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시민 작가님께서, 방송에 출연해 이번 대선에 관한 의견을 말씀하시더군요.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의견을 피력하셨는데, 흥미로웠던 부분은
모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후보를 좋아해서라는 내용이 과반이 넘고, 또 다른 후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과반 이상은 다른 특정 후보를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선거 공보물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시더군요.
어떤 후보의 공보물은, 정책과 개혁 위주의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고, 어떤 후보의 공보물은 전체적으로 '정권교체'가 그 내용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네요.
짧게는 대한민국의 5년, 혹은 그 뒤로도 큰 영향을 끼칠 지 모르는 10년, 20년 같은 5년을 맡길 리더를 선택하는 축제에, 특정 후보에 대한 반감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있고, 임기 말년의 대통령 지지율이 과반이나 되는 상황에서 정권교체가 쟁점으로 떠오르는 아이러니...
개 돼지, 벙어리 5년, 귀머거리 5년이 되느냐, 현재의 발전을 그대로 유지시켜 쭉쭉 뻗어나가느냐....
지성과 이성이 있는 유권자라면....뭐 알아서들 하시겠지만.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 백 번 양보해서, 누구를 선택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아참....전원책 변호사가 유튜브 방송에 유시민 작가님이랑 같이 나왔을 때, 하신 말씀이 참 ......재밌다고 해야하나?
모 후보의 배우자 리스크가 거의 다 해소되었답니다.....너무 웃겨서....그 분 참 재밌는 분입니다.
끝없이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날로 진화하는데, 뭔 리스크 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책이야, 빤짝이~!!
끝없이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날로 진화하는데, 뭔 리스크 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책이야, 빤짝이~!!
이미 이재명 쪽으로 많이 기운 것을 아는 듯 국짐 쪽 자극하지 않게 하고 싶은 말 많이 아끼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치합시다2 첫회에서 한 말이 저를 분노케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 보다. 늦더라도 알려줘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게 낫다" ??!!
잘못된 방향인지 아닌지는 누가 결정하죠?
전원책 그양반이랑 생각이 다르면 잘못된 방향인가요?
수백만 예비군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던 그 전원책은 죽었습니다.
리스크 줄어들었다는 얘기하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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