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머선일이고…
이.. 이렇게까지 될줄…
일단 심란하고 화가나신분들은 ㅈㅅ..하핫
3위… 이정도 되니 무..무섭네요..ㅠㅠ
일단 !!
어제 8시퇴근하고 20분에 집에 들어온 신랑.
막걸리 두병을 사왔더라구요.
요 이틀간 조금 우울하다 했었어요.
신랑이 야간 2주 주간 2주하는데
애기는 혼자 잘볼수있어요. 순딩이라
힘들어도 워낙 애기보는일 집안일이 천성이라..
근데 신랑을 잘 못보니 막 짜증이ㅠ
주간은 원래 5시에 끝나는데 요즘 바빠서
야근하느라 8시에 오니깐 툴툴거렸거든요.
놀고싶다고.. ㅋㅋ
그게 신경쓰였는지 제 최애 막걸리를!!ㅋ
그래서 신랑한테
나 :여봉 인터넷봐바!!
뭔 인터넷?
나 : 여보가 알려준 사이트!
뭐? 보배?
나 : 응응!!
….글..썼어?
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숨죽여 글을 보더니..
자기야… 이거뭐야… 헐..
보배가 얼마나 무서운곳인지 몰라?
여기 올리면 신상다털린다구!!! ㅠㅠ
그래서 제가 우리가 잘못한거 없는데
신상이 왜털려.. ㅎ 그거 읽고 할말 없어?
했더니
잘했어…. 지우진마 나중에 다시 읽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 목욕시키고
갑자기 먹는거라 제대로 차리진 못했지만 ..
스팸, 달걀, 진미채, 오징어젓, 김치, 파김치, 오이
순딩이 아들은 9시에 바로
통잠 주무시러가서 드라마보면서 냠냠 먹고
치우고 누웠어요.
누워서 신랑이 다시.
그래도 다행이다. 나쁜말들이 댓글에 없더라
이런거 보면 나쁜짓 한사람들 보배에 올라오면
와 무섭다 무서워 화력 장난아니네.
하고…… 주무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무셨어요. 주무셨다고요..
원하시는 결말이 아니라 ㅈㅅ…
괜찮아요!! 오늘이아님 내일 내일이 아님
모레!! 하핫 전 끊임없이 들이댈고에요 헤헤
그래도 우리 신랑 다투고 자도 출근할때
꼭 단한번도 빼먹지않고 뽀뽀해주고 가요 ㅎㅎ
이거 결혼하고 꼭 이건해줘. 했던건데
잘지켜주네요. 내신랑 최고!! 이거 아내분들한테
꼭 좀해주세요. 삐지고 잠들었는데도 해주고
가면 막 진짜 ‘치… 풉..’ 이러게 되거든요.
신랑 댓글, 글은 없을거에요..
워낙 내성적이고 나서는걸 좋아하지 않는 남자라
무섭대요.. ㅋㅋㅋ
그래도 팔자에도 없는
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보!!! 왜 또 올렸어.. 하겠지만 결과는
알려드려야 할것같아서 했어ㅠㅠ 다시는
이렇게 안할게.. 오늘은 5시에 왔음 좋겠다!!
회원님들-!!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할게요 -!
아이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울게요.
보배드림에 일원이 된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긍정적으로 사세요.
나쁜일이 오더라도 긍정의 힘이강해서
도망가도록 !!
시덥잖은 얘기에 좋은말씀 많이 주셔
감사합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보배회원님들 ^^!
눈으로만 보다가 언젠가부터 댓글 아주조금씩 달다가글한번써보고싶어서 이렇게대뜸. ! 작성해요.. ㅎㅎ보배사이트는 신랑 만나서 처음 알고 매일들여다봅니다. 여기서 세상 돌아가는 걸 알아요ㅎㅎ. 다름이아니라 신랑한테. 하고싶은말. 편지론 못하겠고.. 여기보배분들이 우리신랑 정말 사랑 많이 받는구나 라고 댓글달아주셨음해서요^^
맞춤법, 문장이 잘 맞지 않아도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시작합니다- 힛
우리처음만난날 20년 8월 17일. 헉난가? 싶지?
응너야.. ㅎ(36동갑부부) 친구가 우리 자리 마련해줬잖아. 자긴 할머님댁에 다녀오는길이였구. 친구랑둘이자긴어떤사람이냐고 막 떠들고있는데호프집으로나이키반팔에 청반바지 샌들신고 귀요미가 걸어들어오더라? 아주 시크해가지구 인사는 고개만 끄덕이구.. 술한잔두잔세잔먹다가 노래방갔는데헉.. 가수랑왔는줄알았어ㅠ아직도 흥얼거리면 심장이 두근거려.
