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때또뚜'였는데 교사블에서 활동하기에 밋밋한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딸배박멸'로 변경했습니다.
[ 요약본 ]
- 차량 전조등 교체 및 전면 틴팅 제거
- 미러리스 카메라 차량 거치대 설치
- 렌즈 선택과 해상력
- 구형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로 야간 촬영 87% 성공
- 딸배의 위반 패턴과 피크타임을 알면 신고가 수월하다
- 전 국민 모두 딸배 박멸 캠페인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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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음식 배달 물량이 급증했고 아르바이트로 도보, 자전거로 배달하는 분들까지 생겼습니다. 이렇듯 음식을 배달하는 분들 중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자들을 통칭 딸배라고 칭하며 딸배들 때문에 도로는 무법 천지가 돼버렸습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배달기사분들도 있으나 애석하게도 딸배가 월등히 많습니다. 경찰이 단속하고자 해도 딸배들끼리 단속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 지점을 피해 다니므로 일일이 단속할 수 없으니 딸배박멸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모집한 시민 단체가 공익제보단입니다.
22년 기준으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유턴/횡단/후진 위반 등등의 위반 건만 인정되며 건당 제보 수수료는 4,000원입니다.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은 두 배인 8,000원을 지급하며 동계에만 한정적으로 야간 신고 시 20% 추가적으로 할증하여 지급합니다. 단, 야간할증은 동계시에만 유효하며 총건수는 매월 20건으로 제한을 두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 분기별 신고 건 수 상위 100명에게는 인센티브로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륜차량은 번호판 크기가 작고 특히 등록 지역명 글자 아래의 한 음절의 구분 기호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들은 더 작기 때문에 4K 블랙박스가 장착됐어도 빠르게 움직이며 위반하는 경우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화창한 대낮에 바로 앞에서 신호 대기 정차 중이지 않는 이상 번호판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공익제보단 활동에 앞서 개인적으로 준비했던 사항들을 기록으로 남겨 정보 공유하고자 합니다. 교사블에는 공익신고를 하는 분들이 많으며 블랙박스로는 한계가 있음을 알고 계시기에 본 글이 도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적어봅니다.
■ 차량 조도 개선
공익제보단 단원분들 중 운동 삼아 산보하며 스마트폰 들고 횡단보도 또는 길가에서 딸배를 찍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필자는 이미 차량 실내에 설치된 카메라로 신호 대기 또는 주행 중인 딸배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야간에는 전조등 빛이 밝으면 좋겠으나 차량 연식이 있다 보니 노후되어 운전석 측 전조등의 투명 케이스가 햇볕에 변색됐기에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전조등 전구를 합법인증 LED 전구로 교체 후 도로교통공단 자동차 검사소에 가서 무상으로 전조등 조사 각 조절을 받았습니다. 기존 전조등의 조사 각도는 한참 지면으로 비추고 있었으며 야간 주행에서 차선이 잘 보여 시야 및 운전이 편해졌습니다.
전면 유리에 35% 틴팅이 되어 있었는데 야간 시인성 개선을 위해 제거했습니다. 잘하는 틴팅 집을 찾아서 견적을 받는 과정도 번거롭고 블랙박스와 통신 모듈, 경보기 리모컨 수신기, 경보기 노크 센서, 오디오 리모컨 수신부 등등 이것저것 다시 붙일 때 업소에서는 꼼꼼하게 해주지 않을 것 같아 직접 했습니다. ( 유튜브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 틴팅을 제거하고 지하주차장을 나오는데 워낙 밝아지다 보니 다른 곳의 지하주차장처럼 느껴졌고 틴팅 했을 때를 떠올리며 비교하니 대낮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마 전조등 교체 전에 틴팅부터 제거했더라면 전조등과 합법인증 LED를 교체하지 않았을 겁니다. 틴팅 유무는 야간 촬영 시 노출값과 해상도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는데 이후 렌즈 편에서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 카메라 거치대
기존에는 2천만 화소의 똑딱이 카메라를 주야간 차량 신고용으로 만족하며 잘 사용했으나 딸배는 야간에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어 출시된 지 8년가량 지난 구형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를 도입했습니다. SLR은 사용해 봤으나 DSLR과 DSLT를 건너뛰고 미러리스로 바로 진입하다 보니 건너뛴 공백만큼 힘들었던 사용기도 렌즈편에 적겠습니다.
