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공감이 가던데..
아무리 접지력 좋고 조용한 타이어라도 이런 회사에서 만든다면 걍 짱개 녀석들 타이어 끼우고 다니고 싶군요.
1년반동안 현장직, 사무직 안가리고 14명이 사망했고,
퇴직후 또는 근무중 유기용제 중독으로 제한몸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다수 더군요.
거기다가 cctv를 통해 인권유린이 엄청나고, 노조는 완전히 회사에 허수아비들...
보면서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아오지 탄광이 따로 없군요.
정말이지 앞으로 한국타이어는 사양하고 싶습니다.
돈이면 다된다는 그런 인간이 서민들을 울리는것 이 아닌가
애국심으로 돈벌어먹겠다고 한국 이란이름 쓰면서 한국이란 이름에 먹칠하는
기업은 간판 바꾸게 해야함
미쉐린만 써야겠다 ㅡㅡ;
올바른 정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베스트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올바른 정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베스트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 안의 '현명한'소비자 역시도 자신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지요.
하지만
전 자본주의에 속한 한 '유기체'이기 이전에 마음을 가진 한 '인간'이기에
이제부턴 타이어 바꿀 때 생각 한번 해봐야겠군요..
한국타이어라...쩝!
그냥 SPT 써야징...
얼마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독일의 튜너 하만과 공동 부스를 차린것을 보고
자부심을 느겼는데, 2580을 보면서 배신감마져 들더군요!
저도 다음번 타이어 교환때는 금호로 바꾸렵니다.(금호는 도덕적인가요?)
무엇보다도 근로자를 쓰고 버리는 부속으로 생각하는 악덕 기업은
문 닫게 만들어야 합니다.
친한친구가...넥센타야에 재직중인데...넥센으로 가던지...금호를 쓰던지 해야겠네욤...티비보면서 분명 보배에서 한마디 올라오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올라왔네욤...
정말 심하더군요....최소한 저런놈들이 만들어파는물건 전 안사렵니다...
꼭 밑에서 시다바리하는 꼴통들이 더 미운법.(개 쑤레기들)
한국이 승차감. 금호가 내구성 인걸로 압니다. ^^
솔직히 이런거는 노조에서 들고 일어나야하는데..
이런거 할려고 노조있는거 아닌가요?
금호타야 파업하는거는 들어봤는데..한국타야 파업햇다는 소리는 못들어본듯
즉..한국타야 노조감부들 왠지...꼭두각시거나 허수아비인거 같더군요
파업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구요..파업=노조의 힘 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불매운동 하는거 다좋은데...
다른 타이어 제조업체는 작업환경이 좋을거 같죠..
금호나 넥센 등도 다를거 하나도 없는 회사입니다.
원래 타이어제조업 근무환경이 열악하기로 소문난곳입니다..이직률도
아주 많구요...예전에는 톨루엔으로 많이 사용했지만 환경문제로
솔벤트로 대체된걸루 압니다...톨루엔에 비하면 솔벤트는...ㅎㅎ
솔벤트 취급시 안전장구나 취급방법등을 숙지하고 사용하면 문제가 없는
용제입니다.
각회사에서도 단속하지만 안지켜지는게 현실이죠~
현재로서는 솔벤트를 능가하는 용제는 없습니다.
솔벤트 사용하는 회사 즉, 화학.고무제품 생산하는 회사는
거의 사용합니다. 안전하게 사용하면 아무탈없는 용제이구요..사실..
따져보면...
미쉐린 .요코하마 등 외산타이어 업체들 대부분이 동남아에 있씁니다.
고무채취는 어린이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작업환경은
한국타이어의 몇배나 더 열악합니다.
한국타아이어 불매하고 이들회사제품 사줘야 하는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노동부 역학조사 시작 한다고 하니 원인이 밝혀지고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대뜸 정확한 진상규면 없이 불매운동 한다는건 이치에 아맞다고 봅니다.
외산업체 포함해서 금호 넥센 등 .작업환경이 좋은 회사 어느곳인지
알려주세요...이회사뿐만 아니라 여러분 차에 달려있는 알미늄휠 제조공정
보신분 계신가요?
그곳도 아주 열악한데 울나라 근무자들 아무리 돈많이 줘도 안합니다..
동남아 사람들 대부분이 작업하죠...그만큼 환경 아주 열악합니다.
문짝하나 만들면서 프레스에 팔짤리는 사람 많은데 이런것도 불매운동을 해야 하나요~불매운동 다 좋지만 정확한 원인이 나오구 회사측에서 불이행시 하는게 순리 아닌가해서 몇자 적습니다...
하지만 위에 님 말씀대로 다 똑같다는거.....똑같은 금호도 안그럴리 절대 없겠죠.
아...마음이 넘 아프네요....뭐하나 사람의 정성이 안깃들여진게 없네요......
한국타이어는 반드시 무슨 조치를 취해야할듯......
한국 타이어 불매운동을 -> 금호 넥센 타이어 구매운동으로 논리적으로 귀결시키면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동감하구요.
그러나 동남아의 여건이나 어린이 착취와 같이 그 대상을 확대하는 것 역시 오류입니다.
그런식으로 나가면 나보다 못한 모든이를 위해 나의 삶의 질을 낮추겠다는 식이고..
단지 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 기업에서, 일류 기업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온 기업에 대한 배신감을 불매운동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어제 주식보셨나요? 금호, 넥센 할거 없이 주식 5~6% 동반 하락했습니다.
