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보배드림에서 활동은 잘 안하던 눈팅 회원입니다.
하지만 차를 워낙 좋아하는 덕에 여기서 많은 분들께서 정성스럽게 써준 시승기를 잘 보고 있습니다. 물론 운전을 좋아해서 새로 나온 차를 시승해보는 것 좋아하지만 모든 차를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는 게 바빠서 주로 시승기로만 궁금했던 차에 대해서 해결하고 사네요. 하지만 제네시스 EQ900의 경우 운이 좋게도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수입차 오너 대상 시승회였는데, 제가 요번에 구형이 된 7시리즈를 가지고 있어서 요런 재밌는 기회도 오네요.
그런데 제가 타봤던 EQ900의 느낌과 보배드림에 몇몇 시승기에 내용이 의아할 정도로 상이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EQ900 시승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건 그동안 많은 시승기를 써준 분들에 대한 작은 답례이자,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는 고견을 묻는 자리로 받아주셨으면 좋겠고요. 물론 여기에는 현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으나, 그래도 거짓 없이 솔직하게 평하는 만큼 그저 무조건 흠잡으러 노력하지 않고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제 7시리즈와 비교 안하고 쓰려고 하지만, 제가 비교할 수밖에 없는 배경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고요. 사실 독일차라고 그렇게 상상처럼 환상적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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