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도로 길거리 왕복 1차선 포장 공사 중 상대편 쪽에서 차량이 와서 버스가 양보 한다고 후진했는데 뒤에 제 업무용 차량(마트 배달용 올뉴모닝 밴) 앞 범퍼를 올라타 버리더군요. 크게 차는 안 부셔 졌고 번호판은 날라가서 임시 고정. 그릴은 덜렁덜렁..아마 안에 브라켓은 깨져있고 휀다와 범퍼만 결합되어 있는 상태 내요. 버스기사는 컴파운드만 바르고 지우면 된다고 배 째고 있네요....이로써 도로위의 4대악질은 김여사 짱깨오토맨,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개념없는 택시, 버스 기사.
이거 민원넣으면 저분 짤리나요?..ㄷㄷ
승객들의 안전을 생각하셔야지..
사는시간을 단축하자네. . .
운전자 양반 운전하면서 검색까지 하는데 아연질색하였다.
사진으로 캡쳐 하였다가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해당 버스회사로 전화하였더니
그 운전자 비번이라고 한다.
급한 연락을 하고 싶다며 손전화번호 받아 전화하였다.
정중하게
운전 중에 딴짓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더니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여러번의 다짐을 받고 신고하는 것은 그만두었다.
나이가 제법 있는 사람이어서 신고보다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버스기사를 보호하는 격벽은 수많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겁니다.
당신같이 무식한 워리어한테 안맞으려고 만들어 놓은게 아닙니다. ㅉㅉㅉ
7시간 딴짓하던 뽕녀가 생각나네요.
개인의 시각차이로 해석하기에 따라 제삼자의 오지랖이 태평양 수준이여서 관련 없는 자가 나서서 설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글쓴이에게 신고를 권유하는 글로도 볼 수 있겠네요. 후자일 수도 있는데 전자인냥 색안경을 끼고 남을 안좋게 보는 건 아니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뒷 예기는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비롯 사진에 얼굴은 초상되지 않아 자칫 위험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으나 얼굴이 나온 걸 인터넷으로 유포했다가는 초상권침해로 골치아픕니다. 하다못해 모자이크처리라도 하셨더라면 낫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그리고 무슨 권한이 있어서 신고하는건가요??
권한???ㅋㅋㅋㅋㅋㅋ
길가다 다른 사람이 성추행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고 있어도 권한이 있어야 신고를 하나요??ㅋㅋ
오지랖의 문제도 아니고 권한의 문제는 더더욱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시지요 ㅋㅋㅋ
진심 이해가안감
"운전에만 집중하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저같으면 진심 개쪽팔려서라도 핸드폰 꺼버리겠네요..
경기도 시내버스에는... "기사가 졸면 깨워주세요" 라는 스티커도 붙어있는데..
저건 거의 만취상태 운전보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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