차량에 설치된 기존 똑딱이의 중량은 280g에 불과하므로 룸미러의 고정대 부분에 찝어서 거치대를 장착했었습니다만 새로 도입한 미러리스는 중량이 800g 이하로 가벼운 편이나 룸미러에 찝어 놓은 거치대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 판단돼 미러리스 중량 대응 거치대가 필요했습니다. 차량에 고중량 카메라를 거치하는 제품들과 정보가 많지 않으며 그중 대시보드에 고정하여 장착하는 방식은 간단하고 여러 제품들을 구할 수 있었으나 운전 중 시야를 방해하고 높이는 데 한계가 있고 정지선이 보닛에 가려져 웬만큼 높여서는 촬영이 불가하기에 제외했습니다. 운전석 또는 조수석의 헤드레스트 봉에 장착하는 방식과 컵홀더에 고정하는 방식은 견고할 듯싶으나 렌즈의 화각 그리고 후 열 시트의 동승자에게 위험요소가 되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
기존처럼 룸미러에 고정하는 방식을 찾았으며 택포 1만 원대의 직경 20mm 볼 조인트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오토바이 또는 자전거 핸들에 고정하여 세울 수 있는 방식이기에 룸미러에도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였으나 애석하게도 쌍용 신형 ECM 하이패스 룸미러에는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룸미러를 교체하고 중량 지지를 위해 보강하면 룸미러에 장착되리라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선바이저를 꽂을 수 있는 고리를 제거 후 그 위치에 볼트로 거치대를 고정했으며 가장 견고한 방식이라고 판단됩니다. 장착한 20mm 볼 조인트 거치대도 기대 이상으로 견고했으며 마음에 들었습니다.
추가적으로 1/4인치 볼트에 매번 카메라를 돌려서 장착 후 화각이 중앙에 위치했는지 확인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퀵슈와 플레이트를 추가 장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레버 방식의 핫슈와 플레이트를 구매했으나 지면에 붙어 있는 삼각대는 장착할 때 힘줘서 핀을 꾹~ 눌러줘도 문제없이 장착되지만 차량 천장에 달려 있는 거치대는 1점식이기 때문에 플레이트를 잡고 눌러줘야 한다는 걸 간과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구매한 레버식 제품의 문제일 수도 있으나 카메라를 차량에 거꾸로 장착하다 보니 운행 시 좌우상하 진동에 의해 레버가 살짝 돌아가며 퀵슈가 플레이트에서 살짝 이탈해 덜그럭 거렸습니다. 바꿔야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레버식 플레이트를 소리가 나지 않고 상하좌우 꽉 잡아줄 수 있는 도브 테일 방식의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했으나 이 또한 손잡이를 4~5초가량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과 최저가 제품을 구매한 탓에 이 또한 완벽하게 고정되지 않고 살짝 이격이 발생했습니다. 또 바꿔야죠...
원터치 퀵 릴리스 방식으로 교체했습니다. 교체 후에는 카메라를 밀어서 넣기만 하면 찰칵 소리와 함께 잠금 및 장착되므로 매우 편리하고 견고하게 고정됩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장착한 카메라가 운행 중 시야가 살짝 가리는 느낌과 급정거 또는 사고에 의한 안전을 위해 거치대를 연장하여 전면 유리 측으로 더 이동시키고 싶었습니다. 바꿔야죠.
카메라를 전면 유리 측으로 더 이동하기 위해서는 거치대의 연장이 필요하며 거치대의 고정점은 한 곳인데 길이는 2배가 늘어나므로 상하 진동으로 생길 듯싶어 고정되는 부분을 2점식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2점식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기존 20mm 제품은 포기해야 하고 Arkon 社의 직경 25mm 트리플 볼과 접착 고정식 볼이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고정되는 지점은 전면 유리에 접착하는 방식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해당 제품에는 3M VHB 테이프가 적용되어 있으나 한 여름에는 고온에 떨어질 수 있기에 기존 테이프 제거 후 고 내열 접착테이프로 접착했습니다.
기존 처음에 장착했던 제품은 볼 직경이 20mm였으나 2점식은 고정 볼이 25mm로 같은 길이였다면 더 견고합니다만 길이가 두 배나 늘어났기 때문에 1점식이 더 견고합니다. 시작은 나름 4만 원의 가성비 거치대였으나 업그레이드로 인해 10만 원이 넘는 거치대가 됐습니다만 향후 고화소 렌즈 중량도 견딜 수 있고 불편함을 약간이나마 해소해 준다는 가심비로 만족합니다.
* 본 거치대를 장착하실 분들께선 쪽지 주시면 최저가로 구성할 수 있는 링크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핫슈에 달려 있는 선은 리모컨 수신부입니다.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려고 손을 위로 뻗는 행동이 번거롭기 때문에 리모컨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똑딱이와 같은 제품의 리모컨을 구매하여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2대가 동시에 촬영되고 필요시 주파수를 달리하여 리모컨 2개로 분리 촬영도 됩니다.