며칠전에 자기 애기보면서 흥얼거리길래 더해죠더해죠! 했더니싫어! 해버렸잖아..
가수였음 스트리밍이라도하지ㅡㅡ더듣기어렵니왜..
여튼-!! 노래방갔다 우리둘이만 다시술집가서 술먹는데 여본 군대 얘기를 끝없이했지ㅋㅋ
다행이 난 군대 얘길 엄청 좋아하고 군인들을 대단한사람이라 생각 했기 때문에 재밌고 너무귀여웠어. (신랑진심너무귀여움..)
그리고새벽 5시쯤? 비가막쏟아져서
자기가 우산 씌어서 택시 태워주러가는데
으악!! 그때 같이 걸었던게 나지금생각했더니또떨려ㅠ
넘나좋은거~
그리고 두번세번 만나다
사귀게됐고 둘다 혼자 살아서 이집저집
왔다갔다 하면서 꼬미가생겼지..ㅋㅋ
속도위반이였지만 어머님 우리엄마
두분다 너무 좋아하셔서 다행이였어. 그치?
12월 23일에 임신인거알고
크리스마스 연말 다 그냥 자기 혼자집에서
술마시고놀았지.. 난구경만하고..
나 지금 생각 해보면 임신했을때 진짜
행복했던거같아. 식도염으로 만삭까지
힘들었어도 진짜 자기 너무너무 나한테
잘했었어. 평생 기억에 남는다는데
나한테 좋은 기억으로 남게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9월 9일 우리 꼬미 태어나고
9월 12일 내 생일은 조리원에서 보냈지.
너무우울하기도 했는데 조리원에서
케익사서 파티해주고 편지도 써준자기때매
진짜폭풍오열했지ㅠ.
자긴육아휴직 3개월을
썻지만그냥휴식이였지..?^^
뭐.. 덕분에 허리랑 손목은날라갔지만
3개월간 같이있어좋았어ㅎㅎ
지금도 집에선 플스하느라 정신없지.
조리원에서 플스 삼매경
(혹시 조리원 들어가시면 플스 꼭 가져가세요.
지루하지 않고 아주 좋아요)
무뚝뚝하고 말도 틱틱대지만 난
자기가 진짜 너무너무너무좋아.
맨날너무좋다하면알아. 당연하지.
이러는데ㅡㅠㅡ너내가너무너무
좋아한다고 안심하고 그럼안돼!!!
ㅠㅠ표현을 적당히 해야하는데ㅠㅠ
보기만하면 좋아죽겠는걸 어떻게해ㅠ
나좀예뻐해줘어어..ㅎ
생각해보면우리
정말마주치지않을인연이었는데
우리가결혼을했네..
난 어릴때부터 결혼을 하게된다면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 남자랑 해야지
했는데 다정다감은 술취했을때만..
하지만!! 너무너무 가정적이잖아자긴.
일집일집. 집돌이 당신이 너무좋아.
그냥 사는게 마음이 편안하고 또 편안해.
십년넘게 한 회사에서 일하는 자기가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생각지도못하게 아내랑 자식이생겨서
어깨가 정말무겁지 ? 내가더노력할게.
힘들겠지만.. 집에오면 나랑 좀 놀아줘..ㅎ
내생에 가장 행운은 자기를 만나거같아.
앗갑자기울컥해ㅠㅠ
그날 날 만나러 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 사랑해줘서 고마워.
정말정말사랑해.
자기 눈코입궁디손발 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ㅠㅠ술먹고 애교부리는
자기도 미치도록 사랑스러워흐흐
여보 변하지말자. 그리고 아프지 말자.
살면서 권태스럽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겠지만 우리좋았던시절 사진찾아보면서
서로마음다잡고 말예쁘게하고
후회할 행동하지말자.
우리 꼬미한텐 부모란 늘 곁에있고
가족은 행복하고 든든한 울타리라는걸
알려주고싶어.
둘다 그러지못했으니 우린꼭해내자.
사랑해진심으로. 고마워!!
보배회원님들 너무 눈꼴시려워요 꼭베스트
올려주셔서 우리 무뚝뚝이 신랑이보고
웃을수있게해주세요’-‘
우리 신랑 너무너무좋다고 자랑하고싶은데
맘까페올리자니 시기질투무서워서
여기 같은 남편 아빠들 많은곳에 올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밤에 저좀내치지말라고해주세요..
신랑하고 둘이자고 싶어서 애기
50일부터 분리수면 시켰는데..
