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돈내고 게임 즐기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야함
20대에 워홀 갔다가 카지노, 펍에 있는 머신에 빠져서 노숙할 뻔하고 카지노는 돈따러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다행이도 일찌감치 깨닳았지요.
지금도 가끔 한 번 가면 몇시간 내지 반 나절하고 오는데 주로 머신만 이자리 저라리 돌며 몇만원씩만 넣었다 뺏다하며 노는데,
땃을때는 오예~
잃으면 씨발씨발하면서
그래도 간만에 잘 놀았네하고 집에 옵니다.
다시 가고는 싶은데 돈을 따고 싶어서 가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저는 고향이 그쪽 부근이라.
총각때는 갈수도 없었습니다(한달에 한번 갈수 있었음)
뭐 지금은 부모님만 그쪽에 계셔서
주소지가 저는 다른곳이라 간다면 언제든지 갈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한두번 가본게 전부 갈때도 무조건 5만원만 들고 가기
그래서 뭐 한번은 순삭하고 음료수만 몇잔 마시고 왔네요 ㅎㅎ
또한번은 조금 따서 돌아오는길에 맛난거 사서 온 기역이 있네요
전 뭐 중독성 못느끼겠더군요~
왜나면 카지노가 생기기 전인
20대 초반에 당구장 같은곳에서 친구들이랑 훌라도 치고 당구 내기도 하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내가 돈에 미쳐 있더군요~
어떤날은 모텔 잡아서 카드치고 있던 저를 돌아보고는
한순가 머리가 띵하는걸 느끼고서 그다음부터는 명절에 가족들이랑 치는 고스돕 외에는
컴퓨터 게임에서조차도 노름은 안합니다.
지금도 제 휴대폰에는 개임이 하나도 없네요.
도박이란게 열 번 잃어도 한 번따면 그 맛을 잊지못해서 다시 찾게됨.
나도 예전에 카지노 좋아하는 여친따라 몇 번 가봤는데 진짜 잘되는 날이 하루 정도는 있음.
그 날빼곤 항상 잃었는데도 잘되던날만 생각나서 또 가게됨.
그나마 멀어서 자주 못가고 어느정도 자제력도 있고
그 여친이랑 헤어지면서 안가게됐지만
도박은 무서운게 맞음.
글 초반 광기 반 행복 반 업된 분위기를 느꼈다는데서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음.
내가 상상한건 외국영화에서 우아하게 술한잔씩 하며 하하호호 게임 즐기는 모습이였는데
강원랜드는 눈풀린 도박꾼들이 테이블 주변에 혈안이 되있고 나처럼 구경 반 경험 반으로 온 뉴비는 10~20%? 그게 다였음.
놀이동산간다 생각하고 딱 오만원 가져갔고 게임은 바카라? 그런거 했는데 그냥 로또 번호찍는 수준의 재미밖에 못느꼈고 결정적으로 그 공간의 분위기가 싫어서 다신 안감. 그날 돈도 땄는데 얼른 써야겠다 싶어 바로 소고기 사먹고 끝냄.
같이 간 일행중에 한두번 하이원 가면서 들러봤다는 사람 있었고, 게임 자체도 재밌어 하는 사람 있었는데 몇년 후에 인터넷도박으로 집날려먹음.
마카오 가서 현금 50만원 들고, 이거 잃으면 끝이다 했는데 운좋게 100만원을 땀. 이것도 성격인게, 더 하고 싶지 않고 차라리 홍콩 나가서 배터지게 맛난거 먹자 하고 일행들에게 말했는데
도박 좋아하는 일행이 크게 한방 먹자고 계속 꼬득임. 한 30분 실랑이 하다가 그래 뭐, 어짜피 내돈도 아니었는데 하며 시작함. 그 전에는 배팅 적은 슬롯에서만 놀다가 좀 큰 금액 기계로 감. 결국 150만원 다 잃음. ㅠㅠㅠㅠ
다행인건 더 투자해서 원복 시켜볼까? 그런생각은 안들고 개짜증나서 빨리 그곳을 떠나고 싶었네요 ㅋㅋㅋ
어휴, 저도 재작년 여름 콘도 방잡고 워터파크 갔다가 호기심에 들어갔는데 단 한시간도 못있고 나왔습니다. 수천, 수만대의 슬롯머신 돌아가는 소리,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가 마치 정신병 걸리라는 주문처럼 들려서 도저히 있을 수 없더라구요. 잠시였지만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소리에 예민한 성격탓에 도박에는 안빠지겠구나 싶었죠
차키는 맡기지 말길
그 경험자체를 안해봐야된다
하는순간? 인생끝난거다
넌 아닐거같지? 금방 끊을 수 있을것같지?
다들 그 생각에 시작했다가 인생나락가는거다
처음에는 조금 잃어줘서...
나도 딸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에 걸려든것임...
처음부터 그냥 가면 안됨...
