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믿으실지는 모르겟지만요.
제가 운영하던 카센터 앞마당을 자기들 고객 주차장으로
쓰던 분들이 있었어요.
물론 저한테는 말 안하구요.
차를 빼라고 하면 시비가 걸리죠.
그게 니땅이냐 부터 시작해서 차를 왜 빼야 하냐 까지.....
경찰이 온것도 수십차례 시비 붙어서 싸우는건 하루에도 여러번
(내가 그때 탈모가 온것 같음.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게 싸우다가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
1. 식당 주인이 세우라고 했다구요.
2. 꽃집 주인이 내 동창인데 여기 세우라고 했다고....
3. 가게 사장님이 여기 세우라고 했는데요.
4. 보험 사무실 설계사님이 여기 세우라고 했는데요.
5. 횟집, 당구장, 슈퍼, 식당2, 식당 3, 생활용품점...등등.......
근처 총 10개 업체가 고객들에게 우리 카센터에 세우라고 안내를 한거죠.
그런 문제로 싸움이 나는데도
계속 모른척......
왜 몰랐냐구요?
저 말을 믿을 수가 없잖아요? 그냥 급해서 거짓말 하는 걸로 보이지
저한테 이야기도 안하고 저희 앞마당 주차장을 사용하라고 했을 거라고는
믿을수가 없잖아요? 가서 물어 보려고 해도 그렇게 물어 보면
미친넘 아니겠어요?
근데 저게 사실이더라는 거죠. 사실.......
결국 카센터를 새로 지어서 앞마당을 없앴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이 방법 말고는 없었어요)
이제 뒤쪽에 주차를 해야 하죠.
그리고 사실 공사중 민원에 대비해서 업체 주인들하고는 굳이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완공이 되고 다시 카센터를 개업을 했는데......
그런데 우연일까요? 우연이겠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저 10개 업체중에 3곳은 문을 닫아서 공실이고
3곳은 망해서 주인이 바뀌었으며 한곳은
장사가 안되어 나가려다가 건물주와의 극딜로 살아 남았습니다.
여튼무튼 우리의 상식과 상상력 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개00들이 아주아주 많그등요.
아.....웃음 포인트도 있어요.
그 업체들이 입주한 건물들은 자기들 주차장을
컨테이너, 야외 테이블, 자재 야적등으로 사용해서
차를 세우지 못합니다.
끝까지 다읽고 독후감 써냈는데*.*
문득 당사자도 보배 할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아무리 개00라고 해도 살아갈 권리는 있으니까요^^
저 차량 점검 받으로 가모 앙대나유
배고플 시간이 지났는데 신호가 없네요.
저는 시계 보다는 위장의 신호를 더 믿그등요.
엔진소리 아닐까요?
마음도 멀어진것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어찌 될려고 이러는지......
주차때문에 많이 싸워요.
ㆍ차에 전화번호 놔두면 그나마 양호
ㆍ전화 받으면 다행
ㆍ전화받고 차 빼주면 양반
ㆍ주차선안에 넣었는데 뭐가 문제?적반하장
ㆍ거기가 니 땅이냐 시전
ㆍ전화해서 건물주라고 하면 깨갱
건물 바로옆에 유료주차장 2곳 있는데
꼭 여기다 주차하고 도망가는 인간들아!
3년간 설사하다가 꼭 치질걸려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