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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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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수 김테리우스 16.02.15 09:07 답글 신고
    어릴적 나이만 같고, 웃기만 하면 친구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다들 각자의 이익을 챙기려 뒤에서 꾸미는 그 모습과 행동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줄어드는게 당연하더군요.
    이젠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이 쯤에서 유지하는걸로 만족하죠.
    답글 0
  • 레벨 중위 3 TeamURO 16.02.15 13:06 답글 신고
    약아빠진 친구가 잇죠
    얻어 먹을꺼 다얻어 먹고 지돈 아껴서 지할꺼 다하는 약아빠진 놈 그러고 조금사고 생생 내는 놈 입만 열면 변명과 거짓말뿐인 놈
    답글 0
  • 레벨 병장 테이블세터 16.02.16 08:09 답글 신고
    28살때 친구가 공무원에 합격하고 첫 월급으로 한우를 사줬습니다. 소주를 얼큰하게 먹고 친구가 울면서 말했습니다. 중학교때 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겨울에 학교 마치고 집에갈때 호빵을 매일 사먹었는데 자신은 늘 용돈이 없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친구들 또한 그 당시 형편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늘 아무 생각없이 돈이 있는데로 그 친구의 호빵, 함께 다니는 친구들 총 4개의 호빵을 사서 맛있게 먹었죠. 너나 할 것 없이 그냥 있는데로.. 그런데 이 친구가 이게 너무 고마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직을 하면 다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날 취직하고 받은 첫 월급으로 한우를 사줬습니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호빵 이야기지만 그 친구에게는 고마웠나봅니다. 35살 엊그제 설날에 친구 넷이 둘러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생각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는데 계산이 앞선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 않았기에 지금까지도 친구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친구들이지만 의리로써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 친구니까 그 우정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그 외에 친구들은 어느 선에의 친구들로 생각을 갖으면 편안한 것 같습니다.
    답글 0
  • 레벨 중장 득도한곰 16.02.15 23:43 답글 신고
    껄껄~~~
    슬픕니다 ㅠㅠ
  • 레벨 일병 앞에타도로ㄱ 16.02.15 23:59 답글 신고
    와 마지막 글 퍼가도 되죠?
    갑자기 훅들어와 와닿네요
  • 레벨 일병 메가맹호 16.02.16 00:00 답글 신고
    정답입니다.
  • 레벨 원사 3 맨메이드갓 16.02.16 00:04 답글 신고
    저도 집에서먹어요 나가서먹는거야 어쩌다한번이고 집이 편해요
  • 레벨 이등병 아몰랑몰랑몰랑 16.02.16 00:10 답글 신고
    격하게 공감합니다 !!
  • 레벨 원사 3 1초보운전1 16.02.16 00:16 답글 신고
    공감 추천!~
  • 레벨 소위 3 불타는피스톤 16.02.16 00:16 답글 신고
    공감100% 예전에 잘먹지는 못하지만 술을좋아해서 술멤버가있었는데 항상내가뭔저 술먹자고하고 돈도 그사람들보다 돈은 2배는 더씀 그러다 부질없는짓이다 생각하고 마음바뀌니 그사람들도 연락두절 남한테 잘해줄필요없음 그때뿐임 그럴돈있으면 가족들한테쓰세요 의리있는 친구한놈있어서 그놈만 만나네요