절제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님...
차키는 맡기지 말길
처음에는 조금 잃어줘서...
나도 딸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에 걸려든것임...
처음부터 그냥 가면 안됨...
절제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님...
그 경험자체를 안해봐야된다
하는순간? 인생끝난거다
넌 아닐거같지? 금방 끊을 수 있을것같지?
다들 그 생각에 시작했다가 인생나락가는거다
잠시만 들고있어봐 그런느낌
인간은 무조건 멘탈이 무너질수밖에 없슴 멘탈 무너지면 이성을 잃고 판단력이 흐려짐
카지노는 어케 돈을 벌게요.
못따게 돼있다고
그러다 조금씩 알게되면서 중독으로 감
3만원 가지고 슬롯머신? 그거하는데 3분도 안 걸린듯..
30만원 좀 넘게 따서 바로 나와 버스기사 아저씨 빵이랑 음료 사드렸던 추억, 온갖 인간 군상들이 집합해있던 곳
고스돕도 할줄모름..
20대에 워홀 갔다가 카지노, 펍에 있는 머신에 빠져서 노숙할 뻔하고 카지노는 돈따러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다행이도 일찌감치 깨닳았지요.
지금도 가끔 한 번 가면 몇시간 내지 반 나절하고 오는데 주로 머신만 이자리 저라리 돌며 몇만원씩만 넣었다 뺏다하며 노는데,
땃을때는 오예~
잃으면 씨발씨발하면서
그래도 간만에 잘 놀았네하고 집에 옵니다.
다시 가고는 싶은데 돈을 따고 싶어서 가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총각때는 갈수도 없었습니다(한달에 한번 갈수 있었음)
뭐 지금은 부모님만 그쪽에 계셔서
주소지가 저는 다른곳이라 간다면 언제든지 갈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한두번 가본게 전부 갈때도 무조건 5만원만 들고 가기
그래서 뭐 한번은 순삭하고 음료수만 몇잔 마시고 왔네요 ㅎㅎ
또한번은 조금 따서 돌아오는길에 맛난거 사서 온 기역이 있네요
전 뭐 중독성 못느끼겠더군요~
왜나면 카지노가 생기기 전인
20대 초반에 당구장 같은곳에서 친구들이랑 훌라도 치고 당구 내기도 하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내가 돈에 미쳐 있더군요~
어떤날은 모텔 잡아서 카드치고 있던 저를 돌아보고는
한순가 머리가 띵하는걸 느끼고서 그다음부터는 명절에 가족들이랑 치는 고스돕 외에는
컴퓨터 게임에서조차도 노름은 안합니다.
지금도 제 휴대폰에는 개임이 하나도 없네요.
왜 똑같은 그림을 맞추고 있는지......
돈을 따도 불편하고, 잃어도 불편하고..... 도박유전자 같은게 있는건가??
다이사이나블랙잭은 남자들이 좀더하는거 같구
슬롯은 의외로 5~60중장년층이 많더라구요 여성분들도 많구
따러가지말구 즉기구 잃구오자 란 마음으로 갖다
계획대로 잃고 왔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은 개뿔~ㅎㅎ
가지고 온 돈 본전치기 하려는 거죠
본전만 따고 가자 그 굴레에 빠져서
더 때려 붓는거죠
장사하던 사람이였는데 가게도 정리할 정도로 빠진...
한 2년정도 미쳐있었다고 그랬었나...
뭐 지금은 그때 기다려줬던 여친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뭐 근데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것도 그 형네 부친이 구의회 의원 몇번 할 정도의 재력이 있기 때문 아닌가 싶음...
가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와... 시설 쥑인다.. 이걸 유지하려면 돈이 얼마가 드는거지?? 근데 내가 이런데서 돈을 딸리가 없잖아?"
강원랜드는 진짜 입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또 가고싶은데 멀어서 못가고 있습니다.
나도 예전에 카지노 좋아하는 여친따라 몇 번 가봤는데 진짜 잘되는 날이 하루 정도는 있음.
그 날빼곤 항상 잃었는데도 잘되던날만 생각나서 또 가게됨.
그나마 멀어서 자주 못가고 어느정도 자제력도 있고
그 여친이랑 헤어지면서 안가게됐지만
도박은 무서운게 맞음.
한판에 끝나는경우도 있고 곱하기 4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음
내생애 가장돈없던 시절에 처음가봐서 재미들리고 수없이 가보고 느낀게 진짜 나 돈많았으면 여기서 패가망신했겠구나였음
일단 두배짜리 배팅에 확률이 50%가 아님 룰렛의 경우 무한대랑 다이사이같은경우 트리플이 존재해서
오래 하면 할수록 플레이어입장에선 무조건 손해를 보는 구조임 하더라도 한두판에서 끝내는게 확률이 높음
보통의 경우 딴돈까지 아른거려서 가지고 간 돈을 생각안하고 최고치찍었을때의 돈까지 욕심을 냄 그래서 계속 함 결국엔 잃음
지갑에 카드 전부 차에두고 입장하자마자 입장권 찢어버리고 처음에 가지고 간 돈만 끝내고 미련없이 나와야 함
그냥 오고가는동안 좋은풍경보며 여행한다는 기분으로 가야함 목적이 강원랜드에 있으면 안됨
명절때 가끔 가족끼리 10만원 꺼내놓고.. 일부러 다 잃어줌..
