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20대후반 전 30십대 중반입니다.
와이프가 임신때문에 일을 그만둔지 2년 다되어가네요..
젊을때 맞벌이를 해야된다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도 어느정도 컷고 와이프도 일자리를 알아보더군요..
얼마전에 1주일정도 예전에 근무했던곳에 땜방식으로 일을 도와줬나보더군요.
그리고는 그쪽에서 와이프보고 계속 일하자고 얘길하나봅니다.
그쪽 직장은 와이프친정집에서 얼마안멀고.. 저희집에서는 대략 30km정도 거리네요.
그래서 제가 와이프에게 일을 할꺼면 친정에서 다니고 아니면 집근처로 알아봐라..라고 말은했는데..
와이프는 그쪽에서 다시일을 하고싶은데 자기네친정집에서 지내는건 싫고 우리집에서 살면서 출퇴근할꺼랍니다.
운전보험이력도 없고 운전도 그닥 잘하는편이 아닙니다.
월급 얼마나 받냐고 물어보니 세후180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럼.. 중고로 마티즈 한번 알아보자라고 했더니... 신차로 K3나 SM3를 알아보더군요.
한 1년 운전연습한다치고 마티즈 사자고 말을했는데도... 그럼 올뉴모닝으로 사달랍니다.
올뉴모닝도 차값만 1천만원인데 그거나 K3나 뭐가 틀리냐고 되물으니.. 그냥 K3사자고 합니다.
올할부 차값만월 40만원+기름값30만원+보험료월(15만원)+세금 20만가량= 고로 넌 100만원 월급 받는거다!
라고 말을해도...에휴~~~
이제는 어디서 이상한 전단지를 가지고와서 보여주는데 SM3 월22만원 써있는걸 보여주네요. 이거사자고..
진짜 한심한데.. 누구한테 말하기도 뭐하고 그냥 위로좀 받고싶어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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