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서 아내와 둘이서 교대로
조그만 마트을 합니다 이때가아내가보는시간
지난3월21일18시쯤 어느남자분이
번개탄두장을 사가셨습니다
두시간후 다시 번개탄 두장을 사러오셨는데
몸을많이 떨며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아내가 자세히 살펴보니 팔에는 조그만 상처와함께
피가 약간 묻어 있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약간다쳐서그렇다고 하고 그냥 갔습니다
돌아간후 여자의 직감으로 이건 아니다싶어
112로 신고해야 하나 119로신고 해야하나 망설이다가
신고을 하려며 이사람 집을 알아야 하는데
자주오는 단골이 아니라 난감한 상황
다시 곰곰이 생각 해보니 몇 달전 이사람 어머니와함께
온기억이있어 고객 카드을 살펴보니 다행이 등록된전화
번호가 있어 연락을하려니 하필 가는날이 장날인가
인터넷 전화가 먹통 곧바로 단골 아주머가 통화을 하면서
오시길래 빨리전화기 빌려달라해서 통화하려고하니
떨리기도 하고 남의 전화라 서툴기도 하여 0000번으로
전화걸러달라 부탁 하여 연결되었는데 이분 어머니는
지금직장이라 당장 갈수없으니 딸에게 연락 한다고하심니다
약세시간후 이분 어머님이 초췌한 모습으로 오셔서
고맙다고 하면서 동네 소문 안나게 해달라 하시며 가셨습니다 몇일후 어머님이 오셔서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미안 하다고 하면서 자세한 이야기을 해주셨습니다 그날 딸이 황급히와서 살펴보니 작은방에 연기가 자욱하고 팔에 피을 흘리고 있어서 119을 부르려 했으나
본인이 괜찮다고 극구 사양하여 간호사인 여동생이
응급처치만 하였다하고 아들이 작년에 실직하고
부부 갈등으로 잠시본가에 있는동안 우울증으로
치료 하는 중에 이런일이 발생하였다합니다
또몇일후 이분 어머님이 커다란 아이스박스을 하나내밀며
별거아니니 성의로 받아달라하여 확인해보니
싱싱한 봄 암꽃게가 가득 들어 있어서 게장에 양념장에
찜에 아주 푸짐하니 맛나게 먹엇습니다
여러분? 장사속이지만 ㅎㅎㅎ 동네 구멍가게 단골 하나
정해두세요 꼭많은 물건사야 단골 되는거 아닙니다
담배하나 (현찰로 ㅎㅎ)음료수한병 사면서 서로 눈도장
찍으면 단골 되면 서로좋지요 택배보관.아이 유치원 등하교
시간 안맞을때 잠시 보관?ㅎㅎ 어떤땐 남편대용?(형광등갈아주기)작년 겨울에는 이런일도 밤11시가넘은시간 70대로보이는 할머니한분이 가게로들어오시더니 잠이안와 잠시밖에나왔는데 문이잠겨들어갈수가없다고 밤시간이라 매장을비워놓고갈수가없어119에문의하니문계폐이런건하지안는다하여자세히 사정예기하니구청으로문의하라고 아니이시간에 구청전화받느냐고 하니 당질실 전화알려줄테니 해보라하여 해보니10분도안되두분이포터몰고와서 고맙다고따뜻한캔커피하나내미니 괜찮다고 사양하며 해결하고가시네요 대형마트 좋지요... 물건싸고(보따리에과소비)
종류많고 하지만 일부 대표적인것만 쌀뿐 구멍가게도
대형마트보다 싼거많이있습니다
참이분 몇일전에 멕시코로 6개월계약 일하려 가셨다네요
이분어머니 이일이후 매일 오다시피합니다
집사람이 그러네요 번개탄팔기 겁난다고
해서 저희마트에서는 번개탄을 팔지않기로했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