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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첫번째 그림 하도 많이 퍼다 나른 그림이라
모르는 분이 없으실텐데
그거 뻥입니다 +_+ 토션빔 안그래요~
아래 그림의 토션빔이라고 나온 그림은
토션빔이 아니라 리지드액슬(rigid axle)이 그렇습니다.
트럭이나 화물차에 주로 쓰이고 쌍용의 5링크 시스템이 그렇죠.
양쪽 바퀴가 통짜로 붙어있을 때의 경우를 갖다가
토션빔이라고 잘못 써놨네요.
토션빔은 말 그대로 비틀리기 때문에
양쪽 바퀴가 제법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요즘 CTBA는 더욱 그렇구요.
아래 두번째 사진은 아방MD인데
저정도 편차도 받아주는 게 토션빔입니다.
리지드액슬과 전혀 다름 +_+
추가) 멀티링크나 맥퍼슨 스트럿도
서스 눌리면 -캠버로 바뀌고
서스가 신장되면 +캠버로 바뀝니다.
스태빌라이저 바에 묶여있기도 해서
절대 아래 멀티링크 그림처럼 안됩니다. ㅎㅎ
정비소에서 차 띄우면 바퀴 각도 유심히 보세요~
마지막 사진은 쌍용의 5링크인데
저정도는 되어야 양쪽 바퀴가 같이 움직이죠. ㅎㅎ
암튼 결론은...
아래 첫번째 사진 잘못된 거임 +_+
아래 그림은 토션빔이 아니라 리지드액슬이라고 해야 맞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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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리지드액슬 수준은 아니란 거죠 +_+
멀티링크나 맥퍼슨스트럿이나 모두
서스가 눌리면 -캠버로 바뀌고
서스가 신장되면 +캠버가 들어갑니다.
그 내용을 빼먹었네요. ㅎㅎ
좀 더 고급진 주행성능을 위해~
차이가 있긴 하거든요.
쓸 수도 있지만 종합적인 면을 따져서
안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 겁니다 +_+
그리고 이 글이 토션빔 좋다는 글이 아니라 토션빔에 대한 잘못된 상식중 하나를 고쳐주는건데..-_-
이 글은 토션빔 찬양글이 아닌데 말입니다!
오해를 풀자는 거죠.
차마다 중요시 여기는 조건이 다르니까요 +_+
근데 일단 가격과 차급을 봤을때 준중형은 토션빔을 통해 연구한다치더라도 중형은 멀티링크를 기반으로 연구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탈리스만이 토션빔달고 아무리 셋팅값을 좋게해도 원가절감이 아닌가싶은데..
2009년에 비슷한 글을 써놨던게 생각나서 숟가락 얹어봅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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