  • 레벨 하사 1 아임유어파더 16.02.16 00:17 답글 신고
    전 그래서 술 끊었음요. 가족에 충실
  • 레벨 대위 3 라조르피 16.02.16 00:26 답글 신고
    먼저 술 안 마시면(술 친구 없으면) 대한민국에서 뭐 만나서 할거 없는 곳이기도 하고
    결혼하면 각자 자기 일과 가정에 충실하는게 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래서 나이들면 회사에서 적당히 인맥유지하고 주말이면 낚시, 자전거, 등산 등 취미활동 하거나
    교회, 성당으로 빠지는게 대부분이더군요
    아무리 친해도 정치, 종교, 빈부 차이에 따라 사소한 한 마디에 서운해서 삐치고 헤어지는게 다반사니까요
  • 레벨 상사 1 styger 16.02.16 00:29 답글 신고
    전 주량이 반병입니다 저랑 드시는게 어떨까요 서로 부담도 덜되구요
  • 레벨 이등병 공갈루 16.02.16 00:31 답글 신고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
    공고 나와서 다른 친구들보단 사회생활을 5년정도 일찍시작햇습니다.. 군대도 다니던회사 방위로 했구요 ㅎ 철없을때에는 친구들밥사주고 어디 놀러가도 제가 부담을많이해가면서 같이놀러가곤했네요..
    이러는게 즐거웠었네요.. 한살먹을때마다 꼭 남이사주고 연락해야만 나오는인간도있고 자기 취미생활용품이나 여친만난다고 돈 다쓰고 돈없다고 징징거리면서 만윈만 들고나오는새끼도 있더군요 ㅎ 물론 돈없는게 죄가아니죠 ㅎ 월급이나 돈있을때에는 연락도안하는게죄죠 ㅎ
  • 레벨 소령 3 동자신공 16.02.16 00:34 답글 신고
    처자식 딸리면 친구가 의미없어요 술한잔 사주면 친구지 다 이해관계로 편들고 난리도 아님
  • 레벨 대장 왕장군 16.02.16 00:42 답글 신고
    그지들이라 놀지마셈 친구만나 돈않쓰는놈들보면 여자만나면 지가다내더만요;;
  • 레벨 소령 3 도길디딸이추방 16.02.16 01:13 답글 신고
    친구마나 돈안쓰는놈 특징이죠~~
  • 레벨 상병 뉴우이옙 16.02.16 00:49 답글 신고
    저도 결혼후 친구들만나기 부담되서 집서 간단히 술먹네요
    총각땐 뿜빠이가 추잡스러웟는데
    결혼 후엔 그게 젤 편하고 좋네요
  • 레벨 대위 1 애희 16.02.16 00:50 답글 신고
    뭐...저도 매번 당하면서도 잘 고쳐지질 않네요... 마음 독하게 먹어야 되는데...에휴... 착해빠져서... T T
  • 레벨 원사 2 불량쭈쭈바 16.02.16 00:56 답글 신고
    마누라가 신혼초 친구모임 부부모임 계모임 많이다닐때 만날친구 가릴친구 알려줄때 진짜 대판 싸웠는데 정말 그목록대로 정리하고 있더라는...
  • 레벨 소령 3 도길디딸이추방 16.02.16 01:12 답글 신고
    고등학교때 담임샘이 그러더군요 자기나이쯤 되면 친구고머고 다떠나고 없다고 지금 그말이 딱맞네요~~내나이 40쯤 되고보니~~
  • 레벨 중장 경차도감지덕지 16.02.16 01:16 답글 신고
    정말 와닿는 말이네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랬는데
    잘해주면 당연한걸로 아니..
    저도 친구 2명 남은것 같네요..
  • 레벨 소장 릴렉쓰 16.02.16 01:23 답글 신고
    공감. 그래서 쓸쓸할 수도.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준장 GP380 16.02.16 07:00 답글 신고
    공감.....
  • 레벨 중령 3 Run7355 16.02.16 02:02 답글 신고
    그래서 집에서 마누라하고 간단히 한잔하는 버릇을 들였네요 저는ㅎㅎ 부담스럽지도 않고 약오르는것도 없고~ 아쉬운쪽이 먼저 연락옵니다~
  • 레벨 원사 3 해골박 16.02.16 02:02 답글 신고
    뭐 친구지간에 이용해먹고 이런걸 떠나서 일단 각자 결혼하고 애도 생기고 하면 자연히 만날 기회는 줄어들더군요.
    아무래도 서로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사회에서 알게 된 사람들하고 더 가까이 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럴때 아주 오랫만에 몇년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편한 친구라면 진짜 친구라고 봐도 되겠네여
  • 레벨 상사 1 고양이펀치 16.02.16 02:56 답글 신고
