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안.
두명의 남자가 매의눈을 하고 창밖을 내다보며
대화중이다.
"지금까지 내가 말한거 다시말해봐"
여전히 창밖을 바라보면서 조수석의 남자가 말한다.
역시 여전히 창밖을 내다보며 대답하는 운전석의 청년.
"네. 너무 늙은놈은 피해라.
컴퓨터도 못다루고 고마운줄도 모르고 요구사항만 많다"
"그리고?"
조수석의 남자가 다시 묻는다
"네. 거리로 나온지 얼마 안된놈도 피해라
그놈들은 아직 사리분별이 되어 의심을 한다"
"야! 가장 중요한게 빠졌잖아?"
창밖을 바라보던 남자가
시선을 돌려 운전석의 청년을 바라보며 말한다.
화들짝놀라 대답하는 운전석의 청년.
"네! 실장님.
무엇보다 중요한것.
자신의 인생실패를 민주당 탓이라고 믿는놈을 골라라"
"그래 노숙자중에 그런놈이 많아.
그런놈들이 우리일에는 가장 적당하지.
이제 내리자. 잘 둘러보고 잘 떠봐
숙식제공에 용돈까지 준다는말도 잊지말고."
본 소설에 언급된 방법으로 모집된
댓글부대의 일원일것 같습니다.
본 소설에 언급된 방법으로 모집된
댓글부대의 일원일것 같습니다.
랑탕님과 저는 같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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