■ 렌즈의 선택과 0점 조절
사진에서의 렌즈 선택은 개인의 선호도 또는 취향이며 상업사진에서는 피사체의 크기입니다만 공익제보단에서는 이륜차량 번호판의 등록 지역명 하단의 '가나다마바사~'의 활자 인식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렌즈의 해상력이 중요하고 운전을 하며 화각의 변화를 주는 줌-인아웃은 쉽지 않기에 줌렌즈보다 해상력이 좋은 단렌즈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박스처럼 150도 정도의 화각으로 A 필러에서 나오자마자 다 촬영되면 좋겠습니다만 우선 단렌즈 중 기존 똑딱이에서 많이 사용하던 풀 프레임 기준 28mm 화각의 단렌즈를 도입해 촬영했습니다.
야간 촬영의 가장 큰 제약은 필자는 신호 대기 중 정지하고 있으나 딸배는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셔터속도를 최소한 1/250로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이보다 느려지면 작정하고 쏘는 오토바이는 흔들립니다. 셔터스피드 고정 방식의 촬영이 연사 촬영에 유리하므로 드라이브 방식은 셔터스피드 우선 연사 모드에 놓습니다. 촬영 모드도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를 설정하면 조리개는 바디에서 자동으로 설정되나 야간에는 특성상 조리개를 조일 수 없기에 피사계심도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자동 초점 조절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형 바디여도 동체 추적 AF 기능이 있습니다만 야간에 빠른 딸배를 촬영할 만큼 신속 정확하지 않기에 M 수동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250, 조리개 F 값 3.5, AF-S 방식으로 존 포커스로 초점 대역을 맞추며 ISO 값을 AUTO를 선택 후 12,800을 한도로 설정해서 촬영합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했으나 이륜차에 장착된 번호판 라이트의 조도만으로는 노출 부족 및 저조도 노이즈가 발생하고 결정적으로 구형 엔트리급의 광각 렌즈므로 주변부 화질 저하 현상까지 발생하여 복합적으로 이륜차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었습니다.
고가의 최신 광각렌즈는 주변부 해상력도 좋겠으나 같은 등급의 렌즈라면 광각보다는 50-85mm 대역의 렌즈들이 동급 대비 광학적 특성이 좋기에 광학적 성능이 한 단계 높은 55mm 렌즈를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55mm 렌즈는 높아진 해상력을 바로 느낄만큼 야간에 번호판 인식률이 좋아졌습니다만 화각이 좁기에 운전석 측에서 접근하여 좌회전으로 빠져나가는 딸배를 잡을 수 없는 단점이 있고 필자의 차량을 추월하는 딸배를 촬영하기 위해 기존 28mm 보다 기다렸다가 촬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28mm는 A 필러 지나을때 대충 감으로 촬영하면 됐으나 적응되지 않은 탓인지 55mm는 A 필러 앞으로 나온 후 감을 잡기엔 애매한 시간 간격을 두고 카메라 LCD 창에 보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좀 더 늦게 인지되더라도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딸배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답답합니다.
계속 야간 테스트 촬영을 해보니 노출값이 부족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좀 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렌즈 밖의 렌즈에 해당하는 전면 유리에 의해 발생하는 해상도 저하였습니다. 해상도 저하 현상이 전면 틴팅에서 온다고 판단되어 제거를 한 것이며 틴팅 제거 전에는 횡단보도에서 AUTO ISO 설정값이 12,800이었으나 제거 후에는 ISO 10,000과 8,000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기존 틴팅 투과율 35%에 해당하는 결괏값만큼 ISO 값이 개선됐습니다. 틴팅에 의한 노출값은 1/3 STOP이지만 해상도 저하 현상은 그보다 크리라 판단됩니다. 틴팅을 제거 했음에도 주변부가 좀 탁한 느낌이 들어 2점식 거치대에서 소개했듯이 카메라를 차량 전면 유리 측으로 이동 후 주변부 해상도가 좀 더 개선됐습니다.
현재는 야간 촬영 시 딸배들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쨍하며 87%의 성공률을 보입니다. 55mm 화각 안에 들어온 딸배를 촬영하여 번호판 인식에 문제가 없고 신고 시 반려가 되지 않는 것을 성공으로 분류했습니다. 실패 비율 중 3%는 무판 또는 번호판 고의 훼손이며 나머지 10%는 초점 또는 노출값이 실패했을 때입니다.