    마지막 글이 인상적이네요.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 레벨 상사 1 차는아우디가갑인갑다 16.02.16 03:11 답글 신고
    어중간한 친구들은 곁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친구 한놈만 있어도 이세상 외롭지 않죠.
    드런 새끼들은 이참에 다 정리하세요
    그런 놈들 많아봤저 인생에 득될거 하나 없습니다.
  • 레벨 중사 3 장스알 16.02.16 03:25 답글 신고
    공감가네요..여자친구있는 친구들은 돈없다고 징징..여자친구들한테는 다퍼주고 겜방에서 음료수한잔 안사면서 술값내기는 커녕..난 여자친구있어도 내가냈고 여자친구더러 내라고했는데 쩝~
  • 레벨 소위 2 그린랜턴 16.02.16 03:46 답글 신고
    완전 공감~
  • 레벨 소위 2 hernia 16.02.16 03:49 답글 신고
    20-30대 때하고 틀린듯. 안그런친구도 있지만 결혼하고 가장이 되어 지켜야할 가족이 생기면 변하는 친구가 더 많습니다.
  • 레벨 하사 2 리치앤바론 16.02.16 03:50 답글 신고
    다들 결혼하니 소득과 수준 마눌들끼리의 이해관계 등 많은 제약과 담이 쌓여가더군요.그래서 남자는 아버지가 되고 나이먹을수록 외로워진다는것인지...동감해요
  • 레벨 원사 1 제로백4분 16.02.16 03:55 답글 신고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글 올라왔었던거같은데 글쓴분만 혼자 친구라고생각하시는게 아닐까하는.... 씁쓸하네요
  • 레벨 중장 대구그란투리스모 16.02.16 04:03 답글 신고
    여기친구정리하신분들끼리 모여서 친구만들어보세요 ㅋㅋ 상상이상일듯
  • 레벨 중위 2 남자의타이어 16.02.16 04:58 답글 신고
    가족뿐이.. 공감이내요.. 친구 좋지만..
  • 레벨 이등병 더뉴맥오너 16.02.16 05:14 답글 신고
    요줌세상가족도못믿어요
  • 레벨 병장 우라누스 16.02.16 05:41 답글 신고
    저도 요새 친구라는 놈들때문에 힘들었는데 마지막 문구가 참 많이 와 닿네요 내가 어려워 지니까 많은게 걸러지더이다 친하다고 생각했던 놈들이 어이없는 일로 틀어지고 참나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요새는 진짜 대인기피증이 생길려 하네요 진짜 가족밖에 없는거 같아요 다 필요 없어요 친구 친한 형 동생 개나 줘버리라고 해주고 싶네요 가족이 최곱니다
  • 레벨 대장 안사면어쩔건데 16.02.16 06:06 답글 신고
    친구중에 보면 택시같이 타면 니가 앞에타라고 밀고 펜션놀러가면 쳐먹기만하고 설겆이 청소 절대안하고 시내술집가면 지는 절대 계산안하는 개씹종자 새끼들 꼭 한두놈씩 있습니다
  • 레벨 중사 3 레드와인인 16.02.16 06:07 답글 신고
    술친구 개친구
  • 레벨 대령 1 야동영농조합 16.02.16 06:12 답글 신고
    글쓰신분 말에 동감....
    이제 주변엔...없네요 친구도 별로..
    저도 사리사욕만 채우던 시절이 있었죠..
    사람 참 변하기 힘듭니다.
  • 레벨 원사 3 크르노 16.02.16 06:33 답글 신고
    열친구보다 진실된 한명의 친구가 낫죠
  • 레벨 하사 1 형사반장 16.02.16 07:33 답글 신고
    공감100%
  • 레벨 대위 2 똥뿌리자 16.02.16 07:41 답글 신고
    저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였군요
    서글퍼지기도하고 생각할수록 열받고
    주변에 절친이고 불알친구가 계속 그래왔음
    개씁쓸
  • 레벨 소위 3 불타는피스톤 16.02.16 09:54 답글 신고
    누구나다 그런친구들 한두명이라도 있더라고요 없는사람 찾기가힘듬 연락끊는게 최고
  • 레벨 병장 드림카꿈꾸다 16.02.16 07:42 답글 신고
    맞아요 가족이 최곱니다
  • 레벨 병장 있을때잘할껄 16.02.16 07:45 답글 신고
    맞습니다ㅋ 여친생기거나하면 연락뚝 아주실망스럽죠 친구들 술사줄돈아껴서 모을겁니다.
  • 레벨 일병 에필라이트 16.02.16 07:47 답글 신고
    공감합니다 다부질없죠..
  • 레벨 대위 3 쏘면안되겠니 16.02.16 07:50 답글 신고
    중학교 친구건, 고등학교 친구건 맨날 빈대붙고 저도 그런 모습 보이면 가차 없음 안만남

