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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버지가 공부에대한 압박이 심해서
노트북에 유서를 써놓고 베란다에서 바람쐐는척하다가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노트북좀 봐달라고하고 뛰어내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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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말곤 안바란다
노트 마지막장 봐달라 써있는데..
교사인가 였던 아버지가 평일에는 다른지역에서 일하고 주말에 집에와서 가족회의를 하는데..
자녀가 둘..첫째는 딸인데 공부를 잘했고 둘째는 남자아이인데 공부를 못했나 봅니다.
아빠 왈 "둘째만 공부잘하면 우리집은 참 행복할텐데.."
그러자 아들이 "그럼 나만 없으면 우리집은 행복하겠네.."이러고
고층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고 하는 기사 본 기억나네요.
여기 계시는 분들 애들 공부로 너무 잡지 마세요..
어차피 중학교 때 5등 안에 못들면 인서울 대학 갈 확률 거의 없어요.(이건 대치동 유명학원장이 한말입니다)
애들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인서울 아닌 대학은 취업시장에서 고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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