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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작업자가 119 신고해서 구급차 오고 바로 해경선이 오고 잠수부 두명이 들어가더니 한 2,3분?만에 사람을 건져올라왔습니다.
일단 배에 올려 심폐소생술중 갑자기 팔,다리가 들썩 하길래
와~~살았구나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심폐소생기 부착하고 육상에 올려서 구급차로 이송하는거 까지 봤는데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제발 살아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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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생명에 지장없기를요....
무사하시길..
뻥뚤린 도로 옆에 부두 정문.
부두에 화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피해서 바다로 가겠어요?
여기 부두를 좀 아는분 아닌가 싶네요.
정문,직진,좌회전,우회전,바다 ㅜㅜ
그런데도 작업중 입니다.
살아있기만 바랍니다
설 전날 혼자 사시던 회사형님 이 새벽 3시쯤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고향도 안가고 3일간 빈소 지키고 장례식 마무리 해드리고 며칠전 사시던곳 유품정리,청소 해드리고 차분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또 이런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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