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한참 봅질중인데 부스럭 부스럭..
거실 나가봤더니 아빠가 잼만발라서 식빵을 먹더라는
아빠 뭐해 배고파? 밥줘?
'아냐 됐어 자'
내가 밥도 맛있게 해놨어 뭐 해줘?
'고기.. 있나'
..... 우삼겹 있어 구워줘?
'오 우삼겹 좋지'
아빠가 퇴근하고 오자마자
택배박스 하나때문에 잔소리해서
엄마가 알아서 해먹으라고 방에 들어갔었거든요 ㅋㅋ
저는 이후에 저녁때 나갔더왔어요 이제 저녁먹는거래요
바닥 기름튄거 닦고 설거지하려고
아빠 기다리면서 또 봅질 @.@
얘기만들어도 코가 벌렁벌렁 침이 쥬르륵 @.@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뭐먹을지 자기전에 쌉가능!
물론 눈뜨면 볼에 침 겁나흘림 ㅋㅋ
사실 구우면서 몇점 집어먹었어유 ㅋㅋ
구운김치는
캬~~
ㅋㅋㅋㅋㅋㅋㅋㅋ @.@;;;;;;
난 완벽해
ㅋㅋㅋㅋㅈㅅ
저도 아까 마트 갔다가 라면때메 싸우고 한시간 찬바람 쌩쌩 불다 화해햇다캄미다*-* 그래도 아부지 식사 챙겨주시고..잘하셧네혀!
근데 자기횽도 기혼이었어요 ??
아버님이 기뻐하실듯^^
내일은 엄마랑 같이 쇼핑도 하면서 풀어드려야겟ㄹ어요
우씨배고파ㅜㅜ
오늘은 안드시는곰 @.@?
새벽반 옛날같지가 않아서 우리복구 심심하겠다 ㅠ
레모니횽은 대파뽑으러 가서...
울 우다미횽 심심하겄네
조금있다가 자러갈거에유
나보다 내가없어서 심심한거 아니곰? 히히..
아부지~!!! 딸램 참 이쁘게 키우셨네유
오늘 딸램과 그냥~저냥 얘기좀 해보세유~!!!
디아님~~~그냥 고마워유~~~으흐흐~~~^^
그나저나 그냥 고맙다고 하시는거보니 딸 키우시나보군!
베스트가면 욕먹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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