살도 안쪘는데.. ㅋㅋ신랑이자꾸
절 자 꾸 분리수면 시키려해요.. ㅋㅋ
애기보면서 집안일 신랑밥, 도시락
다잘챙겨주는 부족하지만 열심히하는
아내에여-!! 신랑한테 좀 예뻐해주라고
해주세용.. ㅎ예쁨받고싶어요 지금보다
떠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거더!!! ㅎㅎ
다들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우리신랑 완전 잘생겼음ㅋㅋ!!
달달해서 내가 다 녹을껏 같네.
근데 난 당사자도 아닌데 이걸 왜 다 읽고 앉잤냐. 쩝.
이글보고 결혼해야겠다는생각은 버려라 ㅡㅡ
다녹아없어져버려라..
여혐이나 남혐보단 이런글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왔으면함.. 결혼에대한 좋은인식을 심어주는글
이글보고 결혼해야겠다는생각은 버려라 ㅡㅡ
신랑분아 .. 전생에 나라를 구했니???
나도 나라 구한듯.. 지금 우리 아내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ㅋㅋㅋ
이런 아내분 많이 사랑해주시고, 싸우더라도 남자인 우리가 먼저 손내밀고
사과하자구요~~^^
속 좁게 삐치지 말구요 ㅋㅋ
변치마세요 ㅋㅋ
언젠간 드롭킥 날릴수도 있습니다 ㅡㅡ;
그 마음 오렛동안 간직하세요
서로 마음의 상처는 주지마시고
오랜동안 사랑하며 살길 바래요~
갑자기 와이프 보고싶으네ㅠㅠ
거 자랑글이 너무 심하지 않소~~~~~
여기 흉님들 태반이 독수공방하시는데 ...
지금처럼 알콩달콩 살믄서
1년에 한번씩 꼭 후기 남겨주이소~~~
부럽고 질투나서 추천!!!!!!!!!!!!!!
행복해게 아이와 오래도록 사세요
남편사랑하는마음이 뚝뚝떨어지는글이네요
역시 부부는 사랑으로살아야하는걸
느끼게해주는 글이네요
세상의모든부부들 서로아끼고사랑하면서삽시다
인생너무짧아요
부러버
ㅋㅋㅋ
행복하십시오!!!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 웃음가득 행복가득 하시길~~~
몽땅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죄송 _ _ )
추천을 더 할래도 "이미 추천을 하셨~~~"
뭐 암턴 아주아주 행복해보이십니다. ^^
매달 한개씩 행복 잔뜩 묻어나는 이쁜 글들 올려주세요.
달달한 글인데
씁쓸한 내마음...^^ 부럽네
애교가 철철 넘치시네요.
우리여보는 다 좋은데 애교가 거의 제로라...이분 애교좀 조금만 배웠으면
두분 언제까지나 맘 변치 마시고 행복하세요.
글말고 실제론 애교가 없을거라고 생각함.
반박시 님말이 맞음.
울 큰딸 86년식인데 시집간지 이년인데 애소식이 없네요.
밤에 잠만자는건지..
군대얘기좋아하심 무조건 된사람 왜?
여성으로써 군대 안간걸 미안해하시는분!!~
군대얘기라도 잘들어주는 의무를 다하자 ㅋ
이런맘만으로도 군대 다녀온것만큼 인정?^^;;
캡처해두었어요. 힘들때 보배 회원님들
댓글보며 힘을 낼수 있더라구요.
앞으로 가정에 웃음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ㅈㄴ 부럽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달다 달아
남편분 댓글달아주세욥ㅎㅎㅎ
근데 막걸리항아리랑 국자까지 있는집은ㅋㅋㅋㅋㅋ 저도 술 좋아하지만 처음봤습니다ㅋㅋㅋㅋㅋ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그런 후기를 원해요 이곳은...
배아파
거 신랑 양반 ~~!!!!!!!!! 거 너무하는거 아니오~~
저렇게 애타게 바라는데..
잘 좀 합시다!!!!!!!!!!!!!!!!!!!!!!!!!!!
부럽고 행복해 보여요~~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부럽고 감격스러 눙물이 ㅠㅠ
지나가던 아줌마, 반성하고 갑니다~
울 마나님이랑 비슷한..
행복해보이고 좋네요 ㅋㅋ
남편분..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일같지않은ㅋㅋ 화이팅!
분리수면 8년차...지금은 왠만한의리는 저리가라..ㅋ
엊그제 싸웠음...ㅠㅠ
부럽습니다ㅋㅋ
10년차땐 어떨지 모르겟지만 행복하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 배아파
환상속의 그대네
행복하게 잘 사세요~ 안그럼 욕할겁니다.
이리 고소해도 되요??
여기서 이러시면 반칙입니다
두 분의 진심 어린 애정~^^
근데 남편 분
와이프 내치지 마세요
꼬미 동생 좀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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