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이 이런건가요.... 너무 당황해서 제가 정신줄 놓고 핸들 돌린줄 알았네요...
5월 3일 오후 8시 너무나 황당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부산 기장 H호텔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유턴신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동네에 3차선 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크고(GV80) 마을버스가 세워져 있어서 보도 쪽만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신호에 맞춰서 유턴을 하는 순간... 갑자기 옆에서 택배차량이 들이 받아버리네요...
운전을 하면서 처음 겪는 사고라 정신이 하나도 없드라구요..
뒤를 돌아보니 택배차 조수석엔 온갖 짐들이 다 쏟아져내려 와있고 사람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무슨 영화에서 나오듯이 차버리고 뛰어내린줄 알았네요... 뭐지??뭐지?? 얼타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오시더니 신호에 차를 돌렸냐고 물어보드라고요
순간 하 .... X됐다 내가 진짜 미쳤구나 ... 미친짓까지 저질럿구나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머리속으론 분명 신호에 돌렸는데 내가 착각했구나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아주머니께 사과하고
뭐지??뭐지?? 혼란 속에서 사진찍으러 나가니 8개월 기다려서 4개월 탄 제차가 난리가 낫더군요 ㅜㅜ
상대방차량은 뭔지 모르는 액체가 흘러나오고요...
그 와중에 아주머니는 계속 날뛰면서 자기가 서울에서 왔다.. 내가 하루에 100만원을 버는데 영업용차를 어떻게 할거냐...
내가 직진하면 멈춰야하는거 아니냐?? 등등 정확히는 잘기억나지 않는 괴변들을 쏟아내더라구요
아무튼 차를 옮기고 기다리니 보험사 와서 이리저리 처리하면서 블랙박스 봤더니 왠걸.. 빨간불에 건너오네요 트럭이...
조수석에 아무도 없어서 망정이지 진짜 누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ㅜㅜ
상대방은 경찰도 오고 보험사도 왔는데도 길길이 날뛰다가 블랙박스 보여주니 인정하고 100대0으로 처리하고 기름인지 냉각순지 모르는 액체를 질질 흘리면서 차를 끌고 가더라구요,,,, 경찰도 혀를 내두르며 제정신이 아닌거 같다고 말하드라구요
차가 커서 충격을 받아줘서 그런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ㅜㅜ
몸보다는 사실 마음이 더 아프고 ㅜㅜ 앞으로는 유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제가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ㅜㅜ
여러분들도 안전운전하세요 ㅜㅜ
하루 100만원 버시니 합의금은 두둑하시겠어요 아줌니 ㅋㅋ
상대가 1000000% 잘못한거지만 저런 미친 사람들도 있으니
방어운전하세요
뻔히 보이는데 똥은 피해야죠 ㅠㅠ
빨간불 제낄라다 쳐 밟고 왔나 봅니다
나오나요?
너무나도 저런 경험이 많아서 그렇지요.
상대방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상대방 차량의 속도를 읽어내는것도 운전스킬임..
특히 밤 늦은 시간 직진신호도 좌우를 살피는 습관
이미 교차로 훨씬 앞에서 주황불을 봤을거고 신호 바뀌고 진입이네요
아직도 저딴식으로 운행하는 아저씨건 아줌마건 경찰신고하고 현실을 알려주세요
노랑불은 진입해도 된다가 아니고 멈춰야하는거고 진입되어있는 차는 빨리 지나가야하는 신호입니다
우리 나라 잘 못된 운전 습관때 저 노랑불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는데 왜 이렇게 이기적으로 운전하는지
80이신거같은 감가에 랩핑비용에 모두다 받아내세요
뻔히 보이는걸 가서 대놓고 있는건 무슨 생각이신지...
100:0 이 나오겠지만...
방어운전 하세요...
8개월 기다려서 산 새차... 사고차 되면 좋습니까??
저라면 저 트럭 지나간 다음에 가면서...
혼자 저 미친 등등 욕하고 말았을듯...
피해야지 넌 당당하게 배때지 드리미냐?