■ 딸배 주행 패턴 및 촬영팁
주변에 식당 밀집 지역 상업 지구와 자취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이 몰려 있는 곳이 딸배가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딸배를 쫓을 것이 아니라 느긋한 마음으로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주시하다 옆을 스친다고 생각될 때 반셔터를 누르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시야에 보이면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위반 유무를 떠나서 찍어두면 느낌적인 비율 70% 정도는 위반을 합니다. 행동 패턴은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 정지선을 슬금슬금 넘은 뒤 전방과 좌우에서 차량이 오지 않는 것을 확인 후 신호위반
( 정지선 넘은 것만으로도 신호/지시 위반 신고 )
- 최우측 차로로 붙은 뒤 우회전하는 것처럼 위장 후 중앙선 침범 후 직진 ( 중앙선 침범 )
- 직진해야 하는데 좌회전 신호가 들어온 경우 좌회전 후 인도를 타고 계속 직진 주행하여 인도주행 위반하기 ( 인도주행 )
- 직진 시 횡단보도 횡단 신호에 걸리면 횡단보도로 주행하여 좌회전하기 ( 중앙선 침범 )
이 외에도 기상천외한 주행들이 많습니다만 주요 패턴은 위 4가지로 요약됩니다.
딸배를 촬영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촬영 팁과 패턴들을 이번 단락에서 공개하고자 했으나 공개 시 딸배들이 악용할 소지가 많기에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딸배 피크 시간대
딸배 사냥 나가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점피 : 점심피크 11시~14시
- 저피 : 저녁피크 17시~20시
- 피크 : 금요일, 토요일 저녁식사 또는 야식 때문에 밤 23시까지 연장
■ 전 국민 딸배박멸 캠페인
어떤 커뮤니티에서 공익제보단을 사익제보단이라고 비꼬던데 촬영하러 다니는 차량 유지비와 신고 시 PC 전기료 그리고 인건비 등을 고려했을 때 사익을 추구한다면 손해 보는 일이기에 하지 않을 행동입니다. 낚시하는 분들이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낚시하러 다니듯 공익제보는 공공의 이익 증진에 보탬이 됐다는 보람 그 자체가 손맛이며 나름 손맛이 있습니다. 공익제보단이 아니더라도 전 국민이 길 가다가 가끔 핸드폰 보면서 오토보이 블랙박스 앱을 켜 두고 인도주행 위반 딸배를 잡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며 중앙선 침범 또는 신호위반 딸배들을 잡아 전 국민 딸배박멸 캠페인을 하면 가족과 지인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익을 위해 절도를 하면 절도범이 되듯 한 푼 더 벌겠다고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딸배도 범법자임이 분명합니다. 나아가 번호판 훼손, 무판, 말소 번호판으로 다니는 딸배들은 이미 범죄자입니다. 눈앞에 지나가는 범죄자를 보고도 신고하지 않는다면 범죄자 소굴이 될 것이 뻔하며 이미 그런 소굴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 달동안 공익제보단 활동을 하니 딸배들 세계에서도 유명한 딸배헌터님이 눈 앞에 돌아다니는 범죄자들을 신고했을 당시 심정이 십분 이해가 됩니다. 촬영하다보면 정말 아찔하다고 느껴질만큼의 대환장 파티가 따로 없습니다. CCTV 때문에 소매치기가 사라졌듯이 시민의 눈으로 신고하여 꼭 딸배박멸 돼야 합니다.
야간 신고 인센티브 제도가 계속돼야 야간에 신고하고자 하는 제보단원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래야만 딸배들도 야간 위반을 하지 않을 겁니다. 과태료 처분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위반하는 딸배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위반 벌금 몇 만원은 월 수익 1,000만 원의 필요 경비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딸배 몰러 나가 보겠습니다.
이 분한테 걸리면 작살나겠네요ㅋ
딸배 박멸 시켜 주세요!!
나름 손맛이 있으니 딸배박멸에 동참해 보아요.
서울 강남, 서초, 송파쪽 한번 오시면 셔터가 정신없이 울릴것 같아요..ㅋㅋㅋㅋ
걸리면 작살나겠군요 ㅎㅎㅎㅎ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존경합니다.
3년차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밥셔틀 운전자들의 도로교통법 위반율은 제 경험상 90% 이상 입니다.
전혀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아요.
신고에 동참할 수 있게 대책이 필요햐 보입니다.
암튼 늘 뚝배기 조심하세요~
+ 한가지 궁금한 내용인데요.
저는 신상 노출을 극도로 꺼려하는 터라
맞은편 차로에서 다가오는 이륜차가 있는 경우에는
제가 보고 있는 방향에 위반 이륜차가 있어도 카메라 촬영을 자제하는 편인데요.
맞은편에서 앞유리 틴팅 너머로 보이는 카메라들을 보고 시비를 건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딸배는 신호 까기 위해서 도리도리 해야죠 스마트폰 봐야죠 스쳐 지나가는 차조차도 볼 겨를이 없습니다. 뒤에서 본 들 블랙박스와 구분 안되고요. 발각되서 와서 시비 턴다고 무서워할 저도 아니고요.
핵심은 딸배가 법규 잘 지켜서 배달기사가 되면 되는 겁니다.
덕분에 용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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