 이외에는 절대 한마디도 하지 마세요.
바퀴를 조엿네 안조였네 그런거 님이 따질게 아닙니다.
님은 그냥 '바퀴가 빠져서 차가 망가졌다'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이게 좀 복잡한 문제에요.
1. 바퀴에 너트를 체결하지 않았을 경우 얼라인먼트가 불가능 합니다.
이건 상식이죠. 절대 불가능 합니다. 얼라인먼트 보는 동안에 바퀴가 빠집니다.
빠지지 않더라도 얼라인먼트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올수 없습니다.
님이 요구할 사항은 얼라인먼트 '결과지'를 달라고 하세요. 기계에 저장되어 있고
프린터 출력만 하면 됩니다.
2. 바퀴가 빠지기 직전 하체에서 덜그럭 거리거나 땅땅 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그런 질문을 유도 할거에요. 그런 경우 그대로 운행하면 님에게 과실을 물을수 있죠.
소리가 나는 경우는 바퀴가 아주 조금씩 빠질 경우이고 빠지기 전에는 차가 너무 휘청 거려서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물론 억지로 운행을 하기는 합니다만.....
님차는 정비후 단시간에 바퀴가 빠진 것이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고 운전자기 위험을 감지하고
차를 정차할 여유가 없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삐그덕하다가 갑자기 덜컹하고 바퀴가 빠지면 그렇게 되죠.
단.....님이 아주아주 저속으로 주행을 했기에 바퀴가 저렇게 남아 있는 겁니다.
고속으로 달렸으면 뭐......굳이.....
자 이제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뭔가 이상을 느겼으니까 저속으로 운행한거 아닙니까?
그때 멈추었으면 그냥 조이기만 하면 되는 건데 ......"라면서 은근히 님을 압박할 방법이
있다는 거죠. (세상이 참 그래요...지미....)
님은 정비작업 후 단시간에 이상증상을 느꼈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무시하고 주행 할텐데
그날은 그 이상증상과 정비 작업의 연관성을 생각하고 일단 속도를 줄인 겁니다.
누가 그 증상이 바퀴가 빠지는 증상이라고 이야기 해준적도 없고
그 업체가 그럴 경우 바퀴가 빠진다고 알려준것도 아니고
님은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운전자 입장
자 마지막으로 운전자가 심각하다고 느끼지는 않으나 바퀴가 빠지는 경우를
생각해 보죠.
바퀴 중앙에는 허브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허브가 중심이라는 뜻이죠)
그 허브가 휠과 딱 맞는 구조라서 그 부분만 완벽하게 밀착이 되어 있고
그 부분에 약간의 이물질(녹)이 발생할 경우 바퀴가 빠지지 않습니다.
너트를 다 풀러도 안빠져요. 망치로 치고 지렛대로 젖혀서 겨우 뺍니다.
단지 주행을 할 경우 조금 가다가 빠지기는 하겠지요.
그럴때 증상은.....약간의 삐그덕 소리와 오돋 하는 소리가 전부입니다.
급제동과 급가속을 하지 않는 이상 그 이상의 소음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너트들이 도망가고 문제가 될 상황에 남은 너트가 없다면 딱 저 사진 처럼 되죠.
그러나 대부분의 바퀴빠짐 사고는 바퀴가 빠지기 전에 덜그럭 우당탕 휘청휘청....등등
상식적으로 운행이 불가하다 판단할만한 증상을 동반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운전자의 일부 과실이 될수도 있죠.
'운전자가 저렇게 진술'한다면 말입니다.
저런 증상이 있는에 무시하고 운행을 지속했다면
그 운행이 정비업체로 되돌아 가기 위함이라고 해도 과실은 있다고 하겠지요?
아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죠.
님이 보험사나 상대 업체와 이야기 하실때
'약간의 오독하는 소리가 나다가 삐그덕 하는 소리가 나더니 저렇게 되었다'라고
하실 경우 그러니까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하실 경우 님의과실은 전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출발부터 이상하더니 소리가 점점 커지고 차가 막 휘청거리다가 저렇게 되었다'라고
과장되게 부풀려 이갸기 하실 경우 님의 과실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추가로 너트가 언제 사라졌냐...혹은 채우기는 했냐를 물으실 수는 있습니다만
'내 생각에는 아예 안조였다'라고 화를 내신다면
"아예 안조였으면 얼라인먼트도 못보고 출발과 동시에 상당한 소음이 발생했을거다"라고
역으로 님을 압박 할겁니다.
그런 정황은 업체내의 cctv와 얼라인먼트 출력지로 확인이 가능하겠으나
님이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들이죠.
마지막으로 '님차의 결함으로 저 너트가 풀리는 것이 가능한가'를
이야기 해야 하는데요.
업체나 보험이 그런 가능성을 주장하거든....보험은 전문가가 아니니 이야기 하지 않겠다 하시고
업체랑 이야기 하세요.
'그걸 아는 넘들이 차를 그냥 출고했냐?'라고 따지시면 됩니다.
차는 서비스로 입고 하시고 보험처리를 해야 할지 모르니
수리를 할 모든 부속의 사진을 찍어 놓으라고 하세요.
님도 저 바퀴의 안쪽과 바깥쪽, 그리고 바퀴가 있어야할 자리를 찍어 두시면
추후 논쟁에 도움이 될 근거가 될겁니다.
혹시나 처리 과정에 문제가 생기거든 쪽지 주세요.
볼트도 안조이고 얼라이를 어케 맞추지;;
얼라이 값이 안나올텐데
신기해요..ㅋㅋ
대충 시늉만하고 얼라이 봤다고..ㅋㅋ
정비 마치고 차량 받고서 도로 내리막길 내려가는데 핸들이 잠겨서 조향이 되지 않더군요.
다행히 속도를 많이 내지 않아 비상등켜고 중앙선쪽으로 붙인 후, 카센터 달려가서 이야기 했더니,
막내 정비사가 유압호스 새걸로 교체하고 나서 에어를 빼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머리에 열이 올라오든지.....
어딜가나 뇌 없는 좀비들 많습니다.
항상 확인하고 조심합시다. 내 목숨은 내가 지켜야!!
제가 정비하는데 저 상황에 저 정도 표현은
아주 약한 정도로 보입니다.
저라면 더 심한 표현을......
당연히 얼라이먼트는 제대로 봤을리가 만무하죠...
혹시 발통으냉은 아니겠쥬? ㄷㄷㄷ
얼라이볼때 수평맞추려고 바퀴 이리저리 돌리는데
그때 바퀴가 안빠질수가 없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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