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열
뻐꾸기소년입니다.
지난 약 1년여 시간동안 손금열차 운행하면서 형들한테 좋은 말 많이 해드리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했구요...
최근들어
복채는 어디다 쓰냐
너 차샀다며?
너 차 바꿨다며?
내가 불우이웃이니 나를 도와라
신고하겠다
내가 누군줄 아느냐
등등 쪽지로 인신공격하시는분들 제법 있으신데요.
저 차 산거 맞고 한 대 더 산거 맞습니다.
복채 안주고 토낀형들 잘 살고 계시련지 모르겠는데 뭐 제가 알바 아니니 패스 하도록 하구요.
뭐... 좀 ... 쑥쓰럽긴 한데
여태 복채 사용처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솔직히 현재까지 복채는 200만원이 좀 안됩니다.
손금열차 진행후 제가 해오던 정말 진실된 재능기부라고 생각되던 일들이 조금이나마 수월해졌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주말마다 혹은 휴가 비스무리한 쉬는날등등 애인만나러 간다며 지인들에게 이야기 해놓고
신안, 목포, 강진, 해남, 진도등지에 사시는 혼자 사는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오래된 집 지붕 수리나 혼자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들을 도와 주고 다녔습니다.
네. 제가 써놓고도 엄청 쑥쓰럽네요.
손발이 닳아 없어질 지경입니다.
긴 말 안하겠습니다.
말주변이 없거든요... 글이 길어지면 두서가 없어지니 최근 가서 인증샷 처음으로 찍어온거 올려드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쑥쓰럽네요.
▲ 작업도 하다보니 적당히 스킬이 늘기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재 싣고 움직이는 포터르기니는 작은아버지가 빌려주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붕은 적당한 내구성과 적당한 방수성을 가진 자재집 사장님이 추천해주신(사실 대부분의 그림은 이 사장님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판넬을 사용했구요... 베이스로 원바이원 목재 이용하여 에어타카로 베이스 짜서 조립식 올리는 구조입니다.
▲ 옆모습도 대충 이러이러하구요...
▲ 작업 중간중간 쉴새없이 액체류 보급해주시는 할머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아니면 먹을 사람도 없다고 ... 하핳....
▲ 물다이도 달아 드리고... 뭐... 나름 괜찮죠? ㅋㅋㅋㅋ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맨 왼쪽에있는 저 배수로 구멍... 은근히 따기 힘듭니다... 물 안새게 요기조기 실리콘 오밀조밀 발라야되는것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접니다. 안타려고 선크림도 바르고 버프도 하고 모자도 쓰고 하는데 점점 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은... 목재등에 망치질 하거나 기타 등등 사유로 조금 두터운 옷을 입습니다... 내부엔 기능성 내의를 입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육수 잘 빠져서 좋습니다.
저 실제로 오프만남 오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제가 대충 요딴식으로 생겼다는거...
아무쪼록 손금열차 많이 사랑해주시구요...
힘 닿는데까지 더 많이 돕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괜히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흑흑.. 복 마니마니 받으실겁니다 ^^
추천은 덤이요~ㅋㅋㅋ
전 해남 살고있습니다~~
좋은일 하시는거 같아서 인연된다면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담엔 저도 데려가세요 ㅋ
쓸만할겁니다 ㅎㅎ
멋지십니다~~
상상만하고 실천하기가 상당히 어려우실텐데 ~
화이팅하세요~ 추천
이렇게 좋은일까지 하시는분이시라니 한없이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언제나 응원할께요 화이팅~~
대단하시네요~
복받으실겁니다
복받으시겠네요 ㅎㅎ 추천추천~
혼자사시는 어르신들께 하시는 봉사에 관심있습니다.
자주는 못 가지만, 한 번씩 시간되면 돕고 싶네요.
추가로
지역은 경남 창원시 / 본인의 재능은 인력입니다. ㅜㅜ
도배 용접 배관쪽 재능이 필요 하실때 연락 주세요
행복은 마음하기 나름인듯요
사진입니다
필요할때 연락주셍
부천으로 자재싫으러 오십시요
진지하게 쓰는거니 쪽지주시고요.
목자재 제가 대드릴테니 수고좀 해주세요.
쪽지 기다림니다.
뻐꾸기소년님. 맨날 검색해서 찾다가 입원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찾았는데요~이런 감동적인 글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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