신호 끝물 달려 위반한 차가 위법이었지만 유연하게 대처하는게 훨씬 나았을 법 하네요
덤프나 초과속차량이었다면 사망각입니다
저차가 심호 위반이라도…. 앞에서 계속 보이는 사고라서.,,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만 보고 건넜음. 인구 절반은 디졌음.
이건 뭐 고의사고도 아니고... 운전대만 잡고 다닌다고 운전잘하는게 아니지..
신호가 있는 4거리인데요. 보행자 있었으면 보행자 그대로 깔아뭉개는 신호위반입니다.
이건 트럭이 딴짓한거죠. 저딴식으로 운전하면 사람 죽이는거 순식간이겠네요.
작성자분이 희생해서 미래의 큰사고를 막았다고 봅니다.
법적으로 블박차가 잘못했다고 한 사람 없어요
방어운전 안하고 핸들돌린 블박차도 참 아쉽네
이건 블박차도 전방주시 태만입니다
충분히 피할수도 있었어요
다행히 다친곳은없었는데 한동안 트라우마땜에 유턴못했습니다.
그넘 하는말땜에 블박의필요성느꼈고 그이후차량에는 거금들여 2채널블박설치했었죠...
그넘이 사고내고 제차량 앞쪽보고나서 그러데요
'아오 넌 좆됬어 너 불법유턴이야!'
순간어버버거리는데 제뒤에차량의 차주께서 내리셔서 한마디하셨네요
그때 경찰차오고 보험사부르고 상대방하고 제진술하고 뒤차차주분께서 '저차신호위반이예요 블박드릴께요'
그래서 100:0 받았네요
글쓴이께서는 애매하긴한데... 100:0은조금힘들듯 한데
모르겠네요...
차오는 거 뻔히 보이는데 갖다 박는게 더 골때리네
저런씩으로 운전하면 하루에 사고 10번씩 날듯
거따가 피해자인 글쓴이한테 뭐라는건 또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고가 안났으면 본인에게도 훨씬 좋은거 아닙니까..
사고나서 다치기라도 하면.. 결국 누구 손해냐는거죠..
잘못 안잘못에 문제가 아니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거에요..
사고나면 차수리해야하죠, 몸 다치죠.. 정신적인 트라우마도 생기실껀데..
음 니가 다 잘 못했어 ? 이러면 저거 다 괜찮아져요?
가령, 직진하다 신호 주황 바꼈다고 급정거 해서 뒷차에 추돌 유도한다던지,
난 원칙대로 신호 지켰다고 주장하면서
보험비 이빠이 탈듯
최소! 1년에 3~5번 이상 사고 다발자이다에
고추털,머리털,내재산 싹다 올인함
신호만 보고 운전하는 차를 조심하기위해
우덜도 신호 지키면 됩니다.
제네실수 욕하지 마요
짐싣은 화물차가 제동거리가 긴것도 맞지만 서로 방어운전이 되었다면 속상한일 없을듯 합니다.
방어운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면만 봐도....위반하는 차가 잘보이네요...
1.트럭 신호위반 맞음
2.제네시스 전방주시태만 맞음
결론
트럭기사는 제네시스의 대한 보상을 이행함과 동시에
제네시스의 보험사기 의심으로 고발이 필요함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어....
다만, 운전 습관을 따지자면
트럭도 신호위반 습관이 잘못,
제네시스도 한번 더 확인하지 못한 잘못
이렇게 생각됩니다.
야간에는 차량이 신호 위반을 하는지
뚜렷이 분간하기 힘듭니다.
특히, 교차로 폭이 넓은 경우에는 더 합니다.
그래서 유턴 할 때는 반대차로의 차량이 잘 섰는지 확인 후 유턴을 해야 물적,인적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쫌!!!!! 참았다가 확인하고 갔다면 신호위반으로 신고하고 끝났을 겁니다.
제네시스가 사고가 많을 것 이라는 추측도 많은데, 신호만 보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사고 횟수가 한번 더 확인하고 운전하는 운저자들 보다 사고 횟수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들하고 같은 도로에서 운전을 해야한다는 현실이 너무너무 괴롭다.
글쓴이분은 사고 안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새차인데
유턴방법에..