그런데 게임이 쉽게 안 끝남..
점수 못 나는 나가리 판이 꾀 많음;;
가족 모두 같은 마음 이였음;;
서로 잃어 주려고만 하니 안끝날수 밖에..;;
우리목표는 한명이라도 따자 였음 .ㅋ
어차피 모두가 그냥 동쓰러 가자였기에..
가서 모두다 꼴았음. ㅋ 어차피소액이지만
차타고 오는길에 어찌나 아쉽고 생각나던지...
지금 생각하면 다잃은게 차라리 다행 이었음 ㅋ
4명이서 100만원정도의 돈으로 인생교육 잘함.ㅋ
다시는 갈일 없을듯
그럴 돈도 없고요ㅠ_ㅠ
왜냐하면 할때마다 돈을 잃어버려서.. 딴적이 거의 없기때문에 자동으로 도박중독 치유됨
너무나도 궁금해서 친구들한테 부탁해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내가 승자네.
내가 상상한건 외국영화에서 우아하게 술한잔씩 하며 하하호호 게임 즐기는 모습이였는데
강원랜드는 눈풀린 도박꾼들이 테이블 주변에 혈안이 되있고 나처럼 구경 반 경험 반으로 온 뉴비는 10~20%? 그게 다였음.
놀이동산간다 생각하고 딱 오만원 가져갔고 게임은 바카라? 그런거 했는데 그냥 로또 번호찍는 수준의 재미밖에 못느꼈고 결정적으로 그 공간의 분위기가 싫어서 다신 안감. 그날 돈도 땄는데 얼른 써야겠다 싶어 바로 소고기 사먹고 끝냄.
같이 간 일행중에 한두번 하이원 가면서 들러봤다는 사람 있었고, 게임 자체도 재밌어 하는 사람 있었는데 몇년 후에 인터넷도박으로 집날려먹음.
홀짝, 아니면 3중 하나
애매하면 관망함.
돈은 항상 10만원 ㅋ
시간 정하고 따도 나오고 잃어도 나오고.
항상 수중에 몇만원은 땄음 ㅋ
그 이후 안간지 10년 되어가네 ㅎ
항간의 썰 중에 룰렛 돌리는 딜러?는 대충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있다고 함
이유는 몇년동안 혹은 몇십년동안 저것만 하는데 그걸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임
도박 좋아하는 일행이 크게 한방 먹자고 계속 꼬득임. 한 30분 실랑이 하다가 그래 뭐, 어짜피 내돈도 아니었는데 하며 시작함. 그 전에는 배팅 적은 슬롯에서만 놀다가 좀 큰 금액 기계로 감. 결국 150만원 다 잃음. ㅠㅠㅠㅠ
다행인건 더 투자해서 원복 시켜볼까? 그런생각은 안들고 개짜증나서 빨리 그곳을 떠나고 싶었네요 ㅋㅋㅋ
올인 이병헌 빙의해서 강원랜드 입장
들어가자마자 서울역 노숙자새끼들이 여기저기 슬롯마다 오징어마냥 널려있고
카드 테이블에는 뭔 좆같은 아줌년들이 게임도 안하면서 앉아있음
알고보니 자리 차지하고 대신 배팅해주고 몇천원 처먹는 기생충이었음
한게임에 50원이었나? 100원이었나?
학교근처 문방구 앞 가위바위보 게임 아시죠?
어린 나이에 100원으로 800원(동전처럼 생긴 유사동전)까지 만들어 봤어요.
그 이후로 모든 용돈을 다 그곳에 썼었죠ㅜㅜ
떡볶이 사먹는다고 용돈받아서 그거 하고 우유 사먹는다고 그거 하고ㅜㅜ
약 보름동안 온통 그 게임 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손익을 다 따져보면 하루에 300원씩 한 4~5천원 정도 날린것 같더군요ㅜㅜ
나중엔 정신차리고 안했네요.
어렸을때의 추억이라도 그때를 생각하면 무섭고
불안해지네요
한번 하는 순간 인생 나락으로 가는 거다.
도박도 마약이랑 다를 게 없다
애초에 재미로 경험할 생각으로 가는거였으면
워렌버핏베팅이니 이딴 개소린 하지 말아야지 ㅋㅋㅋ
초기 책정한 초기자금 딱 이거 잃으면 체험은 끝이다 이생각으로 갔어야지
친구들하고 삥바리도 이제 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