    부모님께 들은 이야기도 있음. 그런 친구들 계속 사귀어 봤자

    나중에 옆에서 보증서달라는 이야기 밖에 안해준다고 .

    꼭 만난시간과 우정과는 비례하지는 않더이다.

    군대에서 잠깐 만났어도 지금 정말 가족같이 친하고 서로 안부전하고 시간갖는 친구들도 있고.

    대학원에서도 잠깐 스쳐가는 인연인데도 지금도 만나면 편한사람들도 있고

    꼭 오래된 부랄친구라고 막 가깝고 편하고 이건 아닌것 같음

    오히려 너무 편해서 그걸 이용해먹는 놈이 있기에 글쓴분의 글을 ㅊㅊ 합니다
  • 레벨 원사 3 베라와하비 16.02.16 07:50 답글 신고
    가족이 최곱니다.오히려 운동동호회 하면서 건강챙기고 깔끔한 인간관계가 최고인듯
  • 레벨 중장 오부두 16.02.16 08:01 답글 신고
    그래서

    어디 넘이 내같나? 라고 안캅디까? ....
  • 레벨 병장 테이블세터 16.02.16 08:09 답글 신고
    28살때 친구가 공무원에 합격하고 첫 월급으로 한우를 사줬습니다. 소주를 얼큰하게 먹고 친구가 울면서 말했습니다. 중학교때 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겨울에 학교 마치고 집에갈때 호빵을 매일 사먹었는데 자신은 늘 용돈이 없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친구들 또한 그 당시 형편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늘 아무 생각없이 돈이 있는데로 그 친구의 호빵, 함께 다니는 친구들 총 4개의 호빵을 사서 맛있게 먹었죠. 너나 할 것 없이 그냥 있는데로.. 그런데 이 친구가 이게 너무 고마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직을 하면 다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날 취직하고 받은 첫 월급으로 한우를 사줬습니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호빵 이야기지만 그 친구에게는 고마웠나봅니다. 35살 엊그제 설날에 친구 넷이 둘러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생각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는데 계산이 앞선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 않았기에 지금까지도 친구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친구들이지만 의리로써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 친구니까 그 우정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그 외에 친구들은 어느 선에의 친구들로 생각을 갖으면 편안한 것 같습니다.
  • 레벨 상병 asd123aaa 16.02.16 08:55 답글 신고
    개공감
  • 레벨 대위 3 9시9분9초 16.02.16 08:33 답글 신고
    결혼 후 바로 느꼈던 상황입니다.
    친구친구 하지만 정말 친구는 2~3년 만에 연락해도 가볍게 소주 1,2병 걸치고 살아 온 이야기 인생이야기
    할 수 있는게 친구죠.
    야~ 오늘 어디에서 마실래? 좋은데 갈래? 는 그냥 술객이죠.
    집에서 애 재우고 마누라와 이야기 꽃 피우며 마시는게 제일입니다.
  • 레벨 중위 1 멋지네용 16.02.16 09:00 답글 신고
    술한잔 하자하는 사람이 술값내는 분위기 ㅋㅋ맞네요
    양아치 새끼들 두세번 얻어쳐먹음 한번은 지가 먹자하고
    술값낼줄도 알아야지
  • 레벨 상사 3 s뽕이 16.02.16 09:26 답글 신고
    저도 약 10명 정도 되는 무리가 있었는데 한놈은 십년째 만나기만 하면 두세시간씩 자기네 회사 얘기해서 제가 그 회사 입사하면 바로 일 할 수 있을정도이고 한놈은 만나서 뭐 먹을때마다 안내거나 오천원내거나 , 대박인건 술값 더치페이를 만원 주유권으로 준적도 있었죠 ㅋㅋㅋ, 한놈은 꼬치꼬치 따지며 천원 더낸다고 난리피우고, 한놈은 술만 먹으면 시비걸고 , 저 주유권 냈던 친구는 여름에 팬션잡고 놀때 래프팅 한번 하자고 했다가 넌 부르조아같다고 너무 돈발라서 놀려고 한다고하질 않나 그때 나이 32살쯤이였는데 ㅋㅋ, 한놈은 여자만만나면 친구들 안좋은 얘기해서 몇번싸우고, 셋이서 1차 3만원 나온거 뿜빠이 귀찮으니 네가 내라했는데 저보고 자기를 테스트했다느니 다른 친구들에게 뒷담하고 에휴...
    이젠 뭐 거의 물주가 된 다른 친구놈에게 넌 쟤들 어케 생각하냐하니 자긴 다 포기했다고 다 내려놓으니 편하다고하네요 ㅋㅋㅋ
    이젠 말싸움하기도 귀찮아서 연락처 지우고 싹다 연 끊고있네요.이젠 친구도 두명남았다는 ㅜㅜ
    나름 고민 많이했죠 그래도 친군데 라며...생각해보니 내가 왜 눈치보고 긴장해야되는질 모르겠어서 연 끊었습니다
    이젠 오히려 사내 형 동생들이 제일 편하네요.
  • 레벨 상사 3 s뽕이 16.02.16 09:32 답글 신고
    아 그거 생각나네요 돈 없는 친구들의 공통점

