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의 비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11월달의 판매량이 발표되었습니다
현대와 닛산의 판매량, 쏘나타의 순위, 그리고 새로 투입된 K5와 아반떼MD가 어느 정도 팔렸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11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을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내 11월 총 판매량은 869,828대로 지난달에 비해서는 약 8.2%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10월과 11월 판매량 비교시 평균적으로 10% 정도 감소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보여지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동기의 744,349대와 비교해보면 무려 12%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거의 매달 나오는 표현이지만 또 하자면 경제위기의 여파에서 벗어나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에 있다고 할 수 있다네요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올해 총 판매량은 11.5~12백만대 정도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이 보다 더 상승한 13백만대 정도가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어놓았습니다
회사별 판매순위는 커다란 변동이 없는 가운데 판매량이 소폭 상승한 닛산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다시 6위로 올라섰습니다
거의 매달 순위가 뒤바뀌다시피 하고 있는 닛산과 현대인데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는 현대(819,251대)가 약 4,400여대의 차이로 닛산(814,840대)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차이가 아닌만큼 12월 판매량에 따라서 충분히 따라잡힐 수 있는 수치입니다
과연 현대의 사상 첫 6위일지 아님 닛산의 수성일지 다음달 판매량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회사별 순위와는 달리 판매량 TOP 20 내의 순위는 크게 변하였습니다
물론 F시리즈, 실버라도, 캠리의 빅 3는 복지부동이지만요 ㅡㅡ;
상위권을 먼저 보면 닛산의 알티마가 지난달과 비슷한 판매량을 바탕으로 전체 4위, 세단 2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반면에 올해 첫 판매량에서 세단 1위로 출발했던 어코드는 20% 넘게 판매량이 감소하며 8위까지 떨어졌군요
현대의 쏘나타 역시 20% 가량 감소하며 1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미드사이즈 세단만 따로 분류해 보면 캠리 - 알티마 - 퓨전 - 어코드 - 쏘나타 - 말리부 순이 되는군요
2.0 터보 모델의 출시로 탄력을 받을 줄 알았던 쏘나타의 판매량이 생각보다는 부진한 모습입니다
이런 와중에 혼다의 CR-V는 쥐도새도 모르게 5위까지 올라섰습니다
CR-V의 11월까지 누적판매량은 180,589대로 전체 11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10위인 쏘나타 (180,659대)에 불과 70대 뒤져있는데요
누가 TOP 10 안에 들지 지켜보는 것도 다음달 판매량의 또하나의 키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소형인지 중형인지 구분은 애매하지만 어쨌거나 잘 팔리는 쉐비 에퀴녹스>
<넌 언제 풀체인지 되니?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쉐비 임팔라>
현대-기아차는 지난달에 비해 8.8%가 감소한 67,324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게 다 쏘나타 때문이라고 하면 너무 가혹할까요? ㅡㅡ;;
하지만 현대의 이번달 판매량은 11월 역대 최고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적 판매량 역시 역대 최고였던 2007년을 이미 능가했다고 하는군요
판매량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싼타페 입니다
조지아로 라인을 이전을 싼타페는 무려 93.5%나 증가하면서 6,967대가 팔렸습니다
하지만 누적 판매량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이만큼 판매 되는 것이 정상이죠
제네시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3,000대의 벽을 돌파한 것도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새롭게 데뷔한 K5와 아반떼MD는 각각 135대와 192대가 판매되었습니다
겨우 저것밖에 안 팔렸어? 라고 할 법도 하지만 이제 갓 판매되기 시작한 상태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아직 제대로 판매가 되고 있는 상태도 아닐뿐더러
쏘나타도 지금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에는 2~3달이 걸렸었거든요
<기아의 내년 시즌 전략 모델 K5 (미국명: 옵티마)>
<전 라인업이 40MPG, 현대 아반떼>
현대차 그룹의 올해 미국에서의 판매량은 누가 보더라도 너무나 놀라운 수치입니다
과거의 가격만 저렴한 차량에서 이제는 성능과 스타일링에서도 충분히 어필하면서 경쟁력이 생겼거든요
물론 내년이 좀 더 기대되기는 하지만 이번 12월 판매량은 현대에게 너무나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첫째. 닛산을 제치고 연간 판매량 6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인지
둘째. 목표했던 쏘나타의 연간 20만대 판매가 첫 해 부터 가능할 것인지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개별 판매량 TOP 10에 들 수 있을지가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도 훌륭한 시즌이었지만 마지막 농사에 따라 그게 대박이 될지 초대박이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다음달 판매량은 현지 날짜로 내년 1월 3일, 우리나라 날짜로 1월 4일에 발표됩니다
그럼 2011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 -)(_ _)
작성자 오늘처럼
출처 - http://blog.naver.com/easytoday?Redirect=Log&logNo=140117570656
아래 쏘렌토는단종된 구쏘렌토.. 아직도 재고가 있었네요..ㅋㅋㅋ
저...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2010년 1~9월의 미국 시장 누적 점유율을 표로 정리해서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혹시 되신다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출시때 그렇게 팔리다가
지금은 세단 , 쿠페 합쳐서 3천대 정도 팔리는겁니다
제네시스 세단은 한달에 천대 전후로 팔립니다
현대 딜러 규모로 보면 거의 장식용 차량 수준의 판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네시스 세단의 판매 수준은
딜러당 1년에 한대 파는 꼴입니다
.
