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몇년전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보배에는 처음 올리게 되네요..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가끔 사고영상을 보면 블랙박스에 네비 화면이 허옇게 떠서 중요한 사고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거나, 뺑소니 차량, 과실여부를 나누는데 있어 네비 화면의 빛반사만큼 신경쓰이는건

없다고 봅니다.

또한 야간에 운행하시는 분들도 눈부심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실꺼 같아서 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그냥 일반적인 네비 거치 입니다. 대시보드위에 네비를 연결하고 블랙박스 화면을 보게되면

(블랙박스에 LCD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던 때라 네비에 연결해서 블랙박스 화면을 보았을때 입니다.

실제 녹화된 영상을 보면 더 심합니다.)

블랙박스에 비친 네비와 대시보드 상단의 플라스틱부분까지도 훤히 보입니다.

일반 노트북 정보보호필름을 구매하면 간단합니다. 이 필름은 양옆에서 누군가 내 노트북 화면을

보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필름인데 금액은 몇천원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제 네비는 7인치여서 사이즈에 맞게 필름을 잘라서 네비화면위에 끼워넣으면 됩니다.

그 필름을 끼우기 전과 후의 차안 상태입니다.

블랙박스 화면도 아니고 앞유리에 비친 네비의 그림들입니다.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냥 눈으로 봐도 차이가 엄청 큽니다. 물론 블랙박스 화면에서 네비는 아예 사라집니다.

유리에 비친 빛반사는 물론 네비화면 자체에서도 눈부심이 덜하게 됩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DIY를 통해서 몇천원~2만원 내외의 돈으로 좀더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