    그래도 지 담배살돈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대위 3 저건아니지 16.02.16 09:50 답글 신고
    친구란
    표정만으로도 느낄 수 있고
    눈빛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이러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동창 또는 친한사람 일 뿐인듯 합니다.
  • 레벨 소령 2 메가트론 16.02.16 09:57 답글 신고
    친구 아니죠
    그냥 지인이라고 합시다.
    제주변에도 그런놈 있는데 일부러 만나면
    커피도 안 마십니다.
    눈치보면서 끝까지 안먹는 모습이 웃겨서요
  • 레벨 훈련병 스윗러브 16.02.16 10:07 답글 신고
    마자요 예전 쌍팔년도에나 친구있고 이웃있었지 지금 현실은 가족도 못믿을 세상이 왔는데 친구라뇨 ㅜㅜ 나 돈없고 다잃으면 떠나갈것들입니다
  • 레벨 원사 3 sambong 16.02.16 10:22 답글 신고
    예전에 지방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던 지방 유지분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술친구는 간경화로 술을 먹지 않으니 떠나가고...
    돈 있을 때의 돈친구는 내가 돈이 떨어지니 떠나갑디다. 결국 혼자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 레벨 대령 1 거침없이질주 16.02.16 10:42 답글 신고
    이유가 어찌됬든 보기시른 사람은 안보는게 좋습니다.
  • 레벨 중사 1 프로펠 16.02.16 11:19 답글 신고
    35살인데 제가 집에서 혼자 술마시는 이유랑 거의 같네요
  • 레벨 소위 3 말해요카트 16.02.16 11:31 답글 신고
    친구를 만나고자 하는데 술값계산, 당구비, 기름값 뭐 이런거 계산하면 친구아닙니다..
    그냥 지인입니다..
  • 레벨 일병 빵사장 16.02.16 11:44 답글 신고
    진짜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레벨 중령 3 그런데말이죠 16.02.16 11:52 답글 신고
    친구라......어렸을때 같이 뒹굴던 추억을 기억하고 그렇게 놀려고 하다보면 우리는 이제 성인. 그렇게 놀려고 하다보면 언제나 따라붙는 '돈' '경제력' '직장' '생활수준차이' '가족' 등등......예전엔 그렇게 재미있던 친구가 만나면 항상 직장얘기, 돈얘기, 자식 자랑, 마누라 자랑, 차 자랑. 죽마고우같았던 친구랑 보이지 않는 벽이 하나 둘 생기고 만나고 돌아오면 오늘 그놈을 왜본거지? 휴우 하며 샤워 대충하고 밤새 뒤척이다 잠이 들음.
  • 레벨 병장 펀펀펀카 16.02.16 12:55 답글 신고
    6년전 인연 끊은 한새끼 생각나네ㅋㅋㅋ
  • 레벨 상병 지나가던아저씨 16.02.16 13:06 답글 신고
    마지막 인생까지 함께하는건 가족밖에 없습니다.
    가족들에게 충실하십시요. 특히 부부는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입니다.
  • 레벨 소령 1 서울리치 16.02.16 13:55 답글 신고
    진정한 친구라면 내가 사도 안아깝고요.. 상대방도 알아서 자기가 살때 삽니다.

    또한 한잔하자고 해서 만나도 친구가 내줄때 있고, 제가 내고, 또 친구가 먼저보자해도 제가 먼저 낼때있고..

    술한잔하면서 돈생각하면 그게 이미 절친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 레벨 하사 2 씨빅쿠페 16.02.16 13:58 답글 신고
    나이 40살이었던 작년 12월이었습니다. 제 치구가 저에게 20년간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정말 미안하다. 나도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너도 그랬구나. 정말 미안했다. 몰랐다. 하지만, 내가 이 나이에 어떻게 변하겠니. 서로 피차 간에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며 서로 헤어졌습니다. 정말 미안하고, 미안했었다. 의절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때이고, 의절하는 시례가 점점 많아지죠. 가족 밖에 없습니다.
  • 레벨 중사 3 자칭레이서 16.02.16 14:35 답글 신고
    틀린말 하나 없네요...
  • 레벨 원사 3 마크3 16.02.16 15:51 답글 신고
    참,와닿는 글귀네요^^
  • 레벨 중령 1 애칭 16.02.16 18:10 답글 신고
    친구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죽을거 같다고 하면 달려와줄 친구가 과연 몇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사회생활하다보면 각자의 사정과 가정 생활 때문에 여유롭지 못한건 매한가지 일터..

    저 같은 경우는 걍 사면 사는대로.. 사주면 사주는대로.. 그러고 삽니다.

    괜히 그런거 생각하면서 친구를 만나면 저 또한 계산적인 사람이 되니까요..

    그래도 다행이 아직까진 제 친구들중에는 밥값 서로 계산하려는 분위기가 있어서 훈훈하네요.
  • 레벨 소장 지산맨 16.02.16 19:12 답글 신고
    공감
  • 레벨 상사 2 bobos1 16.02.17 12:49 답글 신고
    공감 하네요 제가 현재 그래요 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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