우리나라 인구에 6배니
한국에 2,200개의 딜러를 가지고 있는 수준입니다
한국보다 더 촘촘한 영업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판매량은 한국 판매량과 비슷하고
판매가격은 싸니
돈이 남는 장사가 될 수가 없는거죠
지금은 월 1천대수준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쿠페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구요
.
그리고 세단이 2008년부터 판매됐는데 초기에 월 2~3천대 수준으로 팔렸다니요 ㅡㅡ;;
판매량 자체는 출시 이후부터 계속 상승세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월 2천대 넘게 팔리기 시작한건 올해가 처음이구요ㅋ
무조건 깔려고만 하지 마시고 자료 좀 찾아보고 말씀하세요
제네시스 세단 판매량은 하락세예요
자세히 알아보삼
쿠페랑 같이 총판매량 올리니까
증가하는것 처럼 보일 뿐
쿠페는 증가
세단은 감소추세임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세단만 팔리던 초기의 '제네시스' 는 월 2~3천대 가량 팔린적이 없다는 거. 그리고 최근의 판매량 추세는 계속 상승세라는 겁니다ㅋ
제네시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으로는 아발론 ,토러스등이 있죠
제네시스 세단은 3만불대 차량일 뿐입니다
그 가격대의 차량들과 경쟁할 뿐입니다
그런데 aliveking 대우 차팔이께서는 무슨 근거로 세단의 판매량이 출시 초기 2-3천대에서 반토막이 났다 운운 하시는지 ㅎㅎ
근거자료를 제시해 보세요
제네시스 세단 출시 초기에는 천대 남짓 팔렸습니다
제네시스 깐다고 알페온 따위 판매량이 증가하진 않으니까 괜한 노력은 그만해 주세요 ㅎㅎ 토요일인데 구경하러 오는 사람도 없나봐요
맨날 미국 판매량이 어쩌구 가격이 어쩌구 하시는데 미국땅 밟아본적은 있으세요?
의학쪽 공부하시나??
저번에 쪽지 주시길래 답해드렸는데
뷰익 라크로스 남부 지방 백인 노인들이나 타는 패밀리세단 따위
COTY는 커녕 출시 3년째가 되어가도록 자국 기자단에게서조차 관심을 못 받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알량한 판매량 몇천대 더 나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지 ㅎㅎ
그리고 GM본사 판매와 국내 대우 차팔이의 소득의 상관계수는 극히 미미한 수준일텐데..
거기에 제가 옛날 자료라고 다른 증거 자료 제시해 보라고 하니까 딱히 댓글도 안달고 그냥 버로우 타셨잖아요
사실 현대기아의 플리트 세일즈 비중은 2004년 2005년 무렵에 비해 오히려 크게 줄었고 여타 주류 메이커와의 큰 차이도 없는 마당에...
정 심심하시면 그에 대한 논의 한번 다시 시작해 보실까요?
님처럼 한가하게 여기다 댓글 달만큼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님의 쪽지를 후에 발견하고 답쪽지까지 해드렷는데
몇개월뒤에도 확인안하셨더군요
쪽지보내고 확인도 안하고
버로우 탔다고 매도하는 행위는
도대체 무슨 행위???
그리고 제가 의학용어 아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렇다면 2010년 각 메이커별 플리트 쉐어에 대한 자료를 다시 한번 올려보시죠 게시판에
지금은 무척 한가해 보이십니다
무슨 미국에서 현대자동차 딜러숫자가 2008년 기준으로 13,750 개 ?????
토요다 딜러가 1,500개가 않되는데, 뭔 현대가 13,750개???
현대가 몸집을 부풀려서 말해도 700개가 않되요. 한 450개쯤 될지 몰라...
딜러당 1년에 1대를 팔아??? 아이고...
미전역에 13000개가 넘는 딜러를 관리하느라, 돈이 안남아???
딜러가 뭔지 전혀 개념이 없는 양반이네, 미국에 와본적은 있는거유?
막 자기 마음대로 그럴듯하게 지어내서 말하면
딴 사람들은 그냥 읽고 아 그런가보다 하는 줄 아는거죠
아나 웃겨서 뒤집어지겠네 ㅋㅋㅋㅋㅋ
현대 미국 딜러점 갯수는 800개 정도 밖에 안되는데 ㅋㅋㅋㅋ
사기꾼이 어리해 보이는넘 한넘도 없습니다.
현기차 타는 사람은 아래 가서 옵션이랑 가격 보고 땅붙잡고 후회나 하셈
http://www.edmunds.com/hyundai/index.html
현대차
http://www.edmunds.com/kia/index.html
기아차
근데 엔진은 2.4L가 기본.. 2.0T가 고급 모델.. 우리가 조낸 좋다고 믿고 사는
YF 2.4 GDI의 한국 판매가격이 3,200만원... 북미는 25,000$니까 대충 2,800만원..
세부 옵션과 상태를 감안한다면 우리는 윗돈 얹어서 사는 거고 미국은 정상가고
아니면 우리는 정상가고 미국에 싸게 파는거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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