유턴 신호일지라도 유턴하고자하는 반대 차로에 차량이 오지않을때 유턴하여야 합니다.
신호위반이긴 하지만 반대차로에 차량이 오고있는데 유턴을 한것이 과실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재수없으면 신호위반과 별개의 사고로 진행가능할수도...
근데 위반을 했으면 그럼 쌍욕을 하던 신고를 하는게 맞지
내 갈길 가련다 하고 들이밀다가 급정거해버리는게 맞음?
글쓴님처럼 저렇게 운전하면 목숨 하루에 하나씩은 날아갈듯.
충분히 피할수 있는 사고였고, A필러니 뭐니 가리는것도 전혀 없었고,
특히나 전방이고, 핸들 돌리기전부터 트럭은 이미 위반해서 달려오는 상태임.
이말인즉, 전방에 차가 위반해서 오고 있다는걸 두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거.
저걸 못봤다는건 진짜 문제가 있다는거임.
과실은 저도 트럭 100 주고 싶은 마음인데 100은 안나올듯.
원인제공은 무조건 트럭임은 틀림없음.
글쓴님은 운전습관인지 운전미숙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치시거나 연수를 좀 더 하세요.
그게 오래사시는길입니다.
룰도 룰이지만 내 몸이 우선이지요
크게 안다쳤길 바랍니다
방어 운전이 넘나 아쉽다 정말...
이미 진입한거 같기도 하고 위반인거 같기도 하고~
여튼 운전자분도 너무 성급하게 들이대시네 좋은차 아프겠어요~
아줌씨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을 제대로 보여주는 경우네요.
아줌마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근데 운전자님 이걸 어떻게 유턴할생각하시죠?
이걸안보고 도셨다고요?
이걸 왜 안보고 도셨는가요?
전그게 궁금합니다
사고 피할수있는데
왜안피하셨어요?
저 아주머니도 황당상황일듯..
예방할 수 있었다 라면서...
블박님은 유턴할 반대 차선에 마을버스 정차해있는것만 보다가 저 신호위반 차를 못본듯.
그럴때가 있을수 있죠...
신호 뜨면 속으로 하나둘 까지는 세고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안보이는 옆차로 뭐가 있을수도 있고...
뭘 잘했다고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건가? 누가 화물차 잘못이 아니래?
신호위반 차가 무조건 잘못한거야 말에 뭣합니까? 당연히 100% 가해자 맞고 평생 욕을 처먹어도 당연한 아주 개색히 맞습니다.
하지만, 내 목숨보다 소중한게 뭐가 있을까요? 옆이나 뒤도 아니고 앞에서 신호위반으로 졸라게 달려오는거 뻔히 보이는데 내 신호로 바꼈다고 바로 들이밀어버리는 운전습관을 그럼 칭찬 해야할까요. 초등학생들도 그렇게 안배웁니다. 중환자실에 누워서 내가 피해자고 과실 0 이다 헤헤 웃으면 뭐합니까? 돈 몇푼 치료비로 받으면 뭐해요? 내 몸다치고 내 소중한 차 고장나고......사고는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피해야 하는거에요. 그 부분에서 블박차가 아쉬우니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는거구요.
전 위로부터 해드리고 싶네요
다른 댓글들에도 있지만 저차가 포터가 아니라 25t 사발이였으면
이 글도 못올라왔을텐데요?
방어운전도 기술이고 능력입니다.
저정도면 누구나 예측 가능한부분입니다.
횡단보도건널때 좌우 살펴보고 건너죠..??
최소 기본만 해도 이런사고 안납니다.
트럭운전자도 황색신호 끝날때 진입한것 같은데.. 그상황에 브레이크 밟아서 슨다고 제동이 되는것도 아니고 아주머니 말처럼 트럭 보내고 좌회전 하시는게 사고 안내고 현명한 방어 운전이라 생각 됩니다.
진짜 줘패고 싶다ㅠㅠ
주머니 탈탈 털리고 집까지 팔고 해봐야 그때서야 정신은 차릴지~
왜 주황불 보고 악셀을 밟는건지....
대화길게 마세요.
대화가 안되는데 무슨 대화를 해요..
그나저나... 사고차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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