즉 이 산업군에 대한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다들 공감한 것이고, 이것은 곧 제조업이나 사회에대한 경종이 울렸다는 것이죠.
더 나은 사회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니, 딴 업체는 똑바로 하는가 검토후에 시작하자는 것은 본의도와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현대기아 노조가 타 중소기업 노조보다 귀족노조이며 강성노조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위와같은 인권탄압이 없는겁니다.
적절히 화합하라는분 계시는데...회사는 적절히라는 단어 모릅니다. 물론 노조도 모르리라 생각합니다.
적당히...라고 생각하는 순간 상대방에게 먹히는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목숨이 우선 아닌가요...안습이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요...
공개수배합니다...ㅋㅋㅋㅋ 하나만 쑤시던가...
앞뒤바퀴 대각선으로 쑤셔서 움직이지두 못하고 하마만 스페어 달고 견인해서 갔네...
불매운동은 자유지만 넥센,금호 똑같은 작업환경 이라고 들었는데...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회사들 점점 세계 시장 점유율 높이고 품질 향상되고...이런 시점에 불미 스러운 일이 일어나서...우선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회사도 생산직 노동자에게 좀 더 안전한 작업 환경과 복지정책, 그리고 성과에 합당한 임금을 지불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근데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 작업환경인데 한국타이어에만 사망자가 나오는게....뭔가 다른 이유가 또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저만의 생각인가요?
이것만큼은 리플 달아보고 싶네요..
저는 금호타이어 다닙니다..
얼마전 저도 위 방송을 보고 적지않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같은 업계에서 근무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위 몇몇분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다른 어떤 타이어 회사도
위보다 작업환경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울듯 싶네요..
하지만 회사의 정책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회사에서 그런 환경과 조건에
일하는 그들에게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느냐..이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저희 회사 노조는 강성입니다..
한국타이어 노조는 상대적으로 강성은 아니죠..어쩌면 회사에 휘둘려서
위와 같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더라도 말한마디 못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그런쪽으로 얘길 하더군요..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돈을 얼마를 받던간에..가장 중요한 건강에
관련된 부분이기에..
저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닌 사무직입니다..
공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에 현장에 계신 노동자분들의 어려움 또한 알고 있습니다.
춘투네 하투네 하면서 빨간띠 두르고 파업하고 있을때 현장에 투입되기도 하고
밤새고 집에 못가고 하면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습니다만..
그런 투쟁을 통해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은 안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개가 끄덕거려 지기도 합니다..
그런 각고의 노력을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가고 있고
실제로 회사는 노조와 협력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환경 같은 작업조건에서 다른 회사에 비해 한타가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은 환경 같은 작업조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회사와 노조가 적정한 타협을 통해서 생산량을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제품의 판매와 생산에 급급한 나머지 무조건적인 생산량 증대에만 신경쓰기 때문입니다..타이어 업계의 랭킹은 판매량이 아닌 생산량 기준이기 때문에 재고를 갖고 있더라고 생산만 많이 하면 장땡이죠..
그러다보니 열악한 작업환경과 작업자의 안전및 건강에는 신경쓰지 못하고 있는것이 되겠죠..그런면에서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너무나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느냐?
그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적어도 원인모를 사망, 무책임한 조치 이런것은 없습니다.
일전에 한 직업교육생이 작업중 부주의로 큰 부상을 입었는데..회사에서 정직원이 아니지만 정직원 대우해주고 산재처리 해주더군요..작은부분이지만 큰 차이 아닐까요?
저는 한타의 타이어가 저희 회사 타이어보다 좋지 않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다들 느끼시는것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있죠..
사실 위 사건을 통해 안그래도 좋은 않은 타이어 업계 시장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이번 사건을 통해 좀더 발전되고 좀더 좋아지는 타이어 업계가 되었음 하는 바램에서 리플달아 보았습니다..
타이어 허용한계 수치 속도에서 사고가 나면 보상책임은 누구입니까 ?
요코하마, 피라디 타이어도 메이커 네임벌 ( = 이름값 ) 이 아닙니까 ?
미쉐린도 중국제, 말레이시아 제가 판 치고,
금호타이어도 한국 타이어에 비해서 업계 상에서 좋지 못합니다.
생산라인 품질관리가 되어야 세계적인 상품이 나오는 데,
무조건 기업 비판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차 타이어를 교환하면서 한국, 금호, 미쉐린, 피라디 등을 물어보시는 분께서
작업현장의 문제를 삼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상에 어느 제조업, 서비스도 기름때가 남지 않는 공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도 타이어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환경이 열악하고 힘들더라도 노조나 회사에서 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절실하게 하는데~~ 한국도 안전이나 환경팀이 따로 있는 걸로 아는데요~~
한타 경쟁 업체지만 심한정도가 아니네요 (제가 타이어 업계에 있어서 내부사정을 알기때문에 하는 말씀입니다.)
노조가 현장직분들을 위해 있는 건데 저기는 힘이 없나 보군요~~
우리 회사만 보더라도 노조 파워 엄청 쌘데~~
짤릴께 두려워서 회사에 제대로 말한마디 못꺼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깝기도 했구요.. 정말 너무하다 싶은건 사람이 저렇게 죽어나갔는데도 회사에선 눈깜짝안한다는사실이 무서울정도였습니다. 앞으론 저도 외제타이어나 금호타이어로 가기로했습니다. 다시는 한국타이어 안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