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장소 사고난 차량 바로 앞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마무리 될때까지 말이죠
그때 그자리는 저만 있었던게 아닙니다. 정말 100명 이상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람들이 분노케 할만한 내용이 없던거 같아 가입해서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 구경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드레그에 참여 또는 구경을 간사람입니다.
저역시 구경을 갔던 사람중 한명이고......... 차는 좋아하지만 그렇게 공도에서 놀고싶지 않아서 서킷갑니다.
분명 뉴스에도 나오고 워낙 이슈가 되서 이미 알려졌는데 비하인드 스토리는 전혀 없어서요.......
일단 사고난 경위나 피해내용 같은거나 블랙박스 치웠다. 여기 까진 다들 아실겁니다. 기사화 됬기 때문에 말이죠
이미 가해자 차량은 그 일대 드레그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했습니다.
3대장이라고 불릴만큼 드레그 성적이 좋았으니까요 매주 왔기도 하고
그런데 막상 그런 사고가 나니 뒷처리가 너무 좋지 못하시더라고요
사고현장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찾으니 친구분들 막대기 들고 치라고 세명이서 차 뒤적거리고
결국 외소하신분이 들어가서 빼와서 품속에 숨겨서
덩치좋은 친구분이 뺐어??뺐어?? 응 여기 있어 하고 다른쪽으로 빠지셨죠
그러면서 피해자들 먼저 119에 실려간다고 소리지르면서 왜 자기들 안챙겨주냐고
사고는 여기가 더 크게 났는데 하면서 동네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셨죠 아직도 그현장이 워낙 어이가 없어 생생합니다.
그 친구분들 얼굴까지
그리고 가해자분은 계속 내가 여기 왜있어?? 내가 잘못한거야?? 누가 잘못한거야??? 나 자유로에 왜있는건데?? 내가 왔다고??
누가 사고낸건데???? 이소리만 계속 30분 동안은 반복하고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렉카가 끌고 가려니깐 승질내면서 왜끌고 가냐고 그러셨죠?? 보험사 불렀다고?? 네.... 그러면 렉카가 못끌고 가긴한데
좋게 말하시면 되지 뭘 잘했다고 기승전 승질이시던지
저도 나이 어릴때 흔히 말하는 양카 타고 다니면서 공도에서 좀 달렸었는데요
그때도 나름 질서있고 행여 사고 나면 최대한 사과하고 예의있게 선처부탁한다고 싹싹 빌었어요
근데 보아하니 병문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고 당당하게 여기 글도 쓰시고.........대단하십니다. 진짜로
글쓰신거 데로 멀쩡하셨자나요 턱에 살짝 찰과상있고 피해차량은 뭔 죄에요 그날 오후3시에 출고 한 카니발 하며
임시넘버 달고 그런 봉변에 인명사고 까지 있었으니...........후;;;
지금 보배드림 게시판 여론 자체가 이미 좋지 못한데 이 글까지 본다면 더 불붙겠네요
차량 할부도 3개월분 내시고 대물 대인 자차 뭐 할꺼 없이 전부다 보험금 받아도 부족하시다고 그러시던데
저라면 상대가 공인이기도 하고 눈물로 빌어보겠습니다. 공인들은 최소한 이미지 때문에라도 잘 해결하니까요
저는 양쪽다 걱정되기도 하고 상황이 화나기도 하고 그래서 적는겁니다.
가해자분은 살고싶으시면 그때 친구분들이랑 지금이라도 가서 싹싹 비세요 그럼 부담금 조금이라도 줄어들지도 모르니
보배드림에 불질렀으니 여기다 사과문 같은거 확실히 해서 올리시는것도 좋겠네요
마녀사냥 안당하고 목숨이라도 붙쳐놓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겁니다. 부디 일처리 잘되시길 빌게요
더불어서 여론의 몰매를 맞던 어쨌던 절대로 공도드레그는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절대 안없어 집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쫄아서 서킷으로 가지 않을겁니다.
일단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사실 드레그 구경하는사람도 재밌어요
드레그 뛰는 사람은 얼마나 재밌을까요........ 없어지지 않을거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올바른 방법으로 처신하는 방법으로 이끌어 가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담배값 올린다고 담배 안핍니까??? 벌금 맞았다고 구변하고 차 몇명이나 탈까요???
안되는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굳이 하겠다면 최소한 인간답게 사후처리는 해야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p.s - 가해자분이랑 친구분들 이 시간 이후에 오히려 적반하장이면 당시 동영상이랑 사진 언론이랑 나무엑터스 쪽으로
무기명 발송토록 하겠습니다. 잘처리 하시고 그냥 저도 용량잡아먹는 이 불미스러운 영상들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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