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에갔는데 조카 5살 놀러왔습니다. 5살치고 말을 조금 잘하는 편입니다.
오랜만에봐서 슈퍼에 데리고 갔다가 과자 먹고싶은거 잡으라고 했더니 고개를 떨구는 겁니다. 이상하다 해서 제가 이것저것 골라서 들고가는 길에 우리 조카는 과자를 싫어해.. 라고 물으니 무서워 이러는 겁니다. 제가 웃으며 왜 뭐가 무서워 물어보니 선생님이 아무것도 못고른다는 말을하며 삼촌 가슴이 아프다며 얘기 하는 겁니다.
오늘 혼났냐고 물으니 가슴쪽 머리 등 쪽 표시하며 때렸다고합니다. 친구들도 혼날때 방에 데리고가서 혼낸다고 하며 누가때리냐고 하니 원장님 부하라고 합니다.
부하... 누나에게 물어보고 담당 선생께전화하니 그냥 죄송하다고 집으로와서 사죄한다고하네요 흥분한 나머지 됐고 내일 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사랑스럽고 착한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은 가서 제대로 고쳐줘야겠죠...
갔다와